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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 견본주택 개관 外
[경제일보] 롯데건설은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일원에 건립되는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1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 7개 동, 전용면적 59㎡~260㎡, 총 1077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전용 59㎡ 204세대 △전용 84㎡ 752세대 △전용 114㎡ 113세대 △전용 162㎡~170㎡(펜트하우스) 4세대 △전용 170㎡~260㎡(복층) 4세대로 구성된다. 추후 분양 예정인 2단지와 함께 총 2326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이루게 되며 대규모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파트 지하에는 세대별로 독립된 ‘대형 전용 창고’가 제공된다. 내부에는 타입별로 현관 창고, 대형 팬트리 등 수납과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특화 공간이 적용된다. 단지가 위치할 경기광주역(경강선) 일대에는 대형 교통 호재가 집중돼 있다. 올해 착공을 앞둔 ‘수서~광주선’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단 2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GTX-D 노선, 위례~삼동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광역 철도망 확충도 추진 중이며 대규모 역세권 복합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 분양 일정은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특별 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7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30년 10월로 계획돼 있다. 1순위 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LH,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LH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는 자회사를 설립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총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자회사의 안정성․지속가능성 기반 마련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 및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 노동자의 처우 개선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과 지원 등 4개 부문이다. LH는 2018년 사옥 시설관리, 미화, 경비 등의 업무를 위탁하는 `LH E&S'와 주거복지 콜센터 운영 및 고객 상담 업무를 위탁하는 `LH주거복지정보'를 설립했다. 이후 자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바람직한 모·자 회사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정기적인 모·자회사 노사 공동협의회 운영 △안전보건협의체 △ESG 워킹그룹 등 다양한 운영체계를 활용해 협력 기반을 확대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업내용서상의 수행범위와 업무조건 등을 명확화해 모·자회사 간 공정한 계약 체계를 마련하고 실질적 처우 개선에 기여한 점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2년 연속 A등급 획득을 통해 LH가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독립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다”라며 “자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모·자회사 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LSA 창업사관학교 현장학습 성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LSA창업사관학교’ 제2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광명시와 안산시 일대에서 대규모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협회가 추진 중인 ‘공인중개사 자질향상’과 ‘중개업계의 사회적 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인중개사법 개정을 통해 법정단체화를 추진 중인 협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중개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제2기 교육생들은 실제 개발 호재와 실무적 쟁점이 풍부한 지역을 직접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주변 환경 및 교통 여건 분석 △상권 형성 과정 확인 △지역 개발 흐름에 따른 매물 분석 등 인 ‘임장활동’을 집중적으로 수행했다. 김종호 공인중개사협회협회 회장은 “LSA 창업사관학교는 더 나은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회의 공적 역할을 상징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실무와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정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6-04-17 14: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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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스포츠 IP 경쟁 속 틈새 공략…SOOP, 저평가 종목으로 콘텐츠 확장
[경제일보] 글로벌 OTT와 플랫폼 기업 간 스포츠 중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이 종목 협회와 협업을 통해 콘텐츠 영역을 넓히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대형 스포츠 리그의 중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었던 종목을 중심으로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9일 SOOP은 최근 스포츠 협회 및 연맹과 협업을 확대하며 스포츠 콘텐츠 제작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당구, 유소년 야구, 럭비, 라크로스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진행하며 기존 대형 리그 중심의 중계 시장과는 다른 방식의 콘텐츠 전략을 시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스포츠 콘텐츠 시장에서는 중계권 확보 경쟁이 빠르게 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OTT와 플랫폼 기업들이 주요 스포츠 리그 중계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중계권 가격도 크게 상승하는 추세다. 대형 플랫폼 중심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종목이나 대회는 방송과 플랫폼 노출 기회가 제한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넷플릭스와 티빙 등 OTT들은 대형 스포츠 IP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WWE의 주간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를 단독 스트리밍하며 라이브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영역으로 콘텐츠 범위를 확장했다. 티빙은 글로벌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국내 OTT 독점 중계를 이어가며 한국 프로 야구인 KBO를 라이브 중계하는 등 스포츠 콘텐츠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SOOP은 자체 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종목을 꾸준히 중계하는 방식으로 틈새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형 리그 중계권 확보 경쟁에 직접 뛰어들기보다는 협회와 연맹과의 협업을 통해 종목 저변을 확대하는 콘텐츠 구조를 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한당구연맹 회장사를 맡고 있는 SOOP은 종합 대회뿐 아니라 포켓볼, 주니어, 동호인 대회까지 중계 제작 범위를 확대해 왔다.연간 당구 중계 시간은 지난 2024년 116시간에서 지난해 324시간으로 약 179% 증가하는 등 당구 종목 확대를 위해 콘텐츠를 마련 중이다. 또한 신진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Road to UMB' 등 자체 대회를 운영해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또한 SOOP은 지난 2022년부터 대한유소년야구연맹에 방송 제작을 지원하며 경기 현장의 라이브 중계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송출 시스템과 운영 기술을 제공해 안정적인 경기 중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바일 스코어보드' 기능을 통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중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중계 종목 역시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SOOP은 대한럭비협회와 지난 2023년부터 파트너십을 유지 중이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U20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전 경기를 중계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 스포츠 분야에서도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SOOP은 올해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작 파트너로 참여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방송사로 3년 연속 장애인 스포츠 및 리그전 중계 제작을 맡는다. 파리 패럴림픽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패럴림픽' 생중계도 진행하며 패럴림픽 중계 경험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종목 단위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SOOP은 대한육상연맹, 대한사이클연맹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넓히고 있다. 단순 생중계를 넘어 하이라이트 영상과 다시보기(VOD) 서비스, 비시즌 선수 훈련 과정과 인터뷰 등을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까지 협력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또한 한국대학농구연맹과의 제휴를 통해 올해 2월 상주 대회부터 생중계를 시작했으며 안산시 수영연맹과의 협업도 논의 중이다. SOOP의 이번 전략은 기존 방송 중심의 중계 구조에서 벗어나 플랫폼이 제작과 유통을 동시에 담당하며 다양한 종목의 콘텐츠를 장기적으로 축적하는 방식으로 풀이된다. 대형 리그 중심의 중계권 경쟁과는 별개로 플랫폼이 종목 생태계와 직접 협력하는 콘텐츠 모델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SOOP 관계자는 "스포츠 협회 및 연맹과 함께 스포츠 콘텐츠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당구, 유소년 야구, 럭비, 라크로스 등 여러 종목의 중계를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 범위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09 16: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