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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포틱스 라이프' 꺼낸 현대건설…압구정5구역 수주전 승부수
[경제일보] 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주거 환경을 제안했다. 단순한 하이엔드 설계 경쟁을 넘어 이동과 배송, 주차, 안전관리까지 아우르는 생활 플랫폼을 내세우며 조합원 표심 공략에 나선 것이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2차 아파트를 최고 68층, 1401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비는 약 1조4960억원 규모다. 오는 30일 열리는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는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맞붙는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현대 갤러리아'를, DL이앤씨는 '아크로 압구정'을 각각 내세우며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현대건설은 한강 조망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시니어 서비스 등에 이어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생활 플랫폼 '로보틱스 라이프'를 공개했다. 압구정5구역 수주전은 한강 조망과 설계 차별화 경쟁을 넘어 미래 주거 서비스 경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 강남권 재건축 사업지에서는 하이엔드 브랜드와 금융 조건뿐 아니라 입주 이후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경쟁도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로보틱스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런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이 선보인 로보틱스 라이프는 이동과 배송, 차량 관리, 안전관리 등 입주민 생활 전반에 로봇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이동 분야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입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호출하면 최적 이동 경로를 분석해 이동을 지원한다. 단지 내부 이동에 그치지 않고 압구정 생활권 전반을 연결하는 교통 체계 구축도 구상하고 있다. 단지 내에서는 나노모빌리티를 활용해 이동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고 짐 운반 기능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배송 서비스 역시 자동화에 무게를 뒀다. 현대차그룹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인 모베드(MobED)를 활용해 물품 운반과 분리수거를 지원하고 외부 배달 음식도 비대면 방식으로 세대 앞까지 전달하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여기에 로보스테이션과 포터로봇을 연계한 배송 체계를 구축해 외부인의 단지 출입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편의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차량 관리 분야에서는 주차로봇과 AI 기반 차량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다. 입주민이 드롭오프존에 차량을 세우면 로봇이 주차를 담당하고 AI 차량 스캐닝 시스템이 차량 상태를 점검하도록 구성했다. 전기차 충전 역시 자동화를 추진한다. 충전 로봇이 차량 충전구를 인식해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충전 완료 후 자동 분리하는 기술도 적용 대상에 포함했다. 안전관리 영역에서는 순찰 기능을 수행하는 안전 서비스 로봇과 무인소방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내놨다. 단지 내 이상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체계도 담았다. 전기차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차로봇이 차량을 별도 방화 구역으로 이동시키는 방안도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최근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주거 서비스에 접목하는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입주민의 주차 시간과 차량 이용 패턴을 분석한 후 공간 활용 효율을 높이는 AI·로보틱스 기반 주차 시스템 관련 특허 3건도 출원한 상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로보틱스 라이프는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주거 플랫폼”이라며 “압구정 현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스마트 도시로 완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6-05-29 16:32:56
건설현장 파고든 로봇·AI…대형 건설사 '스마트 전환' 속도전
[경제일보] 건설업계가 로봇과 인공지능(AI)을 도입해 현장 공정과 단지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다. 고위험·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공정 관리를 정밀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시공 단계에 머물렀던 기술 적용 범위도 준공 이후 관리 영역까지 확장되면서 사업 구조 전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고위험·반복 공정을 중심으로 로봇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장비 도입이 아니라 작업 방식을 바꾸는 접근이다. 기술 흐름에 맞춰 추락이나 낙하 위험이 큰 공정,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은 마감 작업을 기계로 전환해 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품질 편차를 줄이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도서지역 토목 현장에서 원격제어 굴착기 기술을 실증했다. 내륙에 설치된 조종실에서 통신망을 통해 현장의 굴착기를 제어하는 구조로 작업자가 직접 현장에 상주하지 않고도 중장비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접근이 어렵거나 안전 위험이 큰 지역에서 작업자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시도다.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자율주행 청소 로봇을 운영하며 준공 단계 관리 방식을 바꿨다. 공용부 청소와 점검을 자동화해 입주 전 단지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에 맞춰 시공 이후 단계까지 디지털 전환을 확장하는 흐름이다. 고층 건물 외벽 도장처럼 사고 위험이 큰 공정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외벽 마감 공정에 적용할 ‘외벽도장로봇’을 개발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1042호 지정을 받았으며 실제 고층 건물 외벽 도장 작업에 순차 적용하고 있다. 