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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넘어 납부·가입까지…LG유플러스, 실행형 AI로 고객 앱 진화
[경제일보] 요금 조회와 상품 추천에 그치지 않고 납부와 가입까지 대화 안에서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등장하면서 고객 편의 개선은 물론 서비스 가입률과 고객 접점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고객 플랫폼 'U+one'에 요금납부·로밍 에이전트를 도입한 데 이어 서비스 범위를 통신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며 실행형 AI를 앞세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섰다. 13일 LG유플러스는 U+one의 AI 검색을 고객 질문에 답하거나 관련 메뉴를 안내하는 기능에서 실제 업무까지 처리하는 '액셔너블 AI 에이전트'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요금납부 에이전트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에는 로밍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올해 4분기에는 매장 안내 에이전트를 추가하고, 내년에는 주요 통신 서비스 전반으로 대화형 AI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환은 AI가 답변을 제공한 뒤 고객에게 다음 행동을 맡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 확인과 분석, 상품 추천, 업무 실행까지 하나의 대화로 연결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AI 검색에서는 고객이 답변을 확인한 뒤 별도의 앱 화면으로 이동해 필요한 메뉴를 찾아야 했다. 반면 U+one의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실제 이용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고객의 최종 확인을 거쳐 요금 납부나 상품 가입을 처리한다. 요금납부 에이전트는 청구 금액과 미납 여부, 할인 내역 등을 안내하고 전월 대비 요금이 달라진 경우 로밍·부가 서비스·소액 결제·단말 할부금 등 주요 변동 항목을 분석해 원인을 설명한다. 고객이 납부를 원하면 별도 메뉴로 이동하지 않고 대화 안에서 결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통신요금처럼 고객의 자금과 직접 연결되는 업무를 AI가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다만 업무 실행 과정에서는 고객 확인 절차를 둔다. 납부 내용을 고객에게 다시 보여주고 최종 의사를 확인하며, 이중 납부 가능성도 사전에 안내한다. 각 처리 과정은 기록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AI가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단순히 답변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잘못된 안내나 중복 처리, 고객 의사와 다른 실행을 막는 통제 장치가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로밍 에이전트는 고객의 여행 국가와 일정, 데이터 이용 성향 등을 대화로 파악해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고 가입까지 지원한다. 예컨대 일본에서 2박 3일간 여행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을 많이 이용할 예정이라고 입력하면 여행지와 기간, 예상 데이터 사용량을 토대로 상품을 안내한다. 고객은 추천 내용을 확인한 뒤 별도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고 가입할 수 있으며, 현지 결제 정보와 여행 팁, 가입 상품의 주요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 여행 이후에는 로밍 이용요금 조회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로밍 에이전트를 통해 상품을 추천받은 고객의 가입 전환율은 관련 앱 화면으로 연결하던 기존 AI 검색 방식보다 약 2배 높았다. AI가 고객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입 절차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실제 구매 행동과 연결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LG유플러스는 AI 에이전트를 앱 안에 머무르는 기능이 아니라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연결하는 수단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4분기 선보일 매장 안내 에이전트는 고객 위치를 바탕으로 가까운 매장을 추천하고 지도 확인과 길찾기, 전화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주요 통신 서비스 전반으로 대화형 에이전트를 확대하고, 이용 이력과 이전 대화를 활용해 고객이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해야 하는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다국어와 음성 기능도 적용해 외국인과 시니어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이 개별 메뉴를 찾아다니지 않고 하나의 입력창에 원하는 내용을 말하면 AI가 적합한 서비스를 제안하고 처리하는 'AI 퍼스트 앱'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앱의 검색 기능을 개선하는 차원을 넘어 고객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려는 시도다. 다만 실제 경쟁력은 기능의 개수보다 AI가 고객의 요청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필요한 업무를 오류 없이 끝내며, 그 과정에서 고객의 신뢰와 서비스 이용 성과를 함께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김원기 LG유플러스 디지털CX트라이브장은 "'U+one AI 에이전트'의 핵심은 고객이 복잡한 메뉴를 찾아다니지 않고, AI와의 대화만으로 필요한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끝내도록 돕는 것"이라며 "요금납부와 로밍을 시작으로 고객의 고민은 덜고 선택에 대한 확신은 더하는 '심플리. U+' 경험을 통신 생활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10-13 0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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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3일 띠별 운세
