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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2026 한화생명 콘서트' 서울 공연 개최 外
[경제일보] 한화생명이 2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6 한화생명 콘서트, 시그니처 라이브(Signature Live)'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한화생명 주요 고객과 지역사회 주민을 비롯해 경도인지장애·초로기 치매 당사자와 가족, 암경험청년 등 약 4000명이 참석했다. 공연에는 가수 이문세와 김태우가 출연했다. 한화생명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 대전, 19일 부산 오는 10월 10일 광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서울·충청·경상·전라권 등 4개 지역에서 총 1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22년째를 맞았다. 고객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대중음악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관객 참여 이벤트인 '행운의 랜덤뽑기'도 진행됐다. 가수와 관객이 무대에서 사연을 소개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배우 김형범이 진행을 맡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의 힘을 믿으며 앞으로도 '시그니처 라이브' 무대를 통해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나눔의 신뢰와 가치를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20년마다 치료비 한도 복원 '다시채움건강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암·뇌·심장·치매 등 4대 핵심 질환의 치료비를 반복 보장하고 20년마다 치료비 한도를 복원하는 '교보다시채움건강종신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치료비 전용 계좌인 '헬스어카운트'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배 수준인 헬스어카운트 한도 내에서 4대 핵심 질환 치료비를 보장 항목별로 연 1회씩 반복 보장한다. 치매는 투여 횟수별로 보장한다. 가입 후 20년이 지나면 그동안 사용한 헬스어카운트 보장한도가 가입 당시 수준으로 다시 복원된다. 주계약 가입금액이 1억원인 경우 헬스어카운트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며 치료비 지급으로 한도를 소진하더라도 20년이 지나면 다시 10억원까지 채워진다.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기준으로 △암 주요치료비 연 1회 3000만원 △CAR-T 항암약물허가치료비 연 1회 5000만원 △뇌·심장 순환계질환 주요치료비 및 혈전제거·용해치료비 각각 연 1회 2000만원 △표적치매허가치료비 최대 2500만원 등을 보장한다. 사망보장도 강화했다. 납입기간에 따라 가입금액의 매년 10%씩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는 '사망보장증액보너스'를 통해 사망보험금을 가입금액의 최대 160%까지 받을 수 있다. 재해로 사망하면 일반사망보험금에 더해 당시 남아 있는 헬스어카운트 잔여 한도의 10%를 추가 지급한다. 사망보험금은 일시금뿐 아니라 월분할 최대 60회 또는 연분할 최대 20년으로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종료 후에는 장기요양전환이나 연금전환을 통해 간병비와 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65세이며 납입기간은 5년·10년·15년·20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교보간편다시채움건강종신보험(무배당)'도 함께 출시했다. 간편가입형도 헬스어카운트의 20년 주기 복원과 체증형 사망보장, 재해사망 시 잔여 한도 10% 추가 지급 등의 구조를 적용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 발전으로 중대 질병의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반복적인 치료와 장기 간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20년마다 보장한도가 다시 채워지는 헬스어카운트와 체증형 사망보장, 다양한 전환 옵션을 통해 고객이 살아있을 때는 치료비를 든든하게 보장하고 이후에는 유가족의 생활을 돕는 평생 맞춤형 건강종신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26 17:19:43
창동, 서울 동북권 새 경제축 뜬다…'K엔터타운'에 2조7000억원 투입
[경제일보] 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가 K팝과 문화산업을 앞세운 서울 동북권의 새 성장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내년 상반기 개관하는 대형 공연장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공연·관광·쇼핑·기업 유치 기능을 한데 묶어 글로벌 문화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서울특별시는 21일 ‘글로벌 문화 중심지 K엔터타운, 창동’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총 2조7000억원 규모 자금을 투입해 창동을 365일 공연이 열리는 도시이자 문화산업 일자리가 모이는 복합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계획의 중심에는 서울아레나가 있다. 서울아레나는 약 2만8000석 규모 대형 실내 공연장으로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대형 K팝 콘서트와 글로벌 공연을 상시 유치해 서울 동북권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연 한 번의 효과가 티켓 판매에 그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관람객 이동에 따라 숙박 교통 외식 쇼핑 소비가 함께 늘어나고 지역 상권까지 살아나는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동 일대는 공연장 하나에 머물지 않는다. 창동역 광장과 고가 하부 공간에서는 거리 공연과 버스킹이 상시 운영된다. 공연장 내부 무대뿐 아니라 거리 전체가 하나의 축제 공간이 되는 셈이다. 특히 공연을 외부에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시간 중계 시스템도 도입한다. 공연장에 들어가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도 주변 공간에서 같은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해 창동 전역을 거대한 라이브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화시설 연계도 강화된다. 인근 사진미술관과 로봇인공지능과학관 등 기존 시설과 프로그램을 연결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 공연만 보고 떠나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 종일 머무는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소비 인프라도 함께 확충된다. 창동민자역사와 연계해 굿즈, K패션, K뷰티 쇼핑 공간을 조성하고 농협하나로마트 부지에는 K푸드 특화 마켓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광객 숙박 수요를 겨냥한 호텔 확충도 추진된다. 서울시는 약 700실 규모 숙박시설을 추가로 확보해 공연 관람객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기업 유치 전략도 담겼다. 저이용 부지와 노후 상업지에는 용적률 최대 1300% 인센티브를 적용해 업무시설과 관광숙박시설, 문화 관련 기업 공간을 도입한다. 쉽게 말해 개발 규제를 완화해 민간 투자를 적극 끌어들이겠다는 뜻이다. 스타트업 육성도 병행된다. 창업 공간인 아우르네와 씨드큐브 창동 등에 입주 공간을 마련해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 신생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장기적으로 창동 일대를 문화·관광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세제 지원과 금융 지원,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자본 유입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서울 균형 발전 실험으로도 읽힌다. 강남과 도심에 집중된 문화·상업 기능을 동북권으로 확장해 새로운 경제축을 만들겠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창동이 계획대로 K팝 성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서울 도시 경쟁력의 새로운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026-04-21 10: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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