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24˚C
흐림
부산 24˚C
맑음
대구 26˚C
흐림
인천 21˚C
흐림
광주 23˚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3˚C
흐림
강릉 20˚C
흐림
제주 2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재출시'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줄 서던 디저트도, 해외 인기템도 집 앞에서…편의점 3사 '단독 협업·PB·직소싱' 삼각전
[경제일보] 편의점 3사가 성수 인기 디저트부터 자체 베이커리, 일본 직소싱 상품까지 앞세워 디저트 경쟁을 키우고 있다. 신제품을 늘리는 자체에 집중하기 보다 검증된 외부 브랜드와 협업하고 자체 브랜드를 고도화하는 한편 해외 인기 상품을 직접 들여오며 상품 차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전문점의 화제성과 자체 브랜드 경쟁력, 글로벌 상품 희소성을 편의점의 높은 접근성과 결합해 디저트 수요를 끌어들이고 매장 방문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K-디저트 브랜드 '한정선' △디저트 제조사 '로로멜로'와 협업한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을 단독 출시했다. 한정선은 한국 전통 디저트인 찹쌀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다.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시작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방한 외국인 사이에서도 인지도를 높였다. GS25는 한정선의 대표 메뉴인 '요거트 찹쌀떡'을 냉동 디저트로 재해석했다. 쫀득한 찹쌀떡 피에 요거트 크림을 넣어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맛과 단면 형태를 구현했으며 냉동 상태에서는 젤라또형 샤베트와 비슷한 식감을, 해동 후에는 찹쌀떡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정식 출시 전부터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 매장에서 각각 200개씩 총 400개를 사전 판매한 결과 준비 물량이 모두 조기 소진됐으며 특히 인천공항에서는 외국인 고객의 구매와 인증사진 촬영이 이어지며 관심을 끌었다. 성수 등 특정 상권을 찾아가야 맛볼 수 있었던 인기 디저트를 전국 편의점 상품으로 바꾸면서 구매 접근성을 높인 셈이다. GS25 관계자는 "K-디저트 브랜드 한정선과 단독 협업해 대표 상품을 편의점에 맞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상품 카테고리와 브랜드 특성을 연결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CU는 외부 인기 브랜드를 들여오는 대신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를 고도화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지난 2023년 8월 선보인 '베이크하우스(BAKEHOUSE)405'를 3년 만에 'BAKE405'로 리브랜딩한다. 리브랜딩 배경에는 기존 브랜드의 판매 성과가 있다. 베이크하우스405는 이석원 제과제빵 명장, 프랑스 유제품 브랜드 페이장브레통 등과의 협업을 통해 상품군을 확대하며 누적 판매량 3500만개를 넘어섰다. CU의 차별화 빵 매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4년 35.3%, 지난해 29.2%를 기록했으며 올해 1~8월에도 14.8% 증가했다. CU는 이 같은 수요를 바탕으로 브랜드명과 패키지를 재정비하고 비주얼, 맛, 취식 방식까지 상품 차별화 요소를 확대한다. 리브랜딩 후 첫 제품으로는 유럽 전통 빵 '바브카(Babka)'에서 착안한 '마블크림 시리즈'를 선보인다. 바브카는 필링을 바른 반죽을 여러 겹으로 꼬아 굽는 빵이다. CU는 이 같은 형태를 편의점 베이커리에 맞게 재해석해 필링이 층층이 드러나는 마블 형태를 구현하고 빵 안에는 별도의 크림을 넣었다. 마블크림 시리즈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마블초코크림빵을 시작으로 △마블레몬피쵸크림빵 △마블딸기연유크림빵 △마블시나몬메이플크림빵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CU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축적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BAKE405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리브랜딩을 통해 베이커리 상품의 맛과 취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해외 현지에서 인기를 확인한 디저트를 직접 들여오는 글로벌 소싱에 힘을 싣는다. 해외여행이 대중화되고 SNS를 통해 현지 유명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해외 인기 상품의 국내 판매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일본 초콜릿 브랜드 치로루 제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한정 판매했던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와 '치로루초코 초코모찌'를 다시 선보이고 올해 출시한 '치로루초코 샤인머스캣타르트'와 '치로루초코 스위트포테이토'를 더해 총 4종으로 상품군을 확대했다. 지난해 인절미모찌와 초코모찌는 출시 2개월이 되기 전 준비 물량 13만개가 모두 팔렸다.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 치로루초코 공급량을 전년보다 약 3배 늘린다. 다른 직소싱 제품에서도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올해 선보인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지난 7월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35만개 이상 판매돼 해당 기간 글로벌 소싱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겨울 품절이 이어졌던 생초코파이는 이달 20만개 이상을 공급하고 오는 11월 약 60만개를 추가 입고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치로루 시리즈는 현지에서 검증된 대중성과 독특한 식감으로 국내에서도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던 상품"이라며 "해외에서 화제가 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 판매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9-03 09:23:38
신제품 홍수 속 '옛것의 귀환'…유통가에 부는 '헤리티지' 바람