쥐띠 사람과 정보를 통해 길을 찾기 좋은 날이지만 일정이나 조건은 바뀔 수 있으니 유연하게 대응하는 편이 낫습니다. 새로운 의견은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해보세요. 60년생 - 주고받는 균형을 의식하면 관계가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작은 배려를 먼저 표현해보세요. 72년생 - 계획을 바로 바꾸기보다 세부 조건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4년생 - 대화에서 얻는 정보가 판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혼자 결정하기보다 의견을 물어보세요. 96년생 - 작은 시도부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이어질 수 있으니 부담을 낮춰보세요. 오늘의 키워드: 협업, 정보 확인, 속도 조절 소띠 기존 관계나 정보를 활용해 해결점을 찾기 좋은 흐름입니다. 단, 기대와 현실의 차이가 생길 수 있으니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61년생 -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일이 수월해질 수 있으니 필요한 부분은 요청해보세요. 73년생 - 중요한 계획은 세부 조건을 다시 확인한 뒤 진행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85년생 - 작은 확인 작업이 결과의 차이를 만들 수 있으니 체크리스트를 활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97년생 - 새로운 제안이 들어오면 장단점을 비교해보고 필요한 부분만 우선 실행해보세요. 오늘의 키워드: 기존 관계 활용, 조건 확인, 정보 검토 호랑이띠 의견 차이나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상대 의견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추진력은 유지하되 세부 조건과 역할을 명확히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2년생 - 상대의 요구를 먼저 확인하면 불필요한 조정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74년생 - 계획을 세울 때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면 추진력이 자연스럽게 살아날 수 있습니다. 86년생 - 대화에서 얻는 정보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중요한 안건은 의견을 모아보세요. 98년생 - 실행할 때는 작은 단계부터 시작해 보완해나가는 방식이 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의견 조율, 역할 정리, 계획 점검 토끼띠 계획과 실제가 엇갈릴 수 있어 일정이나 방식의 재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급한 결정보다는 조건을 비교하고 필요한 부분만 조정해보세요. 63년생 - 중요한 일정은 한 번 더 확인하면 불필요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75년생 - 업무 방식 중 불필요한 부분을 정리하면 효율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87년생 - 대화로 오해를 줄일 수 있으니 상대의 의도나 조건을 다시 확인해보세요. 99년생 - 작은 변화부터 시도해보면 큰 부담 없이 흐름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계획 점검, 일정 조정, 조건 확인 용띠 정보나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좋은 날입니다. 다만 세부 조건을 확인해가며 추진하면 예상치 못한 조정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64년생 -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니 의견을 구해보세요. 76년생 - 계획을 실행할 때 조건을 미리 점검하면 수정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88년생 - 기존 자원을 활용해 효율을 높이는 방식을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0년생 - 새로운 연결이나 정보를 정리해 우선순위를 정하면 움직이기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정보 공유, 협업, 세부 확인 뱀띠 자신의 페이스가 비교적 잘 살아나는 날이며 주변의 도움이나 협력이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세부 조건은 확인하면서 속도를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65년생 - 오늘은 자신감 있게 움직여도 되지만 세부 약속은 한 번 더 확인해보세요. 77년생 - 협업에서 의견을 조율하면 효율이 좋아질 수 있으니 소통에 신경을 써보세요. 89년생 -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하면 소소한 진전을 만들기 쉬울 수 있습니다. 01년생 -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정리해두면 결정이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자기관리, 협력, 세부 확인 말띠 자신의 리듬이 비교적 뚜렷해지는 날로, 추진하려는 일은 단계적으로 점검해가며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중요한 약속은 조건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세요. 66년생 - 에너지가 느껴지는 날이니 작은 실행부터 시작해보면 좋습니다. 78년생 - 계획을 실행할 때는 주변과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90년생 - 결정을 내릴 때 세부 조건을 한 번 더 확인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02년생 -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작은 목표를 설정해 경험을 쌓아가는 편이 유리합니다. 오늘의 키워드: 추진력, 단계적 실행, 조건 확인 양띠 기존 관계나 역할을 활용해 일을 정리하기 좋은 흐름입니다. 다만 상대의 기대와 실제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합의 사항을 분명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67년생 - 주변과의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면 일의 진행이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79년생 - 불필요한 일은 정리하고 핵심에 집중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91년생 - 대화로 조건을 다시 확인하면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03년생 - 계획을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우선순위를 다시 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기존 관계 활용, 역할 정리, 조건 확인 원숭이띠 사람과의 연결이 도움이 되는 날로, 의견 교환이나 협업을 통해 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약속이나 일정은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유리합니다. 68년생 -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80년생 - 정보를 먼저 정리해두면 대화가 더 효과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92년생 - 작은 실행이나 실험이 다음 기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4년생 - 주변의 조언을 참고하되 자신의 우선순위도 함께 점검해보세요. 오늘의 키워드: 연결, 의견 교환, 일정 확인 닭띠 사람과 정보의 연결이 도움이 되는 흐름으로, 협력하거나 의견을 나누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실행 전 세부 조건을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69년생 - 대화 속에서 핵심 정보를 골라내면 판단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81년생 - 협업 시 역할을 명확히 하면 일의 흐름을 관리하기가 좋아집니다. 