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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설 명절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DB손보, 설 명절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DB손해보험이 설 명절 기간 고객의 안전한 운행·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D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운영되며 △차량 기본 점검 △실내 살균·탈취 △타이어 공기압 주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평일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토요일에도 서비스를 운영하며 프로미카월드점을 통해 유선 예약도 가능하다. DB손보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며 "단순 점검을 넘어 위생과 실용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지난해 퇴직연금 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교보생명이 지난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에서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지난해 4분기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은 22.47%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중 가장 높았다. 타 상품은 확정급여(DB)형이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중 3위(11.93%), 확정기여(DC)형은 5위(22.24%)를 기록했다.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일시적 성과가 아닌 중장기적인 수익률 관리에 초점을 맞춰 안정성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했다. 퇴직연금 펀드 선정 과정에서부터 △외부 전문기관과 △전문가 의견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우수 상품 선정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단기 성과보다는 최소 3년 이상의 장기 수익률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시장 변동성 등 위험 지표를 함께 반영해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선별했다. 또한 업계 최초 분기별 '퇴직연금 보고회'를 통해 고객사 경영진·실무자를 대상으로 운용 현황·시장 전망을 설명했으며 IRP·DC형 연금 운영 시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교보생명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퇴직연금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기반 투자 지원을 강화 중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운용 여건과 투자 목표를 정밀하게 분석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증여 자산관리 플랫폼 '파이' 출시 한화생명이 자녀·부모를 위한 증여·투자 플랫폼 '파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파이는 기존 금융권에서 제공하던 계좌 개설·자금 이체 서비스에 자녀 대상 자산 증여부터 증여 후 자산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성장 단계별 증여시점·자산투자·세무관리를 시점별로 구조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단계는 증여 계획 수립으로 미성년 자녀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10년 합산 2000만원)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기간을 입력하면 파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남은 공제 한도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증여자산 투자 시에는 앱 내에서 자녀 명의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및 해외 주식·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증여자산 세무 신고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며 증여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준비해 비대면 간편 신고를 지원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파이는 자녀의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모들의 니즈에 주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녀 증여 플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라며 "자녀의 생애 첫 금융부터 미래자산까지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고객의 금융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7:06:05
AI콴텍·키움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MOU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AI콴텍은 키움증권과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459조원(2025년 3분기 기준)에 이르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AI콴텍의 AI 자산관리 기술과 키움증권의 온라인 거래 시스템 및 대규모 리테일 고객 기반을 결합해 고객들의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고객들은 AI콴텍의 자체 AI 기술인 '큐엔진(Q-Engine)' 기반 퇴직연금 알고리즘으로 적립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AI콴텍은 폭넓은 고객 접점을 확보하며 기술력의 사업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은 AI 기반의 차세대 투자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더욱 정교한 투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AI콴텍 관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디지털 금융 전환에 앞장서 온 키움증권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AI콴텍의 차별화된 기술이 키움증권 고객들에게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9 11:06:47
금감원, 퇴직연금 고수 1500명 분석…1년 수익률 평균 38.8%, 40대 가장 높아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 고수들의 연금운용 노하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 수익률 상위 1500명의 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38.8%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체 가입자의 평균 수익률 4.2%와 비교하면 약 9배 높은 수준이다. 이들은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을 80% 가까이 유지하면서도 대기성 자금을 확보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했다. 또한 조선·방산·원자력 등 국내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선제적으로 담는 등 적극적 운용 전략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날 은행·증권·보험 3개 권역에서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하고 적립금 잔고가 1000만원 이상인 DC 가입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고수'를 선정했다. 연령대별로 나눈 뒤 각 연령대에서 수익률 상위 100명씩 총 1500명을 집계했다. 