[경제일보] 유통·식품업계가 과거 히트상품, 장수 브랜드, 기업 역사를 다시 꺼내 새로운 상품 경쟁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빠르게 쏟아지는 신제품과 달리 오랜 시간 쌓인 이름과 이미지, 이야기는 그 자체로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이기 때문이다. GS25는 과거 판매 1위 도시락을 재출시했고 오뚜기는 55년 된 케챂을 패션·굿즈로 확장했으며 삼양식품은 1963년부터 이어진 기업 역사를 제품 디자인에 담았다. 익숙한 '옛것'에 현재 디자인과 소비 방식을 입혀 기존 고객의 향수와 젊은 소비자의 새로운 경험을 동시에 겨냥하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S25, 오뚜기, 삼양식품은 최근 각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제품과 브랜드 역사를 활용한 상품과 마케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3년 연속 1위 도시락 다시 꺼낸 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과거 가장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한 도시락을 다시 선보이는 '넘버원' 시리즈를 시작했다. 첫 상품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GS25 도시락 판매 1위를 기록했던 '치킨도시락'이다. 약 10년 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상품을 현재 상품 구성에 맞춰 '넘버원 치킨도시락'으로 재출시했다. 갈릭마요치킨과 깐풍치킨을 메인 메뉴로 구성하고 소시지, 에그샐러드, 볶음김치를 더했다. 가격은 4900원이다. 특히 GS25는 과거 상품 가운데 실제 판매 성과가 검증된 제품을 선별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히 오래된 상품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소비자 선택을 받은 데이터를 신상품 기획에 다시 활용한 셈이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의 성장도 이 같은 시도를 뒷받침한다. 올해 1~7월 GS25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GS25는 향후에도 시대별 인기 상품을 발굴해 '넘버원'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과거 고객들에게 사랑받았던 도시락을 '넘버원' 시리즈로 선보이게 됐다"며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55년 된 케챂이 티셔츠·후드로…오뚜기의 변신 오뚜기는 올해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케챂'을 식탁 밖으로 꺼냈다. 오뚜기는 패션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IAB STUDIO)와 협업해 △케챂 티셔츠 △집업 후드 △스웻셔츠 △파우치 등 의류·굿즈 5종을 선보였다. 오랫동안 사용해온 케챂의 이미지와 디자인을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제품에 적용한 것이다. 이번 협업은 처음이 아니다. 오뚜기는 2022년 '오뚜기 마요네스' 출시 50주년을 맞아 아이앱 스튜디오와 첫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마요네스에 이어 이번에는 케챂으로 장수 제품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하는 방식을 이어갔다. 판매 방식에도 희소성을 더했다. 협업 제품은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에서 사전 응모를 받은 뒤 추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서울 강남구 '롤리폴리 큐브'에서는 협업 의류와 룩북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도 운영한다. 55년 동안 식품으로 소비된 케챂의 상징을 입고 소장할 수 있는 콘텐츠로 바꿔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 것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55년간 사랑받아온 오뚜기 케챂의 헤리티지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라며 "오뚜기만의 브랜드 자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양 '1963' 브랜드가 되다…역사를 디자인 자산으로 삼양식품은 기업의 출발점을 제품 전면에 내세웠다. 삼양식품의 '삼양1963'은 한국 최초 라면을 출시한 회사의 역사와 정체성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제품명부터 삼양식품 창립 연도인 '1963'을 강조했다. 패키지에는 붓 터치와 붉은 한자 인장 등을 적용했다. 제품의 역사를 가장 중요한 시각적 자산으로 삼으면서도 현재 소비자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간결한 디자인을 택했다. 이 같은 디자인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삼양1963은 '불닭소스'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패키징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GS25가 과거의 '판매 기록'을, 오뚜기가 장수 제품의 '상징성'을 활용했다면 삼양식품은 기업이 축적해온 '역사'를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브랜드 요소로 활용한 셈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서로 다른 브랜드와 카테고리 전략 및 개성을 디자인으로 구현해내는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회사와 브랜드의 전략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가시화하면서 소비자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8-25 09:52:49
"10년 팔린 건 이유 있다"…노브랜드, 인기상품 총출동