93년생 - 새로운 정보를 수집해 비교해보는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5년생 - 작은 선택부터 실행해보면 자연스럽게 방향이 잡혀갈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정보 공유, 협업, 세부 확인 개띠 협력이나 기존 인맥을 활용해 정리하는 데 유리한 날입니다. 다만 기대와 조건이 어긋날 수 있으니 세부 약속은 명확히 해두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70년생 - 주변과 일의 경계를 분명히 하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82년생 - 작은 정리부터 시작해 우선순위를 매기면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94년생 - 대화로 조건을 맞추면 진행이 더 원활해질 수 있으니 소통을 활용해보세요. 06년생 - 시작은 작게 하되 필요한 준비는 미리 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기존 관계 활용, 정리, 조건 확인 돼지띠 의사소통에서 오해가 생기기 쉬운 흐름이니 말과 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회는 보일 수 있지만 세부 확인과 유연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71년생 - 대화할 때는 상대의 의도를 확인하면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83년생 - 조건을 명확히 정리해두면 나중에 재조정할 일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95년생 - 자신의 기준을 조금 낮추고 상황에 맞춰 조정하면 흐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07년생 - 중요한 결정은 서두르지 말고 정보를 교차 확인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의 키워드: 의사소통, 조건 확인, 유연성 ※ 본 운세는 당일 간지 정보와 전통 명리학의 간지·오행·십이지 관계를 바탕으로 AI분석을 통한 생활정보 콘텐츠입니다.
2026-08-23 0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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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도, 도보도 내비처럼 말로 안내한다…'라스트마일' 경쟁 본격화
[경제일보] 네이버지도가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음성으로 방향을 알려주는 실시간 도보 길안내 서비스를 선보였다. 길을 걸으며 스마트폰 화면을 반복해서 확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출발지부터 목적지 앞까지 이어지는 이동 경험을 한층 촘촘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월 31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네이버지도에 실시간 도보 길안내 기능을 적용하고 내비게이션 안전운전 기능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도보 따라가기' 기능에 실시간 음성 안내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는 "잠시 후 왼쪽 방향입니다", "이어서 육교를 건너세요"와 같은 안내를 들으며 이동할 수 있다.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우선 제공되며 iOS에는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지도는 2023년 도보 따라가기 기능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계단 회피 경로 안내를 추가하는 등 도보 길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경로 탐색에 그쳤던 기능을 실제 이동 중 안내까지 확장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대중교통 길찾기와의 연계도 강화됐다. 이용자는 출발지에서 버스·지하철 승차 지점까지, 하차 지점에서 최종 목적지까지 이어지는 도보 구간을 음성 안내로 확인할 수 있다. 길안내 화면에서는 다음에 이용할 버스나 지하철 노선 정보와 도착 예정 시간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해 코엑스에 우선 적용된 실내 AR 내비게이션 지원 구간에서는 증강현실 기반 안내가 이어진다.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도 개선됐다. 길안내 화면에 '제보' 기능을 추가해 주행 중 사고, 공사, 통제 등 돌발 상황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제보 내용은 다른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후면 구간 과속단속카메라와 후면 실시간 가변형 과속단속카메라 안내도 제공하며, 목적지를 설정하지 않는 '안전운행' 모드에서도 실시간 신호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 서비스 경쟁은 이제 단순히 가장 빠른 길을 찾는 수준을 넘어 이용자의 이동 전 과정을 얼마나 끊김 없이 연결하느냐로 확대되고 있다. 장소 검색부터 대중교통, 자동차 내비게이션, 도보 안내, 실내 길찾기까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통합 경험을 제공하는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네이버지도가 도보 음성 안내를 도입한 것도 이른바 '라스트마일' 영역에서 이용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지도 내비게이션의 올해 5월 일평균 이용자 수가 2022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방한 외국인 증가와 맛집·상권 정보 활용 확대, 실시간 교통 정보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지도 서비스는 생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네이버지도는 이용자의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라며 "월 3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라스트마일까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반의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9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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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외국인 '여권 인증' 도입…맛집 예약·결제 쉬워진다
