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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수익률 높인다"…투자상품 확대·공시 강화 추진
[경제일보] 금융감독원·고용노동부가 퇴직연금의 국민 노후 대비책 역할 강화를 위해 수익률·편의성 제고를 추진한다. 투자 상품 확대, 가입자 안내 및 공시 강화 등을 통해 보편적인 노후 투자 전략으로 안착시키겠다는 취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업무설명회를 열고 은행·증권·보험사 등 퇴직연금사업자와 퇴직연금 시장의 과제, 해법을 논의했다. 최근 주식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수익률이 낮은원리금보장상품 위주의 운영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과제로 평가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보편성·수익률 강화를 위해 퇴직연금 사외적립 의무화·기금형 제도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가입 대상 확대 △기금형 제도 다양화 △원리금보장상품 쏠림 완화 등의 정책을 진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투자 가능한 상품을 확대하고 디폴트옵션 수익률 관련 대국민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연금포털 공시 체계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편한다. 아울러 가입자가 찾아가지 못한 미청구 적립금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가입자 수급권 침해와 관련된 부당 업무 관행에 대한 검사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고용노동부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감독 업무에 반영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할 방침이다. 서재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퇴직연금이 3층 연금 체계의 한 축으로서 국민의 안정적 노후를 지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기"라며 "검사 과정에서 여전히 기본적이고 반복적인 위규사항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가입자 보호를 위한 관리 체계와 내부 통제에도 균형감 있게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2026-03-11 10:50:20
DB손보, 설 명절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DB손보, 설 명절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DB손해보험이 설 명절 기간 고객의 안전한 운행·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D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운영되며 △차량 기본 점검 △실내 살균·탈취 △타이어 공기압 주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토요일에도 서비스를 운영하며 프로미카월드점을 통해 유선 예약도 가능하다. DB손보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며 "단순 점검을 넘어 위생과 실용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지난해 퇴직연금 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교보생명이 지난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지난해 4분기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은 22.47%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중 가장 높았다. 타 상품은 확정급여(DB)형이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중 3위(11.93%), 확정기여(DC)형은 5위(22.24%)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일시적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인 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맞춰 안정성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했다. 퇴직연금 펀드 선정 과정에서부터 △외부 전문기관과 △전문가 의견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우수 상품 선정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단기 성과보다는 최소 3년 이상의 장기 수익률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시장 변동성 등 위험 지표를 함께 반영해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선별했다. 또한 업계 최초 분기별 '퇴직연금 보고회'를 통해 고객사 경영진·실무자를 대상으로 운용 현황·시장 전망을 설명했으며 IRP·DC형 연금 운영 시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교보생명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퇴직연금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기반 투자 지원을 강화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운용 여건과 투자 목표를 정밀하게 분석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증여 자산관리 플랫폼 '파이' 출시 한화생명이 자녀·부모를 위한 증여·투자 플랫폼 '파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파이는 기존 금융권에서 제공하던 계좌 개설·자금 이체 서비스에 자녀 대상 자산 증여부터 증여 후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성장 단계별 증여시점·자산투자·세무관리를 시점별로 구조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단계는 증여 계획 수립으로 미성년 자녀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10년 합산 2000만원)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기간을 입력하면 파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남은 공제 한도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증여자산 투자 시에는 앱 내에서 자녀 명의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및 해외 주식·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증여자산 세무 신고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며 증여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준비해 비대면 간편 신고를 지원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파이는 자녀의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모들의 니즈에 주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녀 증여 플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라며 "자녀의 생애 첫 금융부터 미래자산까지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고객의 금융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7:06:05
AI콴텍·키움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AI콴텍은 키움증권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459조원(2025년 3분기 기준)에 이르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AI콴텍의 AI 자산관리 기술과 키움증권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 및 대규모 리테일 고객 기반을 결합해 고객들의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고객들은 AI콴텍의 자체 AI 기술인 '큐엔진(Q-Engine)' 기반 퇴직연금 알고리즘으로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AI콴텍은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며 기술력의 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AI 기반의 차세대 투자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더욱 정교한 투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콴텍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디지털 금융 전환에 앞장서 온 키움증권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AI콴텍의 차별화된 기술이 키움증권 고객들에게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9 11:06:47
금감원, 퇴직연금 고수 1500명 분석…1년 수익률 평균 38.8%, 40대 가장 높아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 고수들의 연금운용 노하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 수익률 상위 1500명의 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38.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가입자의 평균 수익률 4.2%와 비교하면 약 9배 높은 수준이다. 이들은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을 80% 가까이 유지하면서도 대기성 자금을 확보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했다. 또한 조선·방산·원자력 등 국내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선제적으로 담는 등 적극적 운용 전략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날 은행·증권·보험 3개 권역에서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하고 적립금 잔고가 1000만원 이상인 DC 가입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고수'를 선정했다. 연령대별로 나눈 뒤 각 연령대에서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1500명을 집계했다. 연령대별 1년 수익률은 40대가 50.8%로 가장 높았고 50대 49.6%, 30대 44.7% 순이었다. 30대 미만은 13.5%로 가장 낮았으며 60대 이상은 24.9%였다. 3년 평균 수익률 역시 40대(21.3%)가 가장 높았고 50대(18.7%), 30대(18.2%) 순으로 나타났다. 고수들의 자산 구성은 실적배당형 79.5%, 원리금보장형 20.5%였으며 이 가운데 대기성 자금이 8.6%를 차지했다. 금융권역 별로는 △은행권 80.2% △증권권 83.6% △보험권 73.4% 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기성 자금을 일정 수준 유지해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투자 테마도 뚜렷했다. 상위 펀드 대부분은 국내 테마형 ETF로 상위 10개 중 8개가 ETF였다. 국내 펀드는 조선·방산·원자력 등 특정 산업 중심이었고 해외 펀드는 미국 빅테크 편중이 확인됐다. 성과가 높았던 상품은 △K방산 ETF(연 173.1%) △조선TOP3플러스 ETF(연 140.5%) △원자력 iSelect ETF(연 43.6%) △중공업 ETF(연 99.3%) △테슬라 밸류체인 ETF(연 50.9%) 등이다. 특히 40대 고수들은 조선·방산·중공업·원자력 등 국내 핵심 산업과 테슬라 관련 성장 테마 ETF를 고루 담아 안정적 수익을 기록했다. 50대도 유사한 구성을 보이며 테마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이들은 자동 자산배분에 의존하지 않고 특정 산업군을 직접 선택하고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을 썼다. ETF 비중은 75.1%, 공모펀드는 24.9%였으며 타깃데이트펀드(TDF)는 상위 보유 상품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시장 흐름에 맞춰 개별 테마와 섹터를 선택하고 비중을 수시로 조정하는 적극적 운용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연령대별 전략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모두 시장 흐름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30대 미만은 미국 대형지수 중심 분산투자를 선호했으나 30대 이상부터 국내 산업형 테마 ETF 비중이 급격히 확대됐다. 60대 이상은 테마 ETF에 고배당 펀드와 중국 관련 펀드를 일부 편입하며 안정성과 분산을 함께 추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수들의 투자 노하우를 참고해 '나의 노후는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퇴직연금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보다 윤택한 노후생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6 1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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