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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붕괴' 영업정지 4개월 처분 피해…법원서 집행정지 '인용'
[이코노믹데일리]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관련 영업정지 4개월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했으며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 2022년 2월 11일 광주광역시 화정동 화정아이파크신축 공사장에서는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작년 5월 산업안전보건법 및 건설산업기본법에 근거한 영업정지 4개월 행정처분을 HDC현산에 내린 바 있다. 법원은 영업정지 취소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행정처분 집행을 정지하도록 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에 따라 당사의 영업 활동에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2026-01-26 17:14:12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붕괴사고…매몰자 구조 완료·1명 심정지
[이코노믹데일리] 여의도역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지하 80m에 작업자 7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몰된 작업자 구조 조치는 완료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 22분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앞 신안산선 공사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사고로 작업자 7명이 매몰됐으며 최소 3명이 다쳤다고 알려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남자 작업자는 병원으로 호송됐다. 다른 50대 작업자는 발목을 다쳤으며 30대 작업자 1명은 팔목에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을 입지 않은 작업자 4명은 지하 공간에 피신해 있다가 소방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매몰자 구조를 마친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2025-12-18 14:39:25
수주·실적은 살아났다… HDC현산, 회복 신호 속 사법 리스크는 여전
[이코노믹데일리] 건설업 전반이 부진에 직면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시장 신뢰 회복의 단서를 보여주며 시선을 끌고 있다. 도시정비사업과 주요 사업장 분양에서 잇따라 성과를 냈으며 회사채 발행과 정기 인사를 통한 조직 개편으로 체질 개선·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영업정지 취소소송 변론이 형사사건 감정 이후로 미뤄지면서 관련 불확실성은 내년에도 이어지게 됐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등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7874억원을 기록했다. 오는 20일 시공사 선정이 예고된 부산 온천5구역까지 따낸다면 4조 클럽 입성도 가능해 보인다. 분양 성적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있음에도 주요 사업장에서 흥행을 이어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창원 센트럴 아이파크는 1순위 평균 64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도 평균 11.75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분양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입지와 수요 기반이 탄탄한 지역을 중심으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은 실적과 재무 개선으로 연결되고 있다. HDC현산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늘었다. 서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과 원가율 관리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청주 가경 7·8단지와 복정역 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매출 반영도 예정된 만큼 영업이익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게 증권가의 평가다. 회사채 시장에는 4년 만에 복귀해 당초 계획보다 증액한 1510억원을 발행했다. 수요예측에는 2320억원이 몰렸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디벨로퍼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견조한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실행력 강화를 내세웠다. 최근 정기 인사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대거 전진 배치했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신규 임원 9명 중 5명은 30·40대로 선임됐다. 다만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학동 철거 붕괴사고 관련 영업정지 취소소송이 진행되고 있어서다. 서울시는 두 사고를 이유로 각각 12개월,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해 현재 효력은 정지된 상태다. 지난 12일 열린 화정사고 영업정지 취소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재판부는 형사사건 감정 결과가 나온 이후 변론을 재개하기로 결정됐다. 학동사고 영업정지 취소소송은 항소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송 결과에 따라 중장기 경영 전략과 대외 신뢰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법 리스크 해소 여부가 완전한 정상화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HDC현산은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수주·분양·재무 전반에서 회복 신호를 만들어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완전한 정상화 여부는 사법 리스크 해소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2025-12-18 09:00:00
대우건설, '금천구 흙막이 붕괴사고' 영업정지 2개월…집행정지 신청 예정
[이코노믹데일리] 대우건설이 과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로부터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회사는 집행정지 신청을 비롯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서울시의 행정처분에 따라 토목건축공사업 영업정지 2개월 제재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시작일은 내년 1월 23일이다. 이번 처분은 2018년 서울 금천구 가산동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흙막이 붕괴 사고에 따른 것이다. 당시 사고로 지반 침하가 발생했고 인근 공공시설물이 파손됐다. 금천구는 시행사, 건축주 등을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영업정지 대상이 되는 매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대우건설 전체 매출의 72.84%에 달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고 당시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과 고객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지만 당사의 소명이 반영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집행정지 가처분을 포함한 법적 판단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후에는 당사의 영업활동에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2025-12-17 14: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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