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8.07 금요일
맑음
서울 31˚C
흐림
부산 26˚C
맑음
대구 23˚C
맑음
인천 28˚C
맑음
광주 25˚C
맑음
대전 24˚C
맑음
울산 23˚C
맑음
강릉 24˚C
흐림
제주 2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천궁-II'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LIG D&A, 천궁-II가 해냈다…2분기 영업익 1057억원
[경제일보]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옛 LIG넥스원)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천궁-II와 국내 유도무기 양산 물량에 힘입어 2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키웠다. 다만 1분기 천궁-II 조기 납품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이익이 줄었다. 6일 LIG D&A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101억원, 영업이익 105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4%, 29.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8.6%에서 9.5%로 0.9%포인트(p) 높아졌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2780억원, 영업이익은 276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2.9%, 44.8% 늘었다. 실적을 이끈 것은 유도무기 부문이다. 유도무기 매출은 65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0% 증가해 전체 매출의 58.8%를 차지했다. UAE향 천궁-II에서 약 990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국내 천궁-II와 중어뢰-II 양산도 성장에 힘을 보탰다. 항공전자·전자전 매출도 전파방해 대응 기능을 강화하는 SATURN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 사업과 지상용 지휘통제체계 양산 등에 힘입어 62.8% 늘어난 1841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매출은 281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71.1%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7.4%에서 25.4%로 상승했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출 사업의 비중이 커진 데다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38.2% 감소했다. 1분기 UAE향 천궁-II 조기 납품이 집중되면서 당시 수출 비중이 34.7%까지 높아졌던 데 따른 반작용으로 분석된다. 군사용 로봇개 개발업체 고스트로보틱스도 2분기 매출이 34억원에 그친 반면 영업손실은 12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말 수주잔고는 24조57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7400억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수출 물량은 14조400억원이며 UAE·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향 천궁-II 잔고가 9조8900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수주잔고의 약 40%가 중동 천궁-II 물량인 셈이다. 2분기 신규 수주는 3263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LIG D&A는 유도무기 중심의 실적 성장과 함께 무인체계 사업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키우고 있다.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지능형 지휘통제 실증을 마쳤으며, 감시·대함·대잠 등 군사 임무뿐 아니라 구조와 같은 공공·민간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향후 실적은 천궁-II 수출 물량의 안정적인 매출 전환과 고스트로보틱스의 적자 축소 속도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2026-08-06 17:10:46
전쟁 끝나도 방산은 뛴다…K-방산, 중동 시장 '2막' 본격화
[경제일보] 미국과 이란의 종전으로 중동 긴장이 완화됐지만 국내 방산업계는 오히려 K-방산의 새로운 국면을 기대하고 있다. 전쟁 이후 무기 보충과 방공 강화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완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과 공동개발 중심으로 수출 방식이 바뀌며 K-방산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26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 시장에서는 전쟁 이후 재무장 수요와 함께 현지 생산을 포함한 산업 협력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방산기업 제너레이션5홀딩스와 K9 자주포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제조·판매 협력을 추진하는 것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증권가도 종전이 국내 방산업계에 오히려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쟁으로 중단됐던 중동 지역 방산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와의 지상무기 사업, 이라크 K2 전차, 천궁-II 추가 수출 등 중동향 수출 파이프라인이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중동에서는 유도무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제품 수출보다 현지 생산과 기술협력 요구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도 맞다"고 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수출 방식 자체를 바꾸는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국내에서 생산한 무기를 해외에 판매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 공동개발 등을 포함한 장기 협력 모델이 수주의 핵심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를 K-방산의 'Phase 3'로 규정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직수출 중심의 성장 단계를 넘어 해외 현지 생산과 글로벌 방산기업과의 공동개발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노스롭그루먼, 탈레스, LIG D&A와 라인메탈 등의 협력이 대표 사례로 꼽힌다. 실제로 LIG D&A는 최근 독일 라인메탈과 유럽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공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중·장거리 방공체계와 초단거리 방공 역량을 결합하고 현지화와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LIG D&A 관계자는 "글로벌 방공 시장에서 현지 기업과의 협력이나 공동개발 중요성은 이전보다 커지고 있다"며 "회사도 현지화된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중동 시장은 앞으로도 방산업계의 핵심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전쟁을 계기로 드론과 탄도미사일 위협이 현실화하면서 방공체계와 유도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자국 방산 육성을 위한 현지 생산 요구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K-방산 경쟁력이 가격과 납기에만 있지 않다고 본다. 현지 생산과 공동개발, 글로벌 공급망 편입 능력이 새로운 수주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다.