[경제일보]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지난 10년간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된 인기 상품을 전면에 내세워 고객 유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달 1일까지 ‘노브랜드 10주년 기념 고객 감사 행사’를 열고 대표 상품과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노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성비 중심 상품을 선보이며 성장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판매량 상위 제품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노브랜드 대왕요구르트(1L)’는 2입 기획 상품으로 2980원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지난해에만 200만병 이상 팔린 인기 상품이다. ‘노브랜드 우리쌀밥 한공기(210g)’는 6개입 묶음으로 출시돼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3980원에 선보인다. 고물가 흐름 속에서 수요가 높은 대용량 가성비 상품도 전면에 배치했다. ‘노브랜드 냉동 우삼겹 바로구이(1㎏)’는 9980원, ‘노브랜드 무가당 그릭요거트(1.8L)’는 4980원에 판매한다. 여기에 ‘노브랜드 썰은김치(4㎏)’와 ‘노브랜드 닭발이랑 막창이랑(300g)’ 등 대용량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단종 이후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던 ‘노브랜드 애니멀 크래커(500g)’도 약 10년 만에 다시 출시된다. 동물 모양 보관 용기로 화제를 모았던 제품으로 가격은 2980원이다. 생활필수품 할인도 포함됐다. ‘노브랜드 천연펄프 화장지(28m×30롤)’는 포인트 적립 시 98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건전지와 치약 등 생필품도 특가로 제공된다. 노브랜드는 2016년 첫 전문점을 선보인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다. 출범 초기와 비교해 매출은 약 55배 증가했고 현재 전국 27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구본기 노브랜드사업부 NB상품담당은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고객 선택을 받아온 상품을 다시 선보이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기반으로 한 노브랜드만의 경쟁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5:59:10
"그 맛 다시"…단종 메뉴 부활에 외식업계 '재출시 경쟁'
[경제일보] 식품·외식업계가 한때 인기를 끌다 단종됐던 메뉴를 다시 꺼내 들고 있다. 소비자 요청을 반영한 ‘재출시 전략’으로 기존 고객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입까지 노리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와 버거킹 등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는 과거 판매를 중단했던 인기 메뉴를 잇따라 다시 선보이고 있다. 단종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자 이를 마케팅 전략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맘스터치는 2022년 출시 후 단종됐던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를 최근 한정 판매 형태로 재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고추장 베이스 소스에 마요네즈를 결합한 특제 소스를 사용한 치킨버거로 닭다리살 패티에 에그프라이와 치즈, 채소 등을 더한 메뉴다. 이 회사는 올해 ‘백 투 더 터치(Back to the TOUCH)’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인기 메뉴를 정기적으로 재출시하고 있다. 앞서 ‘할라피뇨통살버거’와 ‘마살라버거’ 등을 다시 선보였으며 소비자 반응을 바탕으로 메뉴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재출시 메뉴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과거 제품을 기억하는 소비자에게는 ‘추억’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는 ‘검증된 메뉴’라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버거킹 역시 같은 흐름에 동참했다. 지난해 단종된 ‘롱치킨버거’를 소비자 요청에 따라 한정 기간 재출시했다. 길쭉한 치킨 패티와 마요네즈, 양상추를 조합한 이 메뉴는 단종 이후에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출시 요구가 이어졌던 제품이다. 이번 재출시에서는 ‘불고기롱치킨버거’를 함께 선보이고 별도의 치즈 소스를 추가해 최근 ‘찍먹’ 트렌드까지 반영했다. 기존 메뉴를 단순히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최신 소비 흐름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레트로 마케팅’은 식음료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동서식품은 여름 시즌 한정 제품을 다시 출시하며 계절 상품의 반복 수요를 공략하고 있고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도 단종 이후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음료를 다시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단종 제품의 재출시가 비교적 안정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미 시장에서 인기를 검증받은 제품인 데다, 소비자의 요구가 사전에 확인된 만큼 실패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또한 단순한 ‘추억 자극’을 넘어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제품 재출시 과정에서 고객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브랜드와 소비자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는 제품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수요가 확보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에게도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 ‘검증된 메뉴’와 ‘감성 소비’를 동시에 겨냥한 재출시 전략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6-06-17 09:17:0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5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6
[유통명가 DNA] '반값의 가치'로 키운 46년…이랜드, 옷가게서 종합 소비기업으로
7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8
[2026 국감] '김어준 처남' 소진공 이사장 난타에 '尹정부' 인사 압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가 내 돈을 쓰는 시대, 책임은 누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