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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 입주···청약 흥행한 오션뷰 랜드마크
[경제일보] HDC그룹의 대표적인 계열사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선보인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가 입주를 본격화하며 강릉을 대표하는 해변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244-2번지 일원에 들어선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15개 동, 총 79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 75~142㎡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됐으며, 동해바다와 인접한 입지에 오션뷰를 고려한 평면 설계와 특화 커뮤니티, 스마트 주거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분양 당시에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7.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총 8개 주택형 모두 1순위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특히,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00㎡P는 6가구 모집에 358건이 접수돼 59.6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142㎡P도 42.17 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84㎡B는 27.57대 1, 전용 84㎡A는 28.44대 1, 전용 116㎡는 24.37대 1 등 주요 주택형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당시 분양시장에서는 송정·안목해변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와 동해바다 오션뷰, 강릉 지역에서 검증된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입주를 시작하면서 이러한 특성을 갖춘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에 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 송정해변과 안목해변을 가까이 누리는 해변 주거단지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바다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단지는 강릉을 대표하는 송정해변과 안목해변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바다와 약 170m 거리에 위치해 해변과 수변공원을 일상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송정·안목해변을 따라 조성된 솔밭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솔밭공원과 안목 해맞이공원 등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도보권에는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강릉카페거리도 있어 여유로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강릉동인병원, 하나로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동명초, 한솔초, 동명중, 경포고, 강릉고, 강릉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교통 여건도 좋다. 해안로와 경강로 등을 통해 강릉 시내로 이동하기 편리하며, 경강로를 이용하면 강릉IC와 7번 국도 등을 통해 인근 광역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경 약 4km 거리에 KTX 강릉역도 위치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접근성도 갖췄다. ◆ 동해바다 조망을 고려한 다양한 평면 설계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동해바다 조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면을 적용했다. 상당수 세대에서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2면 이상 개방형 구조와 3베이~5베이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75㎡와 전용 84㎡ D형에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하고 넓은 주방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중소형부터 대형 주택형까지 총 8개 타입으로 구성했으며, 세대 내부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생활방식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용 100㎡P와 142㎡P는 펜트하우스로 공급돼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선보였다. 테라스와 오션뷰를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동해바다의 개방감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 오션뷰를 살린 특화 커뮤니티 시설 커뮤니티 시설도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의 차별화 요소다. 단지의 입지적 특성을 반영해 게스트하우스와 파크라운지를 마련했으며, 파크라운지에서는 동해바다의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강릉 해변의 풍경을 담은 테마형 놀이터와 대형 팽나무 숲, 단지를 따라 순환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피트니스, GX, 프라이빗 독서실,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시니어라운지, 주민회의실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 IPARK현대산업개발의 특화된 IoT 시스템으로 스마트하고 편리한 주거생활 구현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의 스마트홈 기술도 적용됐다. 공동현관에는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적용하고, 입주민이 공동현관을 통과하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되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대 현관에는 안면인식과 지문인식을 지원하는 도어락을 설치해 출입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였다. 방문객이 공동현관이나 세대 현관에서 호출하면 스마트폰으로도 통화할 수 있으며, 세대 또는 공동현관 출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방문객을 확인하고 출입을 관리할 수 있다. 세대 내부에서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난방과 공조, 환기, 도어락 등 주요 설비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모든 방에는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 조명을 적용해 생활환경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IoT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어 생활의 편리함과 에너지 절약을 함께 지원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릉 오션시티 아이파크는 동해바다와 가까운 비치프론트 입지에 오션뷰를 고려한 차별화된 설계와 아이파크의 스마트 주거 기술을 더한 단지"라며 "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로 상품성을 입증한 데 이어 입주민들이 바다와 자연을 가까이 누리면서 편리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강릉의 대표적인 해변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아이파크(IPARK)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주거를 넘어 LIFE 영역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IPARK는 기존 주거 중심의 브랜드에서 나아가 리테일, 레저, 문화 등 고객의 일상과 다양한 경험을 연결하는 브랜드로 확장됐다. 간결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활용성과 확장성도 강화했다. 리뉴얼된 IPARK는 현재 분양 중인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별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2026-08-31 17: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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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메드갤러리아와 '프리미엄 주거 F&B 서비스' 맞손 外
