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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게임은…'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11월 18일 부산서 개최
[경제일보] 2026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접수가 시작됐다. 올해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올해의 우수게임’ 수상작이 부문별로 게임대상 후보에 자동 등록돼, 후보 발굴 경로가 넓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게임대상은 10월 12일 오후 4시까지 후보작을 접수한다. 온라인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상식은 11월 18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기술창작상 등 본상과 글로벌게임상, 사회공헌우수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13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수상작과 수상자는 심사위원 평가에 일반인·미디어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결정한다. 투표는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후보 연계 방식도 눈에 띈다. 종전 ‘이달의 우수게임’은 ‘올해의 우수게임’으로 개편됐으며, 부문별 수상작은 별도 후보 신청 없이 게임대상 후보에 오른다. 일반게임은 본상, 기능성게임은 굿 게임상, 인디게임은 인디게임상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우수게임 선정이 게임대상 후보 진입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게임대상을 한 해 국내 게임산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창작 활성화와 콘텐츠 다변화를 지원하는 시상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출품작 심사와 대중 투표를 함께 반영하는 만큼, 작품성뿐 아니라 이용자·미디어 평가도 수상 결과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6-09-29 08:01:56
'스텔라 블레이드', 스위치2로 영토 확장…TGS서 세계 최초 시연
[경제일보] 시프트업의 대표작 ‘스텔라 블레이드’가 닌텐도 스위치2로 플랫폼을 넓힌다. 오는 9월 일본 도쿄게임쇼(TGS)에서 스위치2 버전의 세계 최초 공개 시연에 나서며, 콘솔 시장에서 쌓은 흥행을 닌텐도 이용자층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 스위치2 버전을 오는 9월 17~2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 세가·아틀러스 부스에서 처음 공개 시연한다고 밝혔다. TGS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사상 처음으로 5일간 개최된다. 스위치2 버전은 세가가 일본 내 패키지 유통을 맡는 ‘세가 파트너스’ 영역에서 선보인다. 총 6개의 플레이 스테이션이 마련돼 일반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단순 영상 공개가 아니라 실제 하드웨어에서 게임을 구동하는 만큼 시프트업 입장에서는 스위치2 최적화 수준과 조작성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첫 시험대다. ◆ 스위치2서 ‘스텔라 블레이드’ 어디까지 구현할까 이번 버전은 본편과 추가 콘텐츠를 묶은 ‘컴플리트 에디션’ 형태로 출시된다. 스위치2 하드웨어에 맞춘 최적화가 적용되며 조이콘2의 모션 컨트롤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관전 포인트는 휴대형 콘솔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특유의 고품질 그래픽과 빠른 액션을 어느 수준까지 유지하느냐다. 기존 PS5와 PC 버전에서 강점으로 평가받은 비주얼과 전투 시스템을 상대적으로 전력·성능 제약이 있는 휴대형 하드웨어에 맞춰 재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TGS 시연은 이 같은 최적화가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는 의미가 있다. 시프트업은 스위치2를 단순 신규 플랫폼 하나로 보기보다 글로벌 이용자 저변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2024년 4월 PS5로 출시한 뒤 지난해 PC 버전으로 확장했고, PC 버전은 출시 사흘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넘어섰다. 작품성도 여러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기획·시나리오, 그래픽, 캐릭터 디자인, 사운드 디자인,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했다. 시프트업이 글로벌 AAA IP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 이유다. ◆ 김형태 대표 직접 등장…TGS를 글로벌 IP 확장 무대로 TGS 현장에서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겸 ‘스텔라 블레이드’ 크리에이터도 직접 무대에 오른다. 김 대표는 9월 20일 세가·아틀러스 부스에서 특별 무대에 출연하며, 행사는 한국어 진행과 일본어 통역으로 마련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해 세가 재팬 공식 유튜브를 통한 생중계도 예정됐다. 이번 출전은 일본 시장에서의 브랜드 확장이라는 의미도 있다. 일본은 콘솔 게임 이용자층이 두텁고 닌텐도 플랫폼의 영향력이 큰 시장이다. 특히 세가가 일본 내 패키지 유통을 맡으면서 시프트업은 현지 유통·마케팅 역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가 역시 올해 TGS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컴플리트 에디션’을 파트너 타이틀로 공식 라인업에 포함했다. 한편 스위치2 진출의 성패는 ‘PS5·PC에서 성공한 게임을 휴대형 콘솔에서도 같은 재미로 구현할 수 있느냐’와 ‘새 플랫폼에서 추가적인 이용자와 매출을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렸다. 시프트업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모바일과 콘솔 시장에서 각각 IP를 키워왔다. 여기에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위치2 진출이 성공하면 하나의 게임을 여러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멀티플랫폼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9월 TGS에서 스위치2 버전을 직접 경험한 이용자들의 반응은 향후 출시 전 마케팅에도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프트업이 첫 콘솔 히트작을 닌텐도 생태계에서도 글로벌 IP로 확장할 수 있을지가 이번 TGS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2026-08-28 09: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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