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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3000만원대 전기차 'ID.에브리1' 콘셉트 공개
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폭스바겐이 엔트리급 순수 전기차 ID. 에브리원(EVERY1)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7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번 공개된 모델은 오는 2027년 양산 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며 기본 가격은 3000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이번 양산 모델은 폭스바겐그룹 내에서 강력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적용한 첫 차량으로 차량 생애 주기 동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ID. EVERY1은 이전 모델인 ID. 2all, ID. GTI 콘셉트 등과 같은 도심형 전기차 패밀리 라인업에 속하며 새로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모델은 새로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MEB) 기반 전륜구동 시스템을 채택했다. 70kW(95PS)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속도 시속 130km, 1회 충전 시 최소 25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내부 공간은 4명이 편안하게 탑승 가능하도록 설계됐고 트렁크 용량은 305L에 달한다. 이에 앞서 내년에는 3900만원대 전기차 모델인 ID. 2all이 출시될 예정이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경제적인 엔트리급 전기차를 포함해 모든 고객에게 적합한 구동 시스템을 갖춘 최적의 차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7 13:53:27
[인터배터리 2025] LG엔솔·삼성SDI·SK온, 원통형 폼팩터 개발 착착...K배터리 캐즘 극복 총력전
LG에너지솔루션이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기술을 선보였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중국 기업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확산에 대응하고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다양한 원통형 배터리 등 폼팩터를 개발해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기술개발(R&D)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6일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현재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생산은 5% 정도뿐"이라며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주도권을 가지기 위한 노력이 현재 많이 필요하고 안전성을 필두로 신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가 발간한 '지난해 전기차 및 ESS 시장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 리포트에 따르면 LG엔솔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10%이며 삼성SDI는 4%, SK온은 2%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LFP 배터리가 빠르게 확산했기 때문에 다소 시장 점유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K배터리 3사는 배터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성을 기반으로 원통형 배터리 등 폼팩터 기술개발(R&D)에 나섰다. LG엔솔은 인터배터리 어워즈 수상작인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와 셀 배열 구조(CAS)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배터리를 개발하며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형 기술 확보에 나선다. 46시리즈는 기존 2170 배터리보다 최소 5배 이상 에너지 밀도를 높여 효율성을 개선했으며 CAS는 46시리즈 배터리 성능을 극대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하도록 개발됐다. LG엔솔 관계자는 "현재 국내 기업들 중 선두주자로서 R&D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삼성SDI의 경우 차세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선보였다. 열 전파 차단 기술 등이 포함된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성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삼성SDI는 오는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샘플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SK온은 국내 최대 이차전지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모형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SK온은 차량 주행거리별로 최적화된 케미스트리를 제공하고 4680, 46120 등 맞춤형 팩사이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20분 내에 급속충전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고객사 수요에 대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배터리 기업들의 기술 혁신을 위해 자동차 산업 자체에 대한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원통형 구조가 외부 충격이나 압력을 가장 잘 견디는 구조이기에 기업들이 원통형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라며 "배터리뿐만 아니라 내연차, 전기차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도 많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5-03-06 17:36:30
삼성전자, AI 에어컨 신제품 라인업 출시
삼성전자가 AI 기능으로 한층 강력해진 2025년 에어컨 전 라인업을 출시한다.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출시한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지난달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에 더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3종 등 총 4개 라인업이다. 이번 모델은 AI 쾌적, AI 절약모드 등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갖췄다.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쾌적제습 기능도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공간의 온∙습도를 맞춤 제어해 40~60%의 건강 습도로 맞춘다. 스탠드형 에어컨은 AI가 공간의 면적까지 고려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고, 환기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음성으로 환기 알림도 제공한다. AI 쾌적 기능은 수면 시간에 특화된 굿슬립 모드를 지원한다. 갤럭시 워치 등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이 감지되면 숙면 온도를 제공하고 기상 알람에 맞춰 운전을 종료한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설정 가능한 AI 절약모드는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 전 모델은 집안에 사람의 부재를 감지해 내부 건조를 하는 부재건조, 알아서 절전하는 부재절전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에어컨 라인업 일부 모델에는 AI 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음성만으로 모드 전환, 예약, 날씨에 맞춘 센싱·운전 선택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AI 에어컨 전 제품군은 삼성 AI 구독클럽으로 구입할 수 있다.
