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검색
2026.05.13 수요일
맑음
서울 25˚C
맑음
부산 22˚C
구름
대구 27˚C
구름
인천 23˚C
맑음
광주 22˚C
맑음
대전 24˚C
맑음
울산 23˚C
구름
강릉 23˚C
맑음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투자 경쟁'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삼성SDS, 1Q 영업익 783억원, 전년 比 70% 급감…일회성 비용 영향
[경제일보] 삼성SDS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 감소와 함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클라우드 사업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사업 구조 전환 흐름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삼성SDS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52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3조4898억원 대비 약 3.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685억원 대비 약 70.8%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 감소는 일회성 비용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S는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퇴직급여 충당금 약 1120억원을 일시에 반영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물류 사업은 부진한 흐름을 일부 보인 반면 IT 서비스는 지난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IT서비스 매출은 1조61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삼성SDS는 AX 사업 수주가 확대됐지만 제조 업종 내 일부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1분기 매출이 0.6% 성장, 영업 이익률은 3.9%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는 일회성 비용과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경쟁 심화 등이 꼽혔다. IT서비스에서 클라우드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IT서비스 내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클라우드 매출은 6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6529억원 대비 5.8% 증가하며 IT서비스 사업 내 최대 비중인 43%까지 확대됐다. 클라우드 사업 가운데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은 공공 부문 AX 수요 확대와 GPUaaS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다. MSP 사업 역시 금융·공공 중심 수요 증가와 글로벌 파트너 협력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반면 물류 사업은 플랫폼 '첼로 스퀘어'의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지만 전체 물류 실적은 전년 동기 1조8894억원 대비 7.8% 감소한 1조7424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SDS는 글로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이 지속되면서 외형 축소가 불가피했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항공·해상 운송과 내륙·창고 부문 모두 전반적인 둔화 흐름을 보였다. 삼성SDS는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공공 부문 GPUaaS 수요 확대와 금융 업종 매출 증가, 범정부 차원의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이 클라우드 사업 성장 요인으로 꼽혔다. 중장기적으로는 AI 중심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낸다. 삼성SDS는 AI 인프라, AX·AI 서비스, AI 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기반으로 오는 2031년까지 총 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5조원은 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다. 구미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비롯해 추가 데이터센터 확충을 추진한다. AX·AI 서비스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에는 1조원이 배정됐으며 나머지 4조원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합병(M&A)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컨퍼런스콜에서 "취임 이후 지난 1년여간 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삼성SDS가 어떤 영역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야 하는지, 또 어떤 방향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해야 하는지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며 "2026년 IT 서비스 시장은 AX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삼성SDS는 41년간 축적한 IT와 물류의 각 산업과 고객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실전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AI 전환을 '엔드 투 엔드'로 책임질 수 있는 풀스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AX 기업으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6:46:01
반도체도 '돈 싸움'…SK하이닉스, 100조 실탄 확보 나선다
[경제일보]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 산업의 경쟁 축이 기술에서 자본력으로 확대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대규모 투자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100조원 이상의 순현금 확보 목표를 제시하며 재무 체력 강화에 나섰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AI 시대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재무 체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은 반도체 산업의 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 설비 투자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클린룸 면적 확대와 공정 고도화로 단위당 투자 비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세공정 전환과 EUV(극자외선) 장비 도입 확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을 위한 적층 공정 복잡화 등이 겹치면서 신규 생산라인 구축에 투입되는 비용이 과거 대비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여기에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설비 중복 투자와 인프라 구축 비용까지 증가하면서 투자 규모 자체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투자 부담이 커지면서 기업 간 '투자 여력' 격차가 생산 능력과 기술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동일한 기술을 확보하더라도 대규모 양산 설비를 얼마나 빠르게 구축하느냐에 따라 시장 점유율과 고객 확보 여부가 갈리는 양상이다. 이 같은 환경에서 충분한 현금 확보는 단순 재무 지표를 넘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대규모 설비 투자를 적기에 집행할 수 있는 자금력이 있어야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동시에 공정 전환 속도를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고객사의 주문 물량이 단기간에 급증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선제적으로 생산 능력을 확보한 기업이 주요 고객을 선점하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현금 보유 규모가 곧 투자 속도와 시장 대응력을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판매 확대를 통해 재무 구조를 빠르게 개선해왔다. 지난해 처음으로 순현금 상태에 진입하며 투자 여력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현금 축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응해 생산 능력을 적기에 확충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고객사 수요에 맞춘 공급 능력 확보가 수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산업이 '기술 경쟁'과 '투자 경쟁'이 결합된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술 격차뿐 아니라 투자 속도와 규모가 시장 지위를 결정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생태계 확산으로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기업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투자 재원을 확보한 기업이 중장기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다만 대규모 투자 확대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도 동반한다. 수요 변동이나 가격 하락 시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투자 시점과 규모를 조절하는 전략도 중요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기반 데이터센터 확대가 장기적인 수요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반도체 시장은 구조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6-03-25 16:05:35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이문 '래미안 라그란데' 줍줍 나온다…최대 6억 시세차익 기대
2
[기자수첩] 과잉진료 잡겠다는 5세대 실손, 기존 가입자 전환이 변수다
3
[6·3지방선거 전북] 이원택 '민주당 본진' 굳히기냐, 김관영 '현직의 반격'이냐
4
[재계 DNA 분석-LG] 조용한 혁신의 시간…구광모식 AI 전환, 제조 DNA를 재설계하다
5
삼성전자 총파업 분수령…노사 11~12일 사후조정 돌입
6
[6·3 대구 달성] '낙하산 논란' 뚫을 보수 결집이냐, '20년 일꾼'의 반전이냐
7
[정보운의 강철부대] 착한 기업만으론 못 큰다…SK가 바꾼 소셜벤처 지원 공식
8
[6·3지방선거 울산] 김상욱 '변화의 돌풍'이냐, 김두겸 '현직의 수성'이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사설] 여야 장밋빛 공약 남발…재원은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