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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월요라이브' 콘서트로 넓힌다…에피톤 신곡 첫 무대
[경제일보] 놀유니버스가 뮤지컬·연극을 소개해온 ‘월요라이브’를 음악·콘서트 분야로 넓힌다. 에피톤 프로젝트의 신곡 발매 당일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하고 다음 달 단독 공연을 소개한다. 온라인에서 음악을 접한 팬이 실제 공연에도 관심을 갖도록 콘텐츠와 관람 기회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놀유니버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NO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에피톤 프로젝트가 출연하는 월요라이브 특별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인디·대중음악 등으로 프로그램의 장르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서울선셋’을 발매한다. 월요라이브는 음원 공개 한 시간 뒤 신곡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에서는 곡 작업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오는 11월 단독 콘서트에 관한 이야기도 나눈다. ‘서울선셋’은 2023년 윤아가 보컬로 참여한 ‘노크(Knock)’ 이후 약 3년 만의 신곡이다. 이번에는 에피톤 프로젝트 차세정이 직접 보컬을 맡았다. 가을에서 겨울, 봄으로 이어지는 계절 연작의 첫 곡으로, 하루가 저무는 시간의 노을과 위로를 담았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차세정의 1인 음악 프로젝트다. ‘선인장’, ‘이화동’,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송은 신곡을 직접 부르는 무대와 창작자의 설명을 함께 제공해 새 연작의 방향을 팬들에게 전하는 자리가 된다. 음악 분야 확대는 놀유니버스의 기존 공연 사업과도 맞물린다. 회사는 티켓 예매뿐 아니라 콘서트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피톤 프로젝트도 소속 아티스트다. 자체 방송에서 신곡과 공연을 함께 소개하면 음원 발매 시점의 관심을 콘서트 홍보로 이어갈 수 있다. 월요라이브는 2020년 시작한 토크·라이브 프로그램으로, 회사에 따르면 그동안 뮤지컬·연극 155개 작품을 소개했다. 지난 1월 뮤지컬 ‘비틀쥬스’ 편에서는 자체 라이브커머스 ‘NOL 라이브’와 연계해 실시간 티켓 판매를 진행했다. 작품을 먼저 경험하고 관람을 결정하도록 하는 기존 운영 방식을 음악 공연으로 넓히는 흐름이다. 이번 특별편은 콘서트 초대와 팬 참여 행사로 연결한다. 오는 21일까지 NOL 기획전 페이지에서 ‘서울선셋’ 콘서트 초대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19일 방송 중에는 실시간 댓글 이벤트를 통해 5명에게 친필 사인 CD를 제공한다. 단독 콘서트 ‘서울선셋’은 11월 14~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우리은행홀에서 열린다. 음원과 온라인 라이브로 소개한 신곡을 약 한 달 뒤 공연장에서 만나는 일정이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그룹장은 “앞으로도 공연장의 생생한 열기와 감동을 안방까지 전하며, 팬들과 아티스트가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6 10:11:59
야놀자, 여행 설계부터 호텔·아파트 운영까지 AI 사업 확장
[경제일보] 야놀자가 여행 일정 설계부터 숙박시설과 공동주택 운영까지 인공지능(AI) 적용 범위를 넓힌다. 소비자용 여행 플랫폼과 기업용 운영 솔루션을 함께 선보이며 AI를 그룹 전반의 공통 사업 기반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야놀자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페스타 2026’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야놀자넥스트와 놀유니버스, 산하정보기술 등 그룹사가 통합 부스를 꾸려 여행·숙박·주거 분야의 AI 서비스를 시연한다. 야놀자넥스트는 이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지역과 조건을 입력하면 두 곳 이상의 도시를 연결한 여행 일정과 견적을 만드는 서비스를 공개한다. 여행자가 제공한 사진을 일정표에 반영하는 기능도 포함한다. 여행사 등 사업자는 일정 작성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실제 상품 판매로 이어지려면 가격과 객실·교통편의 최신 정보가 정확하게 연동돼야 한다. 기업용 AI 통합 관리 솔루션도 전시한다. 여러 AI 서비스를 조직 차원에서 관리해 사용량과 비용을 통제하고 내부 정보의 외부 유출 위험을 낮추는 것이 목적이다. 생성형 AI 도입이 늘면서 기업에는 성능뿐 아니라 접근 권한, 이용 기록, 데이터 보안 등을 한곳에서 관리하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는 트러스테이와 협력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음성 AI ‘텔라’를 적용한 ‘노키AI 24시간 안내 서비스’는 아파트 민원을 상시 접수하고 관리비 조회를 지원한다. AI 주차 관리 솔루션 ‘노크타운 관리자’와 공용 공간의 화재·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노키 비전’도 선보인다. 긴급 상황을 다루는 만큼 오인식에 대응할 관리 인력과 개인정보 보호 체계가 실제 운영의 핵심이다. 놀유니버스는 사진을 활용해 여행기와 이동 동선을 만들고 이용자 취향에 맞는 여행·여가 상품을 추천하는 NOL의 AI 기능을 전시한다. 여행 계획과 추천, 예약을 한 플랫폼에서 연결해 탐색 단계를 줄이고 예약 전환율을 높이려는 구상이다. 산하정보기술은 비대면 체크인을 지원하는 ‘윙스 스마트 키오스크’와 객실 비품을 제공하는 ‘어메니티 키오스크’를 공개한다. 호텔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이용자는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전시는 야놀자가 소비자 접점에서 확보한 여행 데이터와 기업용 운영 기술을 결합하는 시험대다. 향후 경쟁력은 AI가 만든 추천의 정확도와 예약 연결 성과, 도입 사업자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얼마나 구체적으로 입증하느냐에 달릴 전망이다.
