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24˚C
흐림
부산 24˚C
흐림
대구 26˚C
흐림
인천 22˚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3˚C
흐림
울산 24˚C
흐림
강릉 22˚C
흐림
제주 25˚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조립식'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공항엔 '환영합니다'…선수촌 없앤 나고야, 숙박 혼선 속 개막
[경제일보] “아시안게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7일 일본 아이치현 주부국제공항 국제선 도착장. ‘Aichi-Nagoya 2026’ 문구와 대회 마스코트가 각국 선수단을 맞았다. 공항 곳곳에는 대회를 알리는 현수막과 안내판이 걸렸다. 19일 개막하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일본의 관문도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날 한국 선수단 본단도 이곳을 통해 나고야에 도착했다. 이상현 선수단장을 비롯해 탁구 신유빈, 배드민턴 서승재 등 선수와 임원 122명이 입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과 임원 260명 등 1052명을 보냈다. 금메달 40∼45개와 종합 3위를 목표로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 국가·지역에서 선수와 관계자 약 17000명이 참가한다. 조직위원회가 처음 예상한 15000명보다 약 2000명 많다. 43개 종목에 금메달 469개가 걸렸다. 일본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것은 1958년 도쿄와 1994년 히로시마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 국제종합대회에서 볼 수 있었던 대규모 선수촌이 없다. 조직위원회는 아파트형 선수촌을 새로 짓는 대신 기존 호텔과 나고야항에 정박한 대형 크루즈선, 항만 주변 조립식 숙소에 선수단을 나눠 배치했다. 크루즈선에는 약 4000명, 조립식 숙소에는 약 2000명이 머물고 나머지는 호텔 등을 이용한다. 선수촌을 짓지 않은 데에는 비용 문제가 컸다. 국제대회가 끝난 뒤 선수촌과 경기장이 애물단지로 남는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고야는 새 건물을 올리는 대신 이미 있는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조직위원회가 이번 대회를 설명하며 내세운 ‘지속 가능성’도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회가 다가오자 숙소에서 불편이 나오기 시작했다. 참가자가 예상보다 2000명가량 늘어난 데다 조립식 숙소에 들어간 일부 선수들은 침대와 생활공간이 좁다고 호소했다. 키가 2m 안팎인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 선수들에게 몸을 제대로 펴기 힘든 침대가 배정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직위원회는 24시간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숙소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 개최국 일본 선수단도 숙소 문제를 겪었다. 일부 객실에서 선수와 지도자 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본올림픽위원회는 별도로 확보한 호텔을 사용하는 방안까지 검토했다.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데도 선수단이 대체 숙소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새 선수촌을 짓지 않은 선택은 비용을 아끼고 대회 이후 남는 시설을 줄일 수 있다. 반면 17000명에 이르는 선수와 관계자를 여러 호텔과 임시 숙소에 나눠 재우면서 기존 선수촌에서는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었던 숙박과 식사, 이동, 선수 관리가 복잡해졌다. 돈을 덜 들이는 방식이 선수들의 불편까지 줄일 수 있는지는 이번 대회에서 확인해야 할 대목이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19일 나고야 파로마 미즈호 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진다. 주부국제공항에는 이미 환영 문구가 걸렸고 선수단도 속속 일본에 도착하고 있다. 선수촌을 없애고 호텔과 크루즈선까지 끌어들인 나고야의 선택이 국제종합대회의 새 방식으로 자리 잡을지, 비용 절감에 치우친 실험으로 남을지는 이제 경기장 밖에서 함께 판가름 난다.
2026-09-17 16:55: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5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6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7
[2026 국감] '김어준 처남' 소진공 이사장 난타에 '尹정부' 인사 압박
8
[유통명가 DNA] '반값의 가치'로 키운 46년…이랜드, 옷가게서 종합 소비기업으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가 내 돈을 쓰는 시대, 책임은 누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