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나무호 화재 조사에 관해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 조사를 마쳤다"며 "현지 활동 마무리 후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무호 화재는 미국의 '해방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난 4일 오후 기관실 좌현에서 발생했다. 이후 두바이에 파견된 정부 조사단은 지난 8일부터 드라이 독스 월드 두바이에서 현장 조사에 착수했으며 기관실 정밀 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나무호 내 항해기록저장장치(VDR), 폐쇄회로TV(CCTV) 영상 조사와 함께 선원 증언 청취, 현장 감식 등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나무호 화재가 이란 공격 등 외부 요인으로 발생한 것인지,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으로 일어난 것인지가 주요 사안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정확한 폭발 원인이 밝혀져야 확인이 가능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지켜왔다. 현재 나무호 현장 조사 완료 이후 관계기관 검토·평가가 진행 중으로 청와대 측은 관련 절차가 끝나고 답변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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