[경제일보] GS건설은 고메드갤러리아와 ‘주거단지 내 프리미엄 F&B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파트 커뮤니티 내 식음시설 운영을 넘어 단지 특성과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F&B서비스를 자이(Xi) 커뮤니티에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메드갤러리아는 주거 커뮤니티를 비롯해 급식·컨벤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F&B 전문 브랜드다. 특히 주거 분야에서는 조식부터 석식, 카페, 베이커리, 간편식 등에 이르는 커뮤니티 특화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 서남권 핵심 정비사업지인 ‘목동12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성포동 주거복합사업’등 주요 프로젝트에 차별화된 주거 식음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서비스 △베이커리·스페셜티 카페 등 다양한 브랜드와 연계한 팝업 라운지 △입주민 전용 케이터링 및 소모임·파티 서비스 등 맞춤형 다이닝 서비스를 제안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 커뮤니티는 단순히 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에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더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며 “고메드갤러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목동12단지를 비롯한 주요 사업지에 입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생 대상 ‘인재육성 프로그램’ 개최 우미건설은 우미희망재단이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2026년 우미희망재단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미희망재단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푸른등대 우미희망재단 기부장학사업(우미펠로우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 푸른등대 장학금으로 산업재해 피해가정과 1인가구 주거취약 대학생 50명에게 1인당 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 중 44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6년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장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정서 회복을 위한 특강, 참가자 간 교류를 돕는 체험활동 및 주제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에서는 뇌과학·인공지능 전문가인 김대식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AI 시대의 공존’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바꿀 사회와 진로 환경을 짚었다. 이헌주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는 자기효능감과 마음돌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어진 ‘꿈이룸 보고서 발표’에서는 우수 참여자 10명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지난 1학기 동안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장학생들은 봉사활동으로 타일벽화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은 장애아어린이집에 시공될 예정이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장학생 한 명 한 명이 자기 자리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이런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H, 의정부우정 A-2블록 공공분양 463호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A-2블록 463호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우정 A-2블록은 지난 2021년 10월에 사전청약을 실시한 단지다. 총 463호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의 단일 면적, 2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전체 463호로 사전청약 당첨자 세대 278호를 제외한 185호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대상이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호당 약 4억300만원 수준으로 3년 전매제한이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의정부우정 A-2블록은 수도권 교통망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단지에서 약 1km 거리에 지하철 1호선 녹양역이 위치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이와 함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국도 39호선 등 광역도로망 이용이 편리해 의정부는 물론 양주·고양·남양주 등 인접 도시까지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버들개초등학교, 녹양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청약 접수는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8일 우선 진행된 뒤 14일~15일 특별공급, 16일~17일 일반 공급 순서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당첨자를 발표한 뒤 12월 계약 체결을 진행하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청약자에게 우선 공개된 뒤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 후 온라인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견본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2026-08-26 15: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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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 고객 경험 혁신으로 아이파크 입주 만족도 높인다
[경제일보] IPARK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IPARK)는 올해 3월 분양한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완판을 시작으로 천안 아이파크시티 5, 6단지,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등 상반기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6월에는 파크로쉬 서울원, 김해 신문 센트럴 아이파크, 춘천 리버뷰 아이파크, 가경 아이파크 6, 7단지, 광주 학동 4구역 등 분양을 통해 올해 약 1만 3,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고객 만족도 강화를 위해 IPARK현대산업개발은 브랜드 전면 리뉴얼, 입주민 체험형 서비스, 서비스 품질 체계 고도화 등 주거 전반의 고객 경험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상 전반을 고려한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아이파크 전면 브랜드 리뉴얼···주거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브랜드가치 확장 IPARK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아이파크(IPARK)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 했다. 기존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하고 연결하는 라이프 플랫폼 브랜드로 확장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아파트를 공급하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일상과 경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브랜드로 역할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무엇을 만드는가’보다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주거를 넘어 리테일·레저·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했다. 새롭게 개편된 아이파크는 공간·서비스·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적 가치 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의 삶 전반에서 하나의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Vision Becomes Life를 중심 가치로 주거와 도시를 기반으로 레저, 스포츠, 리테일, 문화 등 LIFE 영역 전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Integrated Life Experience를 지향한다. 