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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임직원 헌혈증 300장 기부…혈액암 환자 수혈비 지원
[경제일보] 빗썸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300장이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수혈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쓰인다. 정기 헌혈 행사에서 받은 증서와 직원들이 따로 보관해 온 증서를 모아 기부하면서 누적 기증량은 700장으로 늘었다. 빗썸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빗썸금융타워에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진평 빗썸 인사지원실장과 나정화 협회 경영지원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증서는 백혈병 등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빗썸은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 행사와 헌혈증 기부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1월과 5월, 9월 세 차례 행사에 17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현장에서 헌혈하고 각자 모아 둔 헌혈증도 함께 기증했다. 헌혈과 헌혈증 기부는 혈액 공급과 환자의 비용 부담을 각각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환자가 수혈받을 때 의료기관에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수혈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보관 중인 증서를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하면 경제적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기증자를 연결하고 이식 절차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협회는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수혈받는 경우가 많아, 헌혈 참여와 함께 증서 지원을 통한 비용 경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기부받은 증서를 필요한 환자에게 전달하는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협회가 올해 4월 공지한 사업은 조혈모세포 이식 예정자와 기증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헌혈증을 최대 50장까지 지원한다. 개인이 보관하던 증서와 기업·단체가 모은 증서를 환자 지원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빗썸과 협회의 협력도 이어져 왔다. 협회는 2024년 9월 빗썸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100장을 전달받아 당시 누적 기증량이 400장에 도달했다고 공개했다. 이번에는 300장을 추가로 전달하며 지원 규모를 늘렸다. 김진평 빗썸 인사지원실장은 “매 분기마다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임직원들 덕분에 헌혈 행사가 사내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나눔 실천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02 10:48:56
"석 달마다 팔 걷었다"…빗썸,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
[경제일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임직원들이 올해 세 번째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일회성 기부금 전달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헌혈을 정례화하며 사내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게 한다는 취지다. 빗썸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 앞에서 ‘임직원 헌혈 및 헌혈증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과 5월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현장에는 헌혈버스와 함께 헌혈증 기부함이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직접 헌혈하거나 이전에 보관하고 있던 헌혈증을 자발적으로 기탁했다. 이번에 모은 헌혈증은 빗썸 명의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협회는 기부받은 헌혈증을 백혈병 등 혈액질환으로 조혈모세포 이식이나 수혈 치료를 받는 환자 지원에 활용한다. 헌혈증을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혈액제제 비용 가운데 본인부담액을 면제받을 수 있어 반복적인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빗썸의 임직원 헌혈 캠페인은 2022년 시작됐다. 회사는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모인 헌혈증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해 왔다. 2023년 첫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2024년 9월에는 헌혈증 100장을 추가로 전달하며 누적 기부량 400장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의 참여 인원과 확보한 헌혈증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세 차례 캠페인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려면 헌혈 신청자가 아닌 실제 채혈 완료 인원과 혈액 종류, 기부증 수량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 기업 단체헌혈은 일정한 장소에 헌혈버스를 배치해 직장인의 참여 문턱을 낮춘다는 장점이 있다. 참여자가 일정을 미리 조정하기 쉽고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현장에서 동참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운영할수록 안정적인 혈액 확보에 도움이 된다. 빗썸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여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나눔이 사내 문화로 정착했다”며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6-09-15 09:07:54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소아암 청소년 대상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 성료 外
[경제일보]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소아암 청소년 대상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 성료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생명나눔 사회공헌 캠페인 'KB라이프 생명나눔 챌린지'를 성공적을 마치고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4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진행됐다. KB라이프, 자회사 임직원 50명은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과 소아암 청소년 지원 키트 제작 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찾아가는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에는 20명이 기증희망등록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중 8명이 실제 기증희망등록에 동참했다. 또한 최근 조이박스 제작 봉사활동에서는 다음달 청소년의 날에 전달될 지원 키드 230개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청소년 치료비에 쓰일 기부금도 전달했다. 박민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한 달간 임직원들이 함께 실천한 생명나눔의 마음이 소아암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사회와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L생명, 우리금융 편입 1주년 기념 '우리 함께 걷기' 챌린지 성료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1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참여형 건강증진 캠페인 '우리 함께 걷기' 챌린지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 임직원이 개인·팀 단위로 참여해 지난달 한 달간 전사 누적 3650만보를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73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4190만보를 기록해 목표 걸음 수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참여형 이벤트, 추첨을 통해 경품 제공도 병행됐다. ABL생명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걸으며 서로의 연결성과 공동체 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 감사나눔연구원에 후원금 3000만원 전달 에이플러스에셋이 사단법인 감사나눔연구원에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사업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상·하반기 총 1억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법무부 교정본부와 감사나눔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7회 전국 교정시설 감사나눔 공모전'을 후원했다. 