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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청소년 주식·경제교실' 성료…학생·학부모 800여명 참석 外
[경제일보] 한국투자증권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식·경제 교실'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진행됐다.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강연장을 찾았다. 행사에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경제 교육이 이어졌다. 경제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효석 대표와 김훈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한국투자증권 소속 전문가들도 강단에 올랐다. 이들은 주요 투자 대상인 △주식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경제 개념을 배우고 장기적인 자산관리 습관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이 올바른 투자 가치관을 형성하며 향후 금융역량 강화에 긍정적인 도움을 얻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여러 혜택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제공된 혜택은 △교육 수료증 △연령별 맞춤 경제 도서 △소정의 기념품 등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청소년 시기에 돈의 흐름과 자산이 성장하는 원리를 차근차근 배우는 것은 미래의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위한 훌륭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세우고 건강한 자산관리 습관을 다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증권, 샛강 수질 개선 친환경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 성료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 임직원 가족이 동참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EM(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직접 빚은 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며 수질 정화 작업에 나섰다. 또한 샛강 주변 환경을 정돈하며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힘을 보탰다. EM 흙공은 황토에 미생물군을 배합해 2주가량 발효시킨 덩어리다. 오염된 물에 넣으면 하천 악취가 줄어들며 수질이 맑아지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려가는 추세다. 지난 6월에는 사랑의 토마토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장애인 자립을 돕는 스마트 농장을 찾아 방울토마토 860kg을 △수확 △선별 △포장해 지역 사회 무료급식소와 복지관에 기부했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장은 "환경 보호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양증권, 한국 증시 70년 역사 조명한 숏폼 콘텐츠 조명 한양증권은 자사가 제작한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 '한양사전'이 청년층 투자자들 사이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자본시장이 걸어온 70년 역사를 알기 쉽게 요약한 영상이다. 한양증권은 13일 자사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한국 증시 역사 훑어보기'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지난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 설립 시점부터 오늘날까지 자본시장이 겪어온 발전 과정과 핵심 변곡점을 짧은 분량으로 압축해 설명한다. 영상에 담긴 주요 내용은 △지난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 출범 당시 상장된 12개 종목 △지난 1972년 기업공개촉진법 제정 △지난 1979년 증권거래소 여의도 이전 △지난 1989년 코스피 1000포인트 돌파 등이다. 여기에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지난 1998년 코스피 280선 하락 사태를 비롯해 닷컴버블 붕괴 과정을 담아냈다. 또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지나 지난 2020년 동학개미운동 사태를 짚었다.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중심 흐름까지 광범위한 주식시장 역사를 다뤘다. 이 과정에서 지난 1956년 문을 연 한양증권 고유의 발자취도 영상 안에 자연스레 포함시켰다. 한양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태동기부터 70년동안 사업을 이어오며 자본시장 변화를 온전히 함께 경험했다. 해당 콘텐츠 공개 직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두 채널을 합친 누적 조회수는 3만회를 넘어섰다. 공유 등 사용자 반응도 200회를 넘어섰다. 단순한 투자 종목 지식 전달을 넘어 주식시장 배경 역사를 다룬 주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투자 참여가 확대된 만큼, 증권시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해 왔는지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자본시장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3 16:37:36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맞아 '다음 100년' 설계…창업정신 재조명
[경제일보]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업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동시에 점검하는 작업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기업을 통한 사회 공헌’이라는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100년의 역사를 재정리하는 한편 연구개발과 글로벌 확장을 축으로 다음 100년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이다.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 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핵심 사명으로 삼아왔다. 창업 초기부터 이익의 사회 환원을 강조해 온 기업 철학은 현재까지 이어지며 국내 기업 가운데서도 독특한 지배구조와 공익적 경영 모델을 유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100주년을 맞아 유한양행은 기업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히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기업의 본질적 역할과 지속 가능성을 재정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업계에서는 유한양행의 행보를 ‘전통과 혁신의 병행’으로 해석한다. 오랜 기간 축적된 신뢰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특히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기존 제약업계에서 보기 드문 접근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웹툰 ‘NEW 일한’을 선보였다. 지난 3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작품은 약 3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50만회를 넘어섰다. 웹툰은 ‘미생’, ‘이끼’로 알려진 윤태호 작가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삶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독립운동가이자 기업가로서 시대의 중요한 순간마다 내린 선택을 드라마 제작 발표회(PT) 형식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총 8화 구성으로 기존 전기 형식과는 다른 서사 구조를 시도했다. 독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카카오페이지 기준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창업자의 가치관과 결단에 대한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로서 완성도를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자의 삶과 철학이 오늘날에도 유효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100주년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8 17: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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