변화하는 시대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철학도 함께 담아냈다. ◆ 고객 체험형 아이파크 데이 진행···대전 아이파크시티부터 총 14개 단지 대상 서비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준공 이후에도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입주민 체험형 프로그램 아이파크 데이(IPARK DAY)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파크 데이는 기존 홈커밍데이와 가드닝 프로그램을 통합·확대한 서비스로, 단지 내에서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드닝 체험과 아이파크 그리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즉석 사진 촬영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방 도구 연마 서비스, 공용부 살균·소독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기부 캠페인과 취약계층 쌀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아이파크 데이는 지난 4월 대전 아이파크 시티를 시작으로 범어 아이파크, 당진 아이파크, 청주 가경 아이파크 3·4·5단지, 군산호수공원 아이파크 등 전국 주요 단지에서 순차적으로 총 14개 단지 1만 1,472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5월 논산 아이파크를 끝으로 마무리된 아이파크 데이는 특히, 올해는 지난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찾아가는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한층 확대·개편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고객 체험 중심의 브랜드 서비스 강화에 의미를 더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데이는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단지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아이파크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건설사 최초 SQ(Service Quality) 인증 사후관리, SNS 상담 채널 확대 고객 서비스 강화 IPARK현대산업개발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혁신과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IPARK현대산업개발은 2024년 건설사 최초로 한국서비스진흥협회의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Service Quality)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해당 인증에 대한 사후관리 심사를 앞두고 고객 중심 서비스 체계와 품질 관리 수준을 지속해서 점검·개선하며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은 고객 중심 서비스 체계와 품질 관리 수준, 서비스 혁신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입주 초기부터 체계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사후관리 심사를 통해 기존 인증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고객 접점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해서 관리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문의하고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SNS 기반 상담 채널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카카오톡 등 모바일 채널을 활용해 입주민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문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접수된 요청 사항이 담당자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고객 응대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문의 접수부터 처리 현황 안내, 결과 공유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고객 접근성과 응대 신속성을 높이고, 입주 초기 전담 조직 운영 및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 강화와 연계해 입주민 만족도를 지속해서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IPARK현대산업개발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한 차별화된 주거 가치 제안부터 입주민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까지 고객 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분양부터 입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를 강화하며 주거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이파크의 지향점”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서비스, 품질 전반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지속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03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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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매출 4배 성장 전망…"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
[경제일보] 한글과컴퓨터가 기존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문서 데이터 기반 AI 실행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반복 매출 확대와 공공·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최근 발간한 한컴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한컴이 문서 작성 도구 기업을 넘어 ‘소버린 에이전틱 OS’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장기간 축적한 문서 처리 기술과 20만개 이상 고객 기반이 AI 사업 확장의 토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가 주목한 부분은 AI 매출 성장이다. 한국IR협의회는 한컴의 별도 기준 AI 매출이 2025년 89억원에서 2026년 36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하는 구조다. 이나연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이 매출이 단순한 라이선스 가격 인상이 아니라 기존 고객의 AI 솔루션 채택에 따른 업셀링 매출이라고 봤다. 기존 오피스 고객들이 한컴독스AI,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AI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면서 반복 매출이 확대되는 흐름이라는 설명이다. 한컴의 AI 전략은 문서 데이터에 기반을 둔다. 한컴어시스턴트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과 편집, 요약 등을 지원하고 한컴피디아는 대규모 문서를 검색·활용할 수 있는 RAG 기반 질의응답 솔루션이다. 단순 문서 작성 도구가 아니라 조직 내부의 문서 데이터를 검색하고 요약하며 업무 실행까지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방향이다. 공공 시장 레퍼런스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한컴AI는 지난해 국회 빅데이터 플랫폼 1단계 사업을 수주해 한컴피디아와 한컴어시스턴트를 국회 특화 AI 솔루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사무처와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방대한 의정 자료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전환하고 문서 작성과 정보 검색 효율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소버린 AI 수요 확대도 한컴에 기회가 될 수 있다. 공공기관과 금융, 법률, 의료 등 규제 산업에서는 외부 AI 모델을 그대로 쓰기보다 데이터 주권과 보안, 내부 문서 통제 기준을 충족하는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한컴이 공공 레퍼런스와 문서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소버린 AI 시장의 대안 사업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실적 전망도 개선 쪽에 무게가 실렸다. 한국IR협의회는 한컴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을 3703억원, 영업이익을 476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각각 13.3%, 30.9% 증가한 수준이다. 별도 소프트웨어 사업의 AI 성장과 한컴라이프케어의 실적 부담 완화가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제시됐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재평가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고서는 한컴 주가가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3배 수준으로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 기업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AI 반복 매출이 커지고 에이전틱 OS 사업화가 본격화될 경우 기존 오피스 기업에 머물던 평가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한컴의 과제는 AI 매출 전망을 실제 반복 매출로 입증하는 일이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AI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받으려면 제품 발표보다 고객의 유료 전환, 공공·민간 도입 확대, 해외 파트너십의 실적 연결이 필요하다. 문서 데이터는 모든 조직의 업무 기반이다. 한컴이 그 문서 위에 AI 실행 계층을 안정적으로 얹는다면 오래된 오피스 기업이라는 인식도 달라질 수 있다.
