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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국채금리 부담에 0.66% 하락 출발
[경제일보]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오르며 뉴욕증시가 내린 여파가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45.33포인트(0.66%) 내린 6844.41로 출발했다.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을 오갔다. 장중 한때 6898.36까지 올라 전 거래일 종가(6889.74)를 웃돌기도 했다. 이후 다시 하락 폭이 커지며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1.20포인트(0.60%) 내린 6848.5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718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506억원, 기관은 33억원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상승했다. 두 종목은 전 거래일 각각 5.43%, 5.05% 하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74% 오른 27만20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0.06% 상승한 176만90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스퀘어(0.64%)와 삼성전기(0.47%)는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우(1.45%) △LG에너지솔루션(3.57%) △현대차(1.41%) △삼성바이오로직스(2.29%) △KB금융(1.21%) △삼성생명(2.70%)은 하락했다. 이번 하락은 간밤 미국 채권시장과 뉴욕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때 5.241%까지 올라 지난 2007년 6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장중 5.561%를 기록하며 2002년 6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유가도 상승했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0.92% 오른 배럴당 105.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21% 오른 92.60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6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77%) △나스닥종합지수(0.92%)는 일제히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약 204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해 1.6% 올랐다. 다만 △AMD(3.61%) △퀄컴(7.17%) △인텔(5.67%) △마이크론(2.61%)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5.03%) △샌디스크(3.65%) 등 AI·반도체주는 AI 안전성 논란 속에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역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71포인트(0.32%) 내린 843.87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낙폭이 커져 오전 10시 기준 11.82포인트(1.40%) 하락한 834.7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같은 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6원(0.04%) 내린 1359.4원으로 집계됐다.
2026-09-29 10:46:20
코스피, 0.25% 내린 7033.92 마감…장중 낙폭 대부분 회복
[경제일보] 코스피가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 속에 소폭 하락했다. 장중 6900선까지 밀렸지만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7000선을 지켰다. 코스닥은 장중 약세를 딛고 상승 마감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7.72포인트(p)(0.25%) 내린 7033.92에 마감했다. 지수는 7038.85로 출발해 장중 6898.45까지 밀렸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4615억원, 362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조4921억원 순매도했다.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금리 상승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4.8%대로 올랐다. 이날 국내 증시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은 점도 장중 수급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미국 반도체주의 강세는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했다. 간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7% 넘게 올랐다. 국내 반도체 대형주는 장중 약세를 보였지만 낙폭을 줄이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가 2.78%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외 △삼성생명(1.98%) △삼성물산(0.93%) △현대차(0.26%) 등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0%) △LG에너지솔루션(-1.62%) △삼성전기(-0.28%) △SK스퀘어(-0.26%)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0.16%)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55p(0.79%) 오른 836.9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변동 현황은 △알테오젠 -0.89% △에코프로 +0.12% △에코프로비엠 +3.31% △주성엔지니어링 +7.02% △레인보우로보틱스 +0.79% △원익IPS -1.08% △이오테크닉스 -3.19% △리노공업 -1.14% △심텍 +0.98% △로보티즈 +4.35%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339.2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2026-09-10 16:01:36
코스피, 美 국채금리 진정에 반등 출발…기타법인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경제일보]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87.61포인트(1.33%) 오른 6650.33으로 출발했다. 지수는 이날 6578.16까지 낮아지기도 했다.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67.14포인트(1.02%) 오른 6629.86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코스피 지수는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273.08포인트(3.99%) 급락한 6562.72로 거래를 마쳤는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같은 시간 개인은 110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4억원, 385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기타법인이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오전 9시 45분 전장 대비 0.70% 오른 25만225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0.74% 상승한 162만5000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은 개장 직후 각각 25만5000원(1.80%), 164만9000원(2.23%)까지 상승폭을 키웠다가 이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그 외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KB금융이 5.09% 급등한 17만7700원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삼성물산(2.01%) △LG에너지솔루션(1.87%) △SK스퀘어(0.92%) △삼성전자우(0.43%)도 올랐다. 반면 삼성전기는 0.21% 내린 139만7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로 나타났다. 코스피 반등은 간밤 뉴욕증시 훈풍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급등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46%) △나스닥종합지수(0.45%)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도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이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 부진 우려에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한 점과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격화 여파로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오는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1.04% 상승한 배럴당 95.63 달러, 오는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0.88% 오른 배럴당 91.0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33포인트(1.28%) 오른 814.31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815.79까지 오르며 상승폭을 1.47%까지 키웠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 45분 코스닥은 전장보다 4.17포인트(0.52%) 내린 799.81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같은 시각 개인은 155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8억원, 241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9원 내린 1359.8원으로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2026-09-03 1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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