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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대리점 방문 내수 판매 강화 의지 밝혀
헥터 비자레알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 사장이 '먼슬리 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해 카매니저들을 만났다고 4일 밝혔다. 헥터 사장은 카매니저들과의 만남에서 한국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월 진행되는 먼슬리 커넥트는 GM 한국사업장 리더들이 정기적으로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등 고객 접점에 있는 네트워크를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이 원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 모색을 도모한다. 헥터 사장은 지난달 28일, 쉐보레 신촌 대리점을 방문, 제품 판매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카매니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판매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헥터 사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최고의 차량 구매 및 소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영업의 최전선에서 수고해주고 계시는 카매니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GM 한국사업장은 올해, 판매 성장을 목표로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글로벌 브랜드의 세계적 수준의 프리미엄 차량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04 09:41:55
[인터배터리 2025]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로봇, 자율주행차 선봬
삼성SDI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고성능 배터리가 탑재된 로봇, 자율주행차 등을 전시한다. 삼성SDI는 지난달 24일 현대자동차·기아와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부스에는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서비스로봇 '달이'와 다목적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동주행셔틀 '로이'가 전시된다. 이 상품들의 공통점은 삼성SDI의 21700(지름 21mm, 높이 70mm)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됐다는 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달이가 삼성SDI의 배터리를 직접 소개한다. 또 방문객들은 로이 자율주행셔틀을 가상 탑승하는 등 삼성SDI의 배터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 지난달 국내에 출시된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모델도 공개된다. 해당 차량에는 삼성SDI의 프리미엄 각형 배터리 180개가 탑재됐으며, 641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차세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와 차세대 혁신 배터리 제품·기술을 선보인다. 46파이 배터리는 기존 21700 원통형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와 출력 등 성능을 크게 개선한 것이다.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SDI 관계자는 "안정적 생산과 공정 기술을 축적해온 삼성SDI는 차별화 기술을 적용해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장수명 특성과 안전성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2025-03-04 08:08:41
배달 로봇 '딜리'가 보여주는 자율주행차 시대 '청사진'
지난달 28일 오후 사람들로 북적이는 서울 강남구 길 위에 바퀴가 6개달린 하얀 배달 로봇이 사람들 사이를 종횡무진 누볐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이 지난달 25일 운영을 시작한 무인 자율주행 배달 로봇 '딜리'다. 딜리는 배민B마트 주문이 들어오자 1㎞/s의 속도로 움직였다. 딜리와 강남 한복판을 1시간가량 함께 걸어본 결과 '위험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스스로 사람이 앞에 나타났을 때 멈추지 않고 자연스레 옆으로 피해가는 모습에서 안전성까지 느껴졌다. 또 사람들이 놀라지 않게 '삐리링' 소리를 내며 이동하는 센스도 보였다. 건물 사이 골목에서 자동차가 꼬리물기해 계속 나오는 상황도 문제는 없었다. 딜리는 차량들을 천천히 기다렸다 이동했다. 좁은 골목도 오르막, 내리막도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신호등도 기다렸다. 센서를 활용해 신호가 바뀌는 것을 인지해 움직였다. 부득이하게 관제센터에 있는 조종사의 명령에 따르는 경우도 있었다. 자동차가 좁은 인도를 돌아나가야 하는 상황에서는 딜리가 관제센터에 있는 조종사의 지시에 따라 후진해 상황을 해결했다. 복잡한 강남 한 가운데서 배달로봇 딜리가 그린 풍경은 자율주행차 시대를 엿볼 수 있는 단서다. 차량 천장에 달린 카메라가 도로 상황을 파악해 도심을 달리는 자율주행차는 배달 로봇의 작동 원리와 동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율주행차는 더 많은 기술들이 필요하다. 이재관 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은 1일 "배달 로봇은 자율주행차로 가는 시작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레이더와 카메라를 활용한 차선유지지원시스템, 4D 이미징 레이더 기술 등 고급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자율주행차 선두주자인 미국 업체들은 막대한 투자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로보택시'를 운영하는 등 기술 신뢰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로보택시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 없이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차량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12월 v13.2 업데이트를 통해 주차된 상태에서 출발해 목적지에 주차까지 스스로 해내는 완전자율주행(FSD)을 구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차량 호출 서비스 허가 신청을 낸 상태다. 아울러 구글 웨이모는 지난해부터 이미 로스앤젤레스(LA) 전역에 자율주행 승차 서비스 개방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에서 최신 6세대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3대의 차량을 공개한 바 있다. 한국도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6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노력은 필요하다. 데이터 학습 규제 해소 등이 해당된다. 이재관 소장은 "자율주행 시대에 필요한 빅데이터의 질적 향상은 갖가지 상황의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을 때 올라간다"며 "데이터 시스템 통합 및 표준화, 시스템 아키텍쳐 정립, 학습 데이터 활용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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