[경제일보] 네이버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여권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내 휴대폰 번호가 없는 단기 체류 외국인도 네이버 지도에서 맛집 예약과 주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 4일부터 해외 여권을 보유한 외국인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여권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인증을 마친 외국인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 예약, 주문, 결제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은 국내 휴대폰 번호가 없으면 네이버 예약이나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인기 맛집이나 체험형 매장을 예약하려 해도 본인 인증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여권 기반 인증 방식을 마련했다. 이번 기능은 네이버 지도의 외국인 이용 확대와도 맞닿아 있다. 네이버 지도는 맛집과 카페, 관광지 탐색, 대중교통 길찾기, 리뷰 확인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예약과 결제 기능까지 연결되면 한국 여행 과정에서 네이버 서비스의 역할이 더 커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향후 여권 인증 적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언어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2018년 다국어 지도를 출시한 이후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지도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고, 지난해부터는 네이버지도 활용 가이드를 통해 장소 탐색과 대중교통 이용 방법을 다국어로 안내하고 있다. 네이버페이와의 연결도 주목된다. 네이버페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주요 관광시설과 맛집, 공항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장소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금, 카드, QR, NFC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성패는 실제 이용 편의성에 달려 있다. 인증 절차가 간단하게 작동하는지, 예약 가능한 매장과 결제 가맹점이 충분히 확보되는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언어 지원이 얼마나 정교한지가 서비스 확산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나윤재 네이버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도록 여권 인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적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언어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이용자가 네이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9 15: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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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지도에 담는다"…네이버지도, 서울 전역 3D 구현
[경제일보] 네이버가 지도 서비스의 3차원(3D) 공간 구현 범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며 현실 공간과 디지털 공간을 연결하고 있다. 단순 길찾기와 장소 검색을 넘어 현실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지도 경쟁이 본격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네이버는 네이버지도의 '플라잉뷰 3D' 서비스 지원 범위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네이버지도 앱에서 여의도 63스퀘어와 잠실종합운동장, 국회의사당 등 주요 지역에 적용된 이미지 마커를 선택해 서울 도심을 3D 공간 형태로 탐색할 수 있다. 플라잉뷰 3D는 실제 공간을 공중 시점에서 둘러보는 형태로 구현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건물과 도심, 자연 경관 등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마치 드론으로 촬영한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경주 첨성대와 서울 코엑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전주 한옥마을, 부산 벡스코 등 전국 주요 관광지 10곳을 대상으로 플라잉뷰 3D를 처음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여행 수요 증가와 맞물리며 서비스 이용량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플라잉뷰 3D 사용량이 출시 초기 평균 대비 2.2배 이상 증가했고 최근 봄철 나들이 시즌에도 사용성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 전역 확대는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 기술이 적용된 서울시 'S-맵(S-MAP)'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됐다. 네이버랩스는 지난 2019년 서울시와 협력해 디지털트윈 솔루션 '어라이크'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 전체를 3D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또한 네이버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 이미지와 자체 3D 지도 엔진 고도화 기술도 함께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보다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공간 탐색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도 서비스를 단순 위치 기반 플랫폼을 넘어 공간 데이터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들도 3D 지도와 공간 컴퓨팅 기술 경쟁을 강화하고 있다. 구글과 애플 역시 실사 기반 3D 지도와 증강현실(AR), 공간 인터페이스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이후 차세대 플랫폼 경쟁이 공간지능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현실 공간 데이터를 얼마나 정교하게 구축하느냐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트윈 기술은 향후 자율주행과 로봇, 스마트시티, 공간형 AI 서비스 등과도 연결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지도와 로컬 검색, 공간 데이터를 결합한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플라잉뷰 3D와 거리뷰 3D 기능 연계를 통해 공중과 지상을 아우르는 통합 공간 탐색 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 지역도 지속 확대한다. 네이버는 향후 제주 성산일출봉과 인천 월미도, 여수 엑스포 등 주요 관광지까지 플라잉뷰 3D 적용 범위를 넓히고 이용자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3D 공간 위에 장소 정보와 콘텐츠, 리뷰, 로컬 데이터 등을 결합하며 공간 기반 정보 플랫폼으로 진화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경화 네이버지도 리더는 "네이버지도는 '실제와 가장 가까운 지도'로서, 현실 공간과 디지털을 생생하게 연결하며 월 3000만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나아가 지도와 공간지능 기술의 시너지가 무궁무진한 만큼, 3D 공간에서 장소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5 14: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