2026-06-24 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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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캐시카우로 버티고 CAR-NK로 뛴다…세포치료제 전 밸류체인 구축 가속
[경제일보] 국내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지씨셀이 안정적인 현금창출 사업을 기반으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인 신약개발 바이오기업들이 연구개발 비용을 외부 자금 조달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지씨셀은 자체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을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독특한 사업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씨셀은 녹십자그룹의 세포치료제 계열사로 2011년 녹십자셀로 출범한 뒤 2021년 11월 녹십자랩셀과의 흡수합병을 통해 현재의 지씨셀 체제를 구축했다. 최대주주는 녹십자로 지분 33.3%를 보유하고 있으며 녹십자홀딩스 지분까지 포함하면 그룹이 약 42%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그룹 내 핵심 바이오 계열사로서 연구개발과 사업 확장에 대한 지원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지씨셀의 가장 큰 강점은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이다. 2025년 연결 매출액은 1655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사업별 매출 비중을 보면 검체 검사 서비스가 48.7%로 가장 크고 이뮨셀엘씨주를 포함한 세포치료제 사업이 23.7%, 바이오물류 사업이 18.8%, 기타 사업이 8.8%를 차지한다. 특히 검체 검사 서비스는 지씨셀의 대표적인 캐시카우 사업으로 꼽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수행하는 진단검사 과정에서 병원 검체 수거와 영업, 결과 통보 등의 서비스를 담당한다. 건강검진 수요에 영향을 받는 사업 특성상 연말로 갈수록 실적이 개선되는 계절성을 보이며 최근 의정 갈등 완화에 따른 검사 수요 회복도 기대되고 있다. 연간 약 8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바이오물류 역시 지씨셀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세포치료제와 바이오의약품 운송에 필요한 콜드체인 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세포치료제 상업화 과정에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T세포와 NK세포를 양대 축으로 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눈에 띈다. 회사는 단순 배양 세포를 투여하는 1세대 세포치료제와 유전자 조작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CAR 플랫폼을 동시에 육성하고 있다. 현재 상업화에 성공한 대표 제품은 T세포 기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다. 여기에 NK세포 기반 치료제 AB-101, BCMA를 표적으로 하는 CAR-T 치료제 푸카소, CD5 및 HER2를 표적으로 하는 CAR-NK 후보물질 등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T세포, CAR-T, NK세포, CAR-NK를 모두 확보하는 종합 세포치료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차세대 파이프라인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CAR-NK다. CD5 CAR-NK는 T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 임상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62.5%, 완전관해율(CR) 37.5%를 기록했다. 아직 환자 수가 8명으로 제한적이지만 난치성 혈액암 분야에서 의미 있는 초기 데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는 연내 추가 환자 데이터를 공개하고 임상 1b상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관계사 아티바를 통해 개발 중인 NK세포 치료제 AB-101도 주목된다. 기존에는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을 대상으로 개발됐으나 현재는 상업성이 더 높다고 평가되는 자가면역질환 분야로 적응증을 확대했다. 초기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ACR50 기준 71%의 반응률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 3상 설계 협의를 거쳐 연내 후기 임상에 진입하고 2029년 생물의약품허가신청(BLA)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AR-T 사업 확대도 기대 요소다. 지씨셀은 중국 IASO Bio로부터 도입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푸카소의 국내 상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씨셀은 2026년 2월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허가가 이뤄질 경우 기존 이뮨셀엘씨주 중심의 T세포 치료제 사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추가될 전망이다. 특히 검체 검사와 바이오물류 사업을 통해 축적한 콜드체인 운송 역량은 CAR-T 제품 유통 과정에서 원가 절감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다. 서미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씨셀의 2025년 영업손실은 1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1%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마일스톤 수익 인식, 비용 효율화, 사업구조 개선 등이 이어질 경우 2026년에도 적자 폭 감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주목해야 할 위험요인도 존재한다. 