작업자가 지상이나 옥상에서 장비를 원격 조작하는 구조로 고소 작업 위험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감 공정이 지연되면 전체 준공 일정이 흔들리는 만큼 자동화를 통한 관리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현대건설은 재건축 사업장에 ‘로봇 친화 단지’ 개념을 제안했다. 압구정2구역에 이어 정비계획 고시가 완료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에 계열사 현대위아의 주차로봇 기술을 활용해 주차 공간을 자동화하고 화재 감지·대응 기능을 결합한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전기차 화재 등 새로운 위험 요인에 대응하는 장치로 로봇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재건축 수주전에서 기술 제안이 곧 단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다른 대형사들도 공정 자동화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반포3주구 재건축 현장에 주택·플랜트 현장에 자재 운반과 중량 작업 로봇을 투입해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중이다. DL이앤씨는 일부 현장에서 철근 가공 로봇을 도입해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인력 운영에 있어서도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로봇과 AI 기술은 재건축·주택·플랜트·토목 현장 곳곳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회사별로 적용 분야와 사업장은 다르지만 위험 공정과 반복 공정부터 우선 전환하는 분위기다. 이 같은 변화는 현장 인력 구조와 무관하지 않다. 숙련 기술자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현장 근로자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복성과 면적이 큰 공정을 기계로 전환하면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이고 일정 관리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자동화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안전 규제 강화도 기술 도입을 재촉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위험 공정을 구조적으로 줄이고 관리 과정을 데이터로 남길 수 있는 체계를 갖추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졌으며 로봇과 AI는 이런 요구에 대응하는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아직 모든 공정이 자동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긴 어렵다. 현장 여건에 따른 적용 한계가 존재하고 초기 투자 부담이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방향은 분명하다는 것이 업계의 주된 평가다. 특히 초기에는 고위험 작업 대체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생산성과 공정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건설 현장은 전통적으로 노동집약 산업의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고층·대형 프로젝트가 늘고 안전 기준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대응하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 속 로봇과 AI 도입은 비용 절감을 넘어 공정 관리 체계를 다시 짜는 과정에 가깝다. 현장에 투입된 기계가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작업 구조를 바꾸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26-03-05 08:02:00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에 '로봇친화단지' 카드…화재 대응 주차로봇 제안
[이코노믹데일리]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은 압구정3구역에 인공지능(AI) 산업화 시대에 걸맞는 로봇친화단지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진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에 화재 위험 감지와 자동 대응 기능을 결합한 첨단 주차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 주거단지 최초로 화재까지 관리하는 로봇 주차 기술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서 국내 최초 ‘로봇 친화 단지’를 제안한 바 있다. 당시 회사는 현대위아가 개발한 ‘주차로봇’을 단지 내 적용, 지정된 차량을 들어 올려 빈 공간으로 옮겨주는 무인 발렛 주차 서비스를 제시했다. 사람이 운전할 필요 없이 로봇이 알아서 차량을 주차 해주는 국내 첫 사례로 동일 면적에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로봇 두 대가 차량을 양 측면에서 들어올려 90도 평행 이동시키는 ‘옆걸음 주차(크랩주행)’도 가능해 여러 차례 전진과 후진을 거쳐야 하는 비좁은 공간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압구정3구역에 도입될 ‘주차로봇’은 여기에 화재 안전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기술에 화재 감지와 이송이라는 안전 기술을 접목해 주차 중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를 사전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현한다. 2구역에 이미 적용된 무인 자율주행 셔틀과 AI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로봇, 전기차 충전 로봇 등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로봇 기술을 단지 전역에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동·편의·안전이 통합된 ‘로봇 기반 스마트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 현대는 대한민국 주거 혁신의 출발점이었다”며 “화재 대응 주차 로봇 도입을 통해 로봇 기술과 주거 생활의 이상적인 결합을 이뤄내고 반세기 역사를 지닌 압구정 현대를 미래 첨단 주거의 상징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압구정3구역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393-1번지 일대 3934세대의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다. 총 5175가구 규모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지난 22일 정비계획 고시가 완료된 데 이어 상반기 내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1-29 1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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