2025-03-06 10:45:04
[인터배터리 2025] SK온, 3대 폼팩터 공개...차세대 먹거리 '선도'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행사장 내 SK온 부스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국내외 배터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 '인터배터리 2025'가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행사로 기업 내외부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했다. 오는 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기업들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 172곳이 함께 최신 배터리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배터리 3사 중 한 곳인 SK온은 세계 전기차(EV) 시장 트렌드 변화에 맞춰 3대 폼팩터 배터리를 공개하며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준비가 완료됐음을 강조했다. SK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차세대 배터리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파우치형 배터리만 양산하던 SK온은 원통형, 각형 배터리까지 타켓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우선 SK온의 파우치형 배터리의 경우 미드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과 LFP 등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적용했다. 미드니켈 NCM은 가격 경쟁력과 열안정선을 높였으며 LFP 배터리는 단점인 짧은 주행거리와 저온 출력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NCM 배터리에서 축적한 기술을 이용해 장수명 LFP 배터리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원통형 배터리 실물 모형을 처음으로 공개해 4680, 4695, 46120 제품을 선보였다. 앞서 SK온은 지난해 원통형 파일럿 라인을 준공하며 연구개발(R&D)에 본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또한 원통형 배터리에는 양극 이중층 공정을 통해 20분 이내 급속충전하는 기능이 도입됐다. 기존에는 급속 충전이 취약했지만 양극보다는 음극의 밸런스를 맞추는 등 기술 개발을 통해 개선한 것이다. 이와 함께 타 기업보다는 후발 주자로 기술 개발에 나선 각형 배터리도 공개했다. SK온은 단방향과 양방향의 각형 배터리를 개발 완료한 상태며 각각 Z폴딩 스태킹 기술과 급속충전 기술을 적용했다. 이날 박기수 SK온 R&D 본부장은 "현재 원통형 배터리는 높이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있고 개발 자체는 완료한 상태"라며 "세계적으로 각형 배터리가 흐름을 타고 있어 뒤늦게라도 일단 시작해 개발은 완료했고 양산을 위해 최대한 스피드 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SK온은 세 가지 배터리에 대한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상태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SK온 관계자는 "원통형과 각형 기술 개발은 거의 완료된 상태고 향후 고객사와의 협의를 통해 그들이 원하는 시점에 양산을 준비할 것"이라며 "현대자동차를 포함해 포드, 벤츠 등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힘쓸 것"이라고 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SK온은 인터배터리 잡페어 2025 기업설명회도 별도로 개최됐다. 사흘간 진행되는 기업설명회에서는 인적자원(HR), R&D 등 직무와 관련된 설명과 기업 인재상 등 기업소개를 위주로 진행했다. SK온 관계자는 "고객사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케미스트리와 폼팩터를 선보이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5 17:27:13
LG, 인도시장 생산전략 점검...'제2의 도약' 꿈꾼다
구광모 LG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을 찾아 에어컨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LG가 세계 최대 잠재시장 인도에서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4일 LG에 따르면 구광모 LG 대표는 소비, 생산, 연구개발(R&D) 잠재력이 큰 인도 내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는 인구 수 14억5000만명으로 세계 1위이며 국내총생산(GDP) 세계 5위인 경제 대국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오는 2030년 인도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인도를 방문한 구 대표는 뉴델리에 위치한 LG전자 노이다 생산공장, 뉴델리의 LG브랜드샵, 릴라이언스 등을 방문해 인도 시장의 변화 상황과 생산 전략 방향을 점검했다. 구 대표는 "중국 기업과의 차별화 전략, 지속 가능한 1등이 되기 위한 방안을 준비하고 실현해달라"며 "차별화된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위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R&D 지향점을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LG전자는 노이다와 중서부 푸네에서 생산공장을 두고 있고 향후 인도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해 동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지역에 새로운 생산시설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 대표는 인도 일정을 마치고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거점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해 중동·아프리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했다. 구 대표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복잡하고 어려운 시장이지만 지금부터 진입장벽을 쌓고 핵심역량을 하나씩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2025-03-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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