주요 파이프라인 상당수가 아직 임상 초기 단계에 있어 개발 실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세포치료제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또한 오는 11월 예정된 자기주식 70만주 처분 계획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서 연구원은 “지씨셀이 국내 바이오기업 가운데 드물게 자체 현금창출 능력을 보유한 세포치료제 기업”이라며 “안정적인 캐시카우 사업을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지속하면 CAR-T와 CAR-NK 등 차세대 플랫폼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중장기 성장성이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6-19 0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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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CEO 출신 한성숙, 총리 후보로…이재명 정부 '디지털 총리' 카드
[경제일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의 새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네이버 대표를 지낸 기업인 출신 장관을 총리 후보로 발탁하면서 이재명 정부 2기 내각이 디지털 전환과 벤처·중소기업 성장, 민생경제 회복에 무게를 두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한 장관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한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 절차를 거쳐 총리로 임명될 경우 이재명 정부 첫 여성 총리가 된다. 2006년 취임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두 번째 여성 총리라는 상징성도 갖게 된다. 한 후보자는 정치권보다는 정보기술(IT)과 플랫폼 산업 현장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1967년생으로 의정부여고와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월간PC라인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 네이버 서비스본부 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7년 네이버 대표이사에 올랐다. 그는 2022년 3월까지 약 6년간 네이버를 이끌며 검색,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총괄했다. 이후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을 맡았고,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발탁돼 국정에 참여했다. 중기부 장관 취임 이후에는 중소기업 정책 기조를 보호 중심에서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다. 창업 활성화, 벤처투자 확대, 소상공인 회복,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왔다. 플랫폼 기업 경영 경험과 정책 현장 경험을 함께 갖춘 점이 이번 인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번 지명은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정 운영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지방선거 이후 국정 동력을 재정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전통 관료나 정치인 대신 민간 IT기업 출신 인사를 총리 후보로 선택한 것은 경제·산업 중심의 내각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특히 인공지능(AI), 플랫폼, 벤처 생태계, 중소기업 성장 전략은 정부의 핵심 경제 과제와 직결돼 있다. 한 후보자가 총리로 임명되면 각 부처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규제 혁신, 스타트업·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인준 과정에서는 한 후보자의 기업 경영 이력과 국정 조정 능력이 함께 검증대에 오를 전망이다. 네이버 대표 재임 시절 불거졌던 플랫폼 독과점 논란과 포털 공정성 문제, 중기부 장관으로서 추진한 벤처·소상공인 정책 성과가 주요 쟁점이 될 수 있다. 민간 플랫폼 기업 출신 인사가 총리로서 부처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정치권과 소통할 수 있을지도 청문회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의 발탁은 이재명 정부가 2기 내각에서 민생경제와 산업 전환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신호다. 총리 인준 과정과 이후 내각 조율 능력이 향후 국정 쇄신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026-06-07 14: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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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반도체 벨트 사수냐 국민의힘 생활민심 반격이냐