2026-09-22 08:39:49
GS건설, '스노우플레이크' 도입…데이터 활용 환경 고도화 外
[경제일보] GS건설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전사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입해 사내 여러 시스템에 분산돼 있는 업무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터 카탈로그와 표준 관리체계를 구축해 전사 데이터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현업 부서가 필요한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이번 플랫폼 도입은 단순한 IT 인프라 구축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GS건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간의 관계를 정의하고 업무 지식을 체계화하는 ‘온톨로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로 다른 영역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식의 형태로 구조화하고 분석 결과를 현장과 본사의 업무 및 의사결정에 다시 활용하는 데이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장 프로젝트 관리에 활용하고 있는 자체 플랫폼 ‘PMX’와의 연계도 추진한다.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와 연결해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 간 연관성을 중심으로 정리해 전체 현장의 공정과 주요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리스크 분석, 공정 및 품질 데이터 분석, 현장 안전 위험요인 사전 감지 등 건설업에 특화된 AI 활용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공정·품질·안전·원가 등 주요 업무 영역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업무 노하우와 데이터를 체계화한 온톨로지를 구축할 계획이다”라며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전사 데이터 플랫폼과 연결하고 AI 기술과 결합해 건설업에 특화된 데이터·AI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연천군과 함께 ‘푸른 연천 상생 플로깅’ 실시 대우건설은 연천군 인근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연천군과 '지역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연천군의 지역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대우건설의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 임직원 복지 향상을 함께 도모했다. 이후 양측은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같은 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살리기 자매결연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지역 상생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협약의 후속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됐다. 대우건설 임직원은 연천군에 위치한 경원선 폐철도 기후대응 도시숲 인근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연천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폐철도 인근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연천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과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 우미에스테이트·트러스테이 임대주택 서비스 고도와 ‘맞손’ 우미건설은 자산관리 전문기업 우미에스테이트가 트러스테이와 '임대관리 솔루션 협력 및 입주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트러스테이는 글로벌 트래블테크 기업 ㈜야놀자를 최대주주로 하는 주거 플랫폼 회사다. 시설 예약과 관리비 조회, 홈 IoT 제어 등 주거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주거 통합 플랫폼 '노크(KNOCK)'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임대관리 솔루션 협력을 통한 입주민 서비스 품질 향상 △커뮤니티 및 생활 편의 서비스 확대 △향후 운영 사업지 전반에 적용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미에스테이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오산 세교 우미린 포레아시티'와 '디어스 판교' 등 운영 사업지에 노크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앞으로 모바일 앱으로 커뮤니티 시설 예약, 민원 접수, 공지 확인 등 주거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미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임대주택에서도 프리미엄 주거 단지 수준의 디지털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트러스테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운영 사업지의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31 10:57:22
출시 두 달 만에 거래액 60% 성장…네이버 노크잇 성장세 가속
[경제일보] 네이버의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서비스 '노크잇'이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취향 기반 상품 추천과 트렌드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며 패션 소비자들의 유입을 늘린 가운데, 첫 대규모 할인 행사까지 열며 패션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2일 네이버는 '노크잇'이 지난 4월 출시 이후 2개월 동안 입점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대 이용자 거래액은 같은 기간 약 2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노크잇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최신 트렌드를 보다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단순 상품 검색 중심의 쇼핑을 넘어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브랜드 및 상품을 추천하는 발견형 쇼핑 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성장 배경으로는 트렌드 큐레이션 기능 강화가 꼽힌다. 노크잇은 최근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상품을 소개하는 '지금 많이 보는 아이템'과 연령대별 인기 상품을 보여주는 '주목랭킹' 등을 운영하며 패션 트렌드 탐색 기능을 강화해왔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최신 유행 상품과 인기 브랜드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었고 브랜드 입장에서도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향후 개인화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에는 이용자의 관심사와 쇼핑 데이터를 패션 트렌드 및 취향 정보와 더욱 정교하게 연결해 개인 맞춤형 추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패션 아이템을 보다 자연스럽게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서비스 성장과 함께 입점 브랜드도 늘고 있다. 노크잇 입점 브랜드 수는 지난 4월 서비스 오픈 이후 2개월 만에 약 30% 증가했다. R2W와 무센트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새롭게 합류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첫 번째 패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인 '놐다운'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포터리, 일꼬르소, 마뗑킴 등 주요 패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80% 할인 혜택과 함께 '24시간 특가전'이 운영되며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2030 여성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공드린'이 새롭게 입점했으며 글로벌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도 시즌오프 상품을 선보인다. 이용자 혜택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매일 자정 최대 20% 할인 선착순 쿠폰을 제공하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는 최대 30% 할인 쿠폰과 10% 적립 혜택을 지원한다.
2026-06-12 15: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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