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19˚C
흐림
부산 20˚C
맑음
대구 20˚C
흐림
인천 18˚C
흐림
광주 18˚C
구름
대전 17˚C
흐림
울산 18˚C
흐림
강릉 18˚C
흐림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어뷰징'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네이버, 토스 '리워드 검색'에 칼 빼들었다…검색 신뢰도 훼손 놓고 경찰 수사
[경제일보] 네이버가 토스의 리워드형 마케팅이 검색 순위를 인위적으로 왜곡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단순 플랫폼 간 갈등을 넘어 돈이나 포인트를 지급해 검색량을 늘리는 ‘리워드 검색’이 검색 서비스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행위인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4일 경찰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를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네이버 담당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토스 측 관계자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토스의 ‘출석 체크 미션’이다. 이용자가 네이버에서 특정 상품이나 식당을 검색한 뒤 메뉴 가격, 도보 거리, 상품 태그 등을 찾아 입력하면 소액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실제 미션에서는 특정 상품을 검색해 정보를 확인하면 5원을 지급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네이버는 이런 검색이 자연스러운 관심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보상을 목적으로 특정 키워드에 집중되면서 플레이스와 스토어 검색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네이버의 공식 서비스 정책은 광고성·리워드 마케팅 프로그램을 이용해 검색 결과를 왜곡하거나 그 위험을 발생시키는 클릭·검색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갈등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네이버는 토스를 포함한 복수 사업자에게 검색 신뢰도를 훼손할 수 있는 리워드 마케팅을 중단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으며, 다른 업체들은 중단 의사를 밝혔지만 토스는 해당 서비스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 검색 유입은 토스에서 하루 수백만건 수준에 달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검색 순위 조작과 업무방해죄를 둘러싼 전례도 있다. 대법원은 2009년 프로그램으로 포털 서버에 허위 클릭정보를 보내 이를 검색순위 산정에 반영시킨 사건에서 실제 순위가 바뀌지 않았더라도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번 사건은 차이가 있다. 과거 사건은 프로그램이 허위 클릭정보를 만들어낸 반면 토스 미션은 실제 이용자가 직접 검색한다. 따라서 경찰 수사에서는 보상을 전제로 한 실제 이용자의 검색을 ‘허위 정보 또는 부정한 명령’으로 볼 수 있는지, 실제로 검색 알고리즘과 순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수사는 네이버와 토스만의 문제가 아니다. 리워드 검색이 위법하거나 검색 어뷰징으로 인정될 경우 포인트를 대가로 클릭·검색·방문을 유도해온 앱테크·광고업계 전반의 마케팅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검색 플랫폼의 ‘자연스러운 이용자 관심’과 돈을 주고 만들어낸 트래픽의 경계를 경찰이 어디에 그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026-09-04 18:19:23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 술·담배 '홍보성 기사' 부정 평가 항목에 첫 명시
[경제일보]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제평위)가 술, 담배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된 품목의 일방적 홍보성 기사를 부정 평가 대상으로 명시하며 뉴스 생태계 정화에 나섰다. 지난달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실질적인 평가에 반영되는 이번 조치는 언론사의 무분별한 기업 홍보 기사 송고를 차단하고 뉴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 기준에 따르면 담배, 주류 등 법적 제한 품목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나 자체 비교·분석 없이 업체가 제공한 정보만을 전달할 경우 기사 건별로 1점의 부정 평가 점수가 부과된다. 담배와 주류가 평가 항목에 구체적으로 적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제평위 기준이 식품, 의약품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국민 보건과 밀접한 특정 품목을 타깃으로 삼아 규제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제평위의 이러한 행보는 갈수록 교묘해지는 '기사형 광고'를 근절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그간 일부 언론사는 기업의 보도자료를 사실상 광고처럼 가공해 뉴스 영역에 송고하며 뉴스 검색 이용자들의 피로도를 높여왔다. 특히 판매 촉진에 제한이 따르는 주류와 담배가 기사라는 포장지로 둔갑해 노출되는 것은 미성년자 노출 등 사회적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정 노력의 일환이다. 향후 전망은 더욱 엄격한 뉴스 품질 관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평위는 단순히 주류·담배 외에도 특정 상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기사 본문 외 광고가 해당 상품 판매 페이지와 연결되는 경우에도 1점의 부정 평가 점수를 매기기로 했다. 이는 언론사와 기업 간의 은밀한 홍보 카르텔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경고다. 다만 기업의 정당한 홍보 활동을 막는 것은 아니다. 단순한 보도자료 송고는 '보도자료 섹션'을 활용하면 되며 이 경우에는 부정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도 뉴스 품질 향상을 위한 '어뷰징 차단'은 핵심 과제다. 해외에서는 이미 AI를 활용해 광고성 기사를 식별하고 품질 점수를 매기는 시스템이 안착하고 있다. 네이버 역시 이번 조치를 통해 뉴스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품질 경쟁' 중심의 플랫폼으로 나아가려 하고 있다. 제평위 관계자는 "법적 제한 품목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객관적이고 안전한 정보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치가 뉴스 매체들의 보도 윤리 준수를 촉진하고 기사형 광고로 오염된 뉴스 생태계를 건강하게 되살리는 계기가 될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6-05-01 12:22:5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유통명가 DNA] '반값의 가치'로 키운 46년…이랜드, 옷가게서 종합 소비기업으로
5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6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7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8
[2026 국감] '김어준 처남' 소진공 이사장 난타에 '尹정부' 인사 압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가 내 돈을 쓰는 시대, 책임은 누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