[경제일보]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수도권 남부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용남 전 의원을 전략공천하며 반도체 산업벨트 사수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유의동 전 의원을 앞세워 지역 기반 회복과 생활민심 반격에 승부를 걸고 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까지 출마하면서 평택을은 단순한 양당 대결을 넘어 다자 구도 속 후보 단일화와 진영 내 표 분산이 최대 변수로 떠오른 선거가 됐다. 평택을 재선거는 기존 정치 지형만으로 판세를 설명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고덕국제신도시, 평택항, 주한미군기지, 서부권 농촌·산업지역이 함께 맞물려 있다. 반도체 산업 성장 기대감은 크지만 교통·교육·의료·상권·생활 인프라 부족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를 “평택이 산업도시로 커지는 속도에 비해 시민 삶의 기반이 따라가고 있는지 묻는 선거”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김용남 후보를 평택 경제도시 전략의 전면에 세웠다. 김 후보는 수원병 국회의원을 지낸 뒤 정치적 경로를 바꿔 민주당 후보로 평택을에 나섰다. 민주당은 김 후보의 인지도와 토론 능력, 메시지 대응력을 앞세워 다자 구도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산이다. 반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평택에서 여러 차례 선거를 치른 지역 기반과 의정 경험을 내세우며 “평택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여론 흐름 김용남·유의동·조국 ‘오차범위 내 혼전’…단일화가 판 흔든다 최근 여론조사는 평택을 선거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026. 5. 1.~2.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다자대결 지지도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28.8%,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22.5%,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22.2%,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8.9%, 김재연 진보당 후보 8.8%로 나타났다. 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용남 후보가 35.7%로 앞섰고 조국 후보 27.9%, 유의동 후보 17.6%, 황교안 후보 8.1%, 김재연 후보 6.4% 순이었다. 이 조사만 놓고 보면 김 후보가 선두권에 있지만 조 후보와 유 후보가 모두 추격권에 있어 판세를 단정하기 어렵다. 특히 범진보 단일화 필요 여부는 필요 36.9%, 불필요 42.0%였고 범보수 단일화 필요 여부는 필요 37.4%, 불필요 39.5%로 찬반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했다. JTBC가 메타보이스·리서치랩에 의뢰해 2026. 5. 4.~5.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조국 후보 26%, 김용남 후보 23%, 유의동 후보 18%, 황교안 후보 11%, 김재연 후보 6%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1.6%다. 이 조사에서도 상위 세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묶였다. 눈에 띄는 대목은 민주당 지지층 내부의 분산이다. JTBC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45%는 김용남 후보를 지지했지만 39%는 조국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평택을 선거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당 대결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이유다. 범진보 진영 표가 김용남·조국·김재연 후보로 나뉘고, 범보수 진영 표도 유의동·황교안 후보로 갈라지는 흐름이 이어질 경우 최종 승부는 후보 개인 경쟁력보다 단일화 성사 여부와 적극 투표층 동원력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김용남, 인지도·공격력 강점…정치적 이동 경로는 부담 김용남 후보의 강점은 높은 인지도와 메시지 경쟁력이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 경험과 방송·토론 경험을 갖고 있어 다자 구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당이 평택을에 김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도 짧은 선거 기간 안에 후보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026. 4. 27.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안산갑에 김남국 대변인을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평택을 “경제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메시지를 내세우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반도체 산업벨트, 평택항, 고덕국제신도시를 연결해 평택을 수도권 남부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김 후보가 다자 구도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기회요인이다.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는 전체 다자대결과 적극 투표층 모두 김 후보가 앞섰고, JTBC 조사에서도 조국 후보와 오차범위 안 접전을 벌였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 김 후보가 35.7%를 기록한 대목은 민주당 조직력이 본격 가동될 경우 막판 결집 여지가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약점도 뚜렷하다. 김 후보는 과거 보수 정당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어 민주당 핵심 지지층 일부에서는 정체성 논란이 남아 있다. 조국 후보 출마 이후 민주당 지지층이 김 후보와 조 후보로 갈라지는 현상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JTBC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층 중 김용남 지지가 45%, 조국 지지가 39%로 갈린 점은 김 후보가 민주당 후보임에도 범진보 표를 온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하나의 부담은 지역 밀착성이다. 평택을은 서부권 생활권과 고덕신도시가 함께 얽힌 지역이다. 짧은 선거 기간 안에 평택항·안중·포승·청북·팽성·고덕의 서로 다른 민심을 얼마나 촘촘하게 파고드느냐가 관건이다. 