2026-06-26 11:40:07
전쟁 특수 기대 커지지만…K-방산, 수주 기대와 공급망 리스크 사이 '이중 변수' 시험대
[경제일보]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안보 불안이 확산되자 주요국의 국방비 증액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국내 방산 기업들이 단기 '전쟁 특수'를 누리기보다 수출 통제와 공급망 제약 등 구조적 변수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각국의 방위력 강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유럽과 중동 국가들이 국방 예산 확대를 검토하면서 글로벌 방산 시장의 수요 증가 기대도 덩달아 커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국내 방산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 업체들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국 방산 산업은 최근 폴란드와 체결한 K2 전차·K9 자주포·천무 다연장로켓 등 대규모 무기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폴란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방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 무기를 대거 도입하며 K-방산의 대표적인 수출 사례로 꼽힌다. 중동 지역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M-SAM2)를 수출하며 국내 방공체계 수출의 대표 사례를 만든 바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도 방공체계 및 유도무기 분야 협력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와 장갑차 등 지상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중동 및 유럽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며 현대로템 역시 K2 전차의 추가 수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동 지역의 안보 불안이 높아질 경우 방공체계·지상 화력체계 등 방어 중심 무기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방산 수출은 각국의 정치·외교 관계와 정부 승인 절차에 영향을 받는 산업 특성상 실제 계약 체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황을 곧바로 '전쟁 특수'로 해석하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이미 국내 주요 방산 기업들이 상당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상태여서 신규 계약 확대보다 기존 물량의 안정적인 납기와 생산 능력 확보가 더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방산 기업들은 최근 수년간 급격히 늘어난 수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생산 라인 확대와 협력사 공급망 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가 오히려 생산 역량의 한계를 동시에 드러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미국산 핵심 부품 의존 구조와 수출 통제 체계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한국 방산 장비에는 미국산 엔진이나 전자장비, 유도체계 등이 일부 사용되는데 이 경우 미국의 국제무기거래규정(International Traffic in Arms Regulations) 적용을 받는다. 이 때문에 해외 수출 시 미국 정부의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으며 동맹국 간 협의 과정에 따라 계약 진행 속도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중동이나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 과정에서도 이러한 승인 구조가 일정 부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분쟁 지역으로의 직접 수출 역시 외교적 부담과 정책 리스크를 동반한다. 방산 수출은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니라 정부 승인과 외교 관계가 동시에 작용하는 산업 특성상 정부의 수출 통제 정책이나 외교 노선 변화가 기업 실적과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번 중동 사태는 K-방산 산업에 단순한 수주 확대 기회라기보다 산업 체질을 점검하는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공급망 자립도와 생산 능력, 수출 승인 구조 등 구조적 경쟁력이 향후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방산업계 역시 이번 상황을 단기 수주 확대 신호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사태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장 영향을 구체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현재로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 방안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신중론의 배경으로 방산 수출 특유의 승인 절차와 공급망 구조를 꼽는다. 한 방산 업계 관계자는 "방산 수출은 전쟁 상황과 별개로 각국의 수출 승인 절차와 전략 물자 통제 규정의 영향을 받는다"며 "외국산 핵심 부품이 포함된 장비의 경우 관련 승인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요인이 실제 계약 진행 속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6-03-04 16:44:5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현장] 여의도 화랑 현설에 2개사 참석…대우건설, 공작 이어 추가 거점 확보하나
2
"젤리 얼려 먹어요" 한마디가 신제품으로…유통업계 개발실 된 SNS
3
'기동카'에서 확 바뀐 '기후동행패스' 9월 출시… 불붙은 카드사 경쟁
4
원화 가치 17년 만에 최대 폭 상승…환율 1400원선 하회하나
5
상법 개정 후 배당 기업 48%↑…이재용 회장 728억원 '개인 최다'
6
역대급 폭등했던 코스피, 대외 훈풍에도 하루 만에 4%대 급락
7
단일 레버리지 ETF 거래대금 1조 붕괴…규제 직격탄
8
발로란트 퍼시픽 결승 무대, 9월 부산에 선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 이재명 정부 1년 특별기획③] 선진국은 국가 대개혁으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