감사나눔연구원은 법무부 교정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교정시설 수용자를 대상으로 교정·교화 프로그램인 '만델라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감사나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감사나눔신문·노트 보급, 교도관 대상 지도사 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번 후원을 통해 수용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위한 교육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감사나눔연구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수용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0 11:06:31
김건수 대표 "해외 의존 넘어…국내 CAR-T로 환자 접근성 높인다"
[경제일보] “이번 허가는 단순한 신약 출시를 넘어 국내에서 개발·생산된 CAR-T(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가 실제 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전환점입니다.” 김건수 대표는 14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차세대 CAR-T 치료제 ‘림카토’ 허가 의미를 이렇게 규정했다. 이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CAR-T 치료 환경에서 국내 기술로 환자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큐로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림카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공식화하고 향후 전략과 임상적 의미를 공유했다. 김 대표는 “재발성·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질환 진행이 빠른 만큼 적시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CAR-T는 혁신적인 옵션이지만 국내에서는 제조 기간과 비용, 치료 가능 기관 부족 등으로 실제 환자 접근성이 낮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림카토는 큐로셀이 자체 개발한 CAR-T 세포 치료제로 기존 해외 제품 중심이던 시장에서 ‘국산 CAR-T’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 상업용 GMP 생산시설 확보를 비롯해 신속 검사법 승인,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대상 지정 등을 통해 치료제 개발부터 생산·품질관리·허가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는 전 과정 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 현황과 CAR-T 치료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악성 림프종은 국내에서 연간 약 6000명이 발생하며 발생 순위는 11위지만 사망률은 5~6위에 이를 만큼 예후가 나쁜 암”이라며 치료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가운데 가장 흔한 DLBCL은 약 40%(약 2500명)를 차지한다. 표준 치료인 R-CHOP 요법에도 불구하고 약 35~40%는 재발을 겪는다. 이후 2차 치료와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진행해도 절반만 완치에 도달하며 이식이 어려운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은 약 9개월에 그쳐 치료 한계가 뚜렷하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치료가 CAR-T다. 환자의 T세포를 유전자 조작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만드는 방식으로 기존 약 10% 수준이던 장기 생존율을 약 40%까지 끌어올렸다. 다만 수억원대 치료비와 1~2개월의 제조 기간, 제한된 치료 기관(국내 약 20곳) 등은 여전히 제약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CAR-T가 개발됐다. RNA 기반 기술을 통해 암세포의 면역 회피 기전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임상 결과 전체 반응률은 75~82%, 완전관해율은 약 67%, 장기 생존 가능성은 50~60% 수준을 보였다. 특히 완전관해가 1년 이상 유지될 경우 80~90%에서 사실상 완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시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주요 부작용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은 약 70%에서 발생하지만 대부분 경증이며 신경독성(ICANS)도 약 3% 수준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김 교수는 “CAR-T는 효과와 안전성 모두에서 기존 치료 대비 의미 있는 진전을 보여준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승원 큐로셀 상무는 림카토의 임상적 가치를 환자에게 빠르고 넓게 전달하기 위한 전략으로 △신속한 보험 급여 △환자 접근성 확대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의 3대 축을 제시했다. 이 상무는 “환자에게 도달하는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오는 9월 림카토의 급여 출시를 목표로 재정영향 분석과 위험분담제(RSA) 기반 협상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신약은 허가 후 급여까지 약 18개월이 소요되지만 림카토는 ‘허가-평가-협상 연동 시범사업’을 통해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접근성 측면에서는 국내 생산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 상무는 “대전 GMP 시설을 통해 연간 700배치 이상의 생산과 세포 채취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외 생산 대비 운송 기간 단축, 물류 리스크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신선세포 기반 공정으로 병원의 추가 시설 부담도 줄였다. 또한 이 상무는 “연내 30개 병원 치료센터 확보를 목표로 해 전국 단위 치료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이며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R&D와 적응증 확장을 이어가고 중장기적으로는 성인 ALL 등으로 영역을 넓혀 시장 점유율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수희 큐로셀 임상개발센터장은 림카토를 혈액암에 국한하지 않고 자가면역질환까지 확장해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임상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조 센터장은 “성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을 핵심 확장 분야”라며 “성인 ALL은 기존 치료 성적이 낮아 장기 생존율이 약 35% 수준에 그치며 표준 치료에 불응하는 환자가 약 6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CAR-T 치료제인 킴리아가 처방되고 있지만 25세 이하 환자에만 적용돼 성인 환자의 치료 공백이 큰 상황이다. 이에 조 센터장은 “국내 CAR-T 치료제는 연령 제한으로 성인 환자군에서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크다”며 “자사는 해당 영역에서 임상 1상을 마무리하고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상을 확대해 글로벌 개발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 센터장은 “림카토는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으로도 확장해 전신홍반성루푸스(SLE) 적응증을 타깃할 것”이며 “기존 림카토 적응증인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에서도 현재 3차 치료 이후에 사용되는 CAR-T를 2차 치료 라인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26-05-14 15: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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