전국 인지도는 강점이지만 “평택에서 오래 뛴 후보”라는 이미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유의동 후보의 지역 기반 공세에 흔들릴 수 있다. 유의동, 지역 기반·의정 경험 강점…다자 구도에선 확장성 시험대 유의동 후보의 강점은 평택 기반이다. 유 후보는 평택에서 오랜 정치 활동을 해온 인물로, 지역 현안과 생활권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다자 구도 속에서도 유 후보의 지역 조직과 보수층 결집력이 승부의 기반이다. 조국·김재연·김용남 후보가 범진보 표를 나눠 갖는다면 유 후보에게도 반전 공간이 생길 수 있다. 국민의힘은 평택을에서 생활민심을 집중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평택은 산업 성장 속도는 빠르지만 교통망·교육·의료·주차·상권 기반에 대한 불만도 크다. 고덕국제신도시 주민들은 출퇴근 교통과 학교·생활 인프라 부족을 체감하고 있고, 서부권 주민들은 평택항과 산업단지 성장의 과실이 지역 생활 개선으로 충분히 돌아오지 않는다는 불만을 갖고 있다. 유 후보에게 기회요인은 범진보 분열이다.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 김용남 28.8%, 조국 22.2%, 김재연 8.8%로 범진보 성향 후보들이 상당한 지지율을 나눠 가졌다. JTBC 조사에서도 조국 26%, 김용남 23%, 김재연 6%로 분산 흐름이 이어졌다. 범진보 단일화가 무산되거나 늦어질 경우 유 후보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율로도 선두권 경쟁에 남을 수 있다. 하지만 유 후보도 약점이 있다. 우선 국민의힘 지지층이 황교안 후보와 일부 나뉠 가능성이다.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 황 후보는 8.9%, JTBC 조사에서는 11%를 기록했다. 보수 표가 유 후보에게 온전히 결집하지 못하면 유 후보의 추격력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또한 평택을은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 평택캠퍼스 주변의 젊은 유입층이 늘어난 지역이다. 이들은 정당 충성도보다 교통·교육·주거·일자리 등 생활 체감에 민감하다. 국민의힘이 보수 결집만으로 승부하기 어려운 이유다. 조국 변수, 양당 구도 흔들어…민주당도 국민의힘도 단일화 셈법 복잡 이번 평택을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조국 후보 변수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출마하면서 선거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의 양자 구도에서 벗어나 다자 구도로 재편됐다. 조 후보는 JTBC 조사에서 26%로 1위를 기록했고,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도 22.2%를 얻어 유의동 후보와 사실상 같은 선두권에 섰다. 민주당에는 조 후보가 부담이다. 김용남 후보가 민주당 후보임에도 조 후보가 범진보 표를 상당 부분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김 후보와 조 후보 지지가 갈리는 현상이 확인됐다. 국민의힘에도 조 후보 변수는 양면적이다. 범진보 분열은 유 후보에게 유리하지만, 조 후보가 선거 구도를 ‘윤석열 정권 심판’이나 ‘검찰개혁’ 프레임으로 끌고 갈 경우 보수층 결집과 동시에 중도층 피로감을 자극할 수 있다. 여기에 황교안 후보가 보수 표 일부를 가져가면 유 후보 역시 단일화 압박에서 자유롭지 않다. 정치권에서는 평택을을 “단일화가 늦어질수록 예측이 어려워지는 선거”로 본다. 범진보와 범보수 모두 표 분산 리스크가 있고, 각 후보가 완주할 경우 20%대 중후반 득표로도 당선 가능성이 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 평택캠퍼스냐 생활 인프라냐…막판 변수는 고덕·서부권 표심 평택을의 핵심 변수는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삼성 평택캠퍼스와 반도체 산업 체감 민심이다. 평택은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거점 중 하나로 성장했지만, 유권자들이 체감하는 일자리·교통·상권 효과는 생활권별로 차이가 있다. 김용남 후보는 경제핵심도시론으로 이를 성장 서사로 묶으려 하고, 유의동 후보는 성장의 과실이 생활 인프라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점을 파고들 가능성이 크다. 둘째는 고덕국제신도시 표심이다. 고덕은 평택을에서 가장 빠르게 변한 생활권이다. 젊은 맞벌이층과 삼성 관련 종사자, 외부 유입 인구가 많아 기존 지역 정치 문법이 그대로 통하지 않는다. 교통·교육·병원·상권 문제가 실제 투표장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 셋째는 서부권 결집이다. 안중·포승·청북·오성·현덕 등 서부권은 평택항과 산업단지, 농촌 생활권이 맞물린 지역이다.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 권역1인 안중읍·포승읍·청북읍·오성면·현덕면에서는 김용남 31.2%, 조국 22.6%, 유의동 21.3%로 나타났다. 권역2인 팽성읍·고덕면·고덕동에서는 김용남 26.3%, 유의동 23.8%, 조국 21.8%였다. 지역별 표심이 크게 엇갈리지는 않지만, 각 후보 모두 확실한 독주권을 확보하지 못한 셈이다. 평택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평택을은 반도체와 신도시 성장의 기대감이 큰 곳이지만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불만도 동시에 쌓여 있는 지역”이라며 “김용남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서 범진보 표를 묶을 수 있을지, 유의동 후보가 보수 표 결집과 생활민심 공략을 동시에 해낼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국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일정 지지율을 유지할 경우 선거는 끝까지 다자 혼전으로 갈 수 있다”며 “평택을의 선택은 수도권 남부 산업도시 민심과 진영 단일화 정치의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선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2026-05-13 09: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