연령대별 1년 수익률은 40대가 50.8%로 가장 높았고 50대 49.6%, 30대 44.7% 순이었다. 30대 미만은 13.5%로 가장 낮았으며 60대 이상은 24.9%였다. 3년 평균 수익률 역시 40대(21.3%)가 가장 높았고 50대(18.7%), 30대(18.2%) 순으로 나타났다. 고수들의 자산 구성은 실적배당형 79.5%, 원리금보장형 20.5%였으며 이 가운데 대기성 자금이 8.6%를 차지했다. 금융권역 별로는 △은행권 80.2% △증권권 83.6% △보험권 73.4% 으로 집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기성 자금을 일정 수준 유지해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투자 테마도 뚜렷했다. 상위 펀드 대부분은 국내 테마형 ETF로 상위 10개 중 8개가 ETF였다. 국내 펀드는 조선·방산·원자력 등 특정 산업 중심이었고 해외 펀드는 미국 빅테크 편중이 확인됐다. 성과가 높았던 상품은 △K방산 ETF(연 173.1%) △조선TOP3플러스 ETF(연 140.5%) △원자력 iSelect ETF(연 43.6%) △중공업 ETF(연 99.3%) △테슬라 밸류체인 ETF(연 50.9%) 등이다. 특히 40대 고수들은 조선·방산·중공업·원자력 등 국내 핵심 산업과 테슬라 관련 성장 테마 ETF를 고루 담아 안정적 수익을 기록했다. 50대도 유사한 구성을 보이며 테마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했다. 이들은 자동 자산배분에 의존하지 않고 특정 산업군을 직접 선택하고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을 썼다. ETF 비중은 75.1%, 공모펀드는 24.9%였으며 타깃데이트펀드(TDF)는 상위 보유 상품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시장 흐름에 맞춰 개별 테마와 섹터를 선택하고 비중을 수시로 조정하는 적극적 운용 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연령대별 전략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모두 시장 흐름을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30대 미만은 미국 대형지수 중심 분산투자를 선호했으나 30대 이상부터 국내 산업형 테마 ETF 비중이 급격히 확대됐다. 60대 이상은 테마 ETF에 고배당 펀드와 중국 관련 펀드를 일부 편입하며 안정성과 분산을 함께 추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수들의 투자 노하우를 참고해 '나의 노후는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퇴직연금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보다 윤택한 노후생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6 18:05:47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과제, '초고령화'...APEC 회원국 노후 관리 위한 연금 전략 공통 논의
[이코노믹데일리]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실장은 "우리는 초고령화 인구 구조 변화라는 중대한 전환에 직면해 있고 이는 APEC 경제 안정성에 주요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 "미래를 내다보는 개혁이 없다면 우리는 노인 빈곤 증가, 공적 연금 제도 및 정부 예산에 대한 심각한 압박 증가와 같은 미래를 감수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 퇴직연금 개선 심포지엄'에서 안성배 KIEP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제도 개혁을 통한 노후 저축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KOPEC)·KIEP·미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US-PECC)·AIF APAC 등 기관이 공동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노후 자금 관리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참석자인 △리처드 캔터 무디스 부회장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정삼영 AIF APAC 글로벌 총괄 고문 등 국내·외 금융권 전문가 및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 등이 주요 패널·사회자로 나서 세션 및 토론을 진행했다. 알리 아바스 IMF 재무국 부국장은 "2차 세계대전 당시를 제외하고는 지난 140여년 동안 부채가 이보다 높았던 적이 없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부채 증가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공공 부채의 현황을 짚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급성장, 금융 억압, 적정 수위의 인플레이션, 부채 상환이라는 도덕적 명분 등을 통해 부채를 줄일 수 있었지만 오늘날 이런 방식을 활용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알리 아바스 부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젠지 세대로 불리는 젊은 인구는 더 나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가운데 고령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건강·연금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국가의 공공 부채 관리에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알리 아바스 부국장은 "연금 자금을 어떻게 조달할지, 노년 빈곤을 완화하면서도 연금 지출 압력을 어떻게 줄일지 생각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개혁에는 강력한 거버넌스와 일정 수준의 금융 시장 발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종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상근전문위원은 한국 국민연금공단의 개혁 과정과 향후 과제에 대해 공유했다. 원 위원은 "한국의 국민연금공단은 한국 퇴직 시스템의 주춧돌로서 자리잡았다"며 "연금 규모가 한국 GDP의 40% 이상으로 연금공단은 이제 단순한 국가의 자산 관리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국민연금공단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 위원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0% 수준이었던 한국의 총 부양률은 2050년 8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총 부양률이 상승하면 개인 한명 당 부양가족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원 원장은 "이는 단순히 연금 문제가 아니라 국가·경제·사회적 도전"이라며 "국민연금공단의 기여율·투자 수익률 상승을 위해서는 전국적인 개혁·혁신·거버넌스·국내 자본 시장 활성화·정부의 능동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국내 공적연금 개혁과 구조개혁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최근 공적연금 개혁 과정에서 지속 가능성에 대해 해답이 없다는 이슈가 떠오르고 있다"며 "소득 대체율 측면에서 퇴직연금의 역할이 굉장히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퇴직금 제도의 근로자 수급권을 지킬 수 없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퇴직금 제도에 머물러 있는 기업들이 많다”며 “퇴직연금의 수익률이 2% 초반 정도로 전환 시 수익률 제고 문제가 주요 현안”이라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퇴직연금 개편 현황 및 개선 방안으로 △디폴트 옵션(사전 지정 운영 제도) 개선 △DB·DC 적립비율 준수 강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등을 제시했다. 남 연구원은 "퇴직연금 수익률 확보 정책들이 잘 작동하고 수익률이 5% 수준까지 개선된다면 향후 15년 동안 퇴직연금 유입액이 국민연금의 150% 정도가 될 것으로 추계된다"고 전했다.
2025-10-22 17: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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