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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ISA중개형 가입 이벤트 진행 外
[경제일보]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ISA중개형 가입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의 적립식 투자와 절세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뱅키스 ISA 중개형 계좌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주식과 ETF 모으기 서비스를 신청한 뒤 100만원 이상 매수 체결을 마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60만원 상당의 호텔 2인 코스 식사권을 준다. 해당 서비스는 정기적인 매수를 바탕으로 시장 변동성 위험을 낮추는 적립식 투자 방식이다. 신규 계좌를 개설하거나 타사 자산을 옮겨오는 고객에게도 혜택을 준다. 새 고객이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1만원 상품권을 모두에게 지급한다. 다른 금융사에서 자산을 이전하는 고객은 순입금액 크기에 따라 최대 91만원의 현금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달 30일 이전에 500만원 이상을 미리 넣는 얼리버드 고객은 1만원의 혜택을 추가로 챙길 수 있다.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를 겨냥해 뱅키스 특판 발행어음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ISA 계좌 입금액의 최대 5배까지 한도 10억원 안에서 가입할 수 있다. 11일 기준 만기별 세전 수익률은 △6개월물 연 4.0% △9개월물 연 4.1% △12개월물 연 4.2% 등이다. ISA는 하나의 계좌로 △주식 △채권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에 투자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통장이다. 1년에 2000만원씩 최대 1억원까지 돈을 넣을 수 있다.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서민형 기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 비과세 한도를 넘는 금액도 9.9% 분리과세가 이뤄져 자산 형성에 유리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절세와 분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ISA의 제도적 장점을 극대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도울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B증권, 디지털WM 자산 15조원 돌파 KB증권은 디지털WM 자산 규모가 15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권 전반에 걸쳐 투자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KB증권은 이러한 흐름을 발 빠르게 파악해 자산 규모를 불렸다. 지난해 11월 디지털WM 자산 10조원을 돌파한 이후 반년 만에 5조원을 추가로 늘렸다. 성장을 주도한 것은 절세 상품과 노후 대비용 계좌다. 세제 혜택이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 상품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 이에 비대면 채널을 통해 은퇴 자금을 굴리려는 고령층 자산가들이 대거 몰렸다. 절세 혜택을 노리는 일반 투자자들의 수요도 자산 증대에 큰 힘을 보탰다.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역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KB증권은 데이터를 즉각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절세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했다. 분석 대상은 △고객 자산 현황 △투자 성향 △모바일 앱 내 행동 패턴 등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의 예탁 금액을 늘리고 휴면 계좌를 다시 활성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입자를 대거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마블'의 기여도 컸다. 단순한 기능 개선을 넘어 고객을 끌어들이고 실제 자산 확대로 이어지는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했다. 투자 정보 콘텐츠와 비대면 전문 상담 서비스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짚어주는 '오늘의 콕'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300만회를 넘기며 투자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비대면 고객 전담 부서인 '프라임 PB'는 온라인 환경에서도 대면 수준의 고품질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며 고액 자산가들의 자금 이동을 유도했다. KB증권은 올해 초 도입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산 성장 속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수집된 고객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개별 고객의 생애 주기와 투자 성향을 모두 아우르는 투자 동반자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단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나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에게 귀속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6개월 만에 5조원이라는 자산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자산 성장을 위한 투자 솔루션 제공이라는 방향성 아래 전사적인 혁신 노력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 자산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신탁, '신림5구역'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완료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신탁이 관악구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4일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412번지 일대에서 신림5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신림5구역은 관악구를 대표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장이다. 총 면적 16만9069㎡ 부지에 대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4층 높이다. 총 공급 물량은 약 3900세대에 달한다. 이번 사업시행자 확정은 해당 구역이 지난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약 4개월 만의 성과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뛰어난 경쟁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이곳은 토지등소유자만 2600여명에 이르는 대형 사업장이다. 그럼에도 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지 25일 만에 법정 동의 요건을 모두 채웠다. 대신자산신탁은 향후 남은 주요 절차들도 속도감 있게 밀어붙일 방침이다. 속도를 낼 주요 절차는 △시공사 선정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신림5구역 토지등소유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정비사업 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1:03:49
하나증권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발행어음·초대형 벤처펀드 공격적 사업 가속화
하나증권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자산관리(WM)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의 수익 증대가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내 비은행 핵심 계열사로서 그룹 전체 실적에 상당 부분 기여했다. 하나증권은 앞으로 발행어음, 토큰증권(STO) 등으로 금융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0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7.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9%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전체 영업이익인 1665억원의 약 85%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실적 반등을 이끈 핵심 강점 요인은 전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과 공격적인 영업 스탠스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배수지진(背水之陣)'의 해"라며 "발행어음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재설계해 자본시장의 판을 바꾸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며 “부분적 개선을 넘어 '환골탈태(換骨脫胎)'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하나증권은 국내 증시 활황에 힘입어 위탁매매 수수료가 크게 늘었고 WM 부문 자금 유입이 확대됐다. S&T 부문은 파생결합증권 시장 내 선두 지위를 유지하며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채권 운용 손익을 안정적으로 방어했다. 특히 올해 초 본격화한 발행어음 사업은 하나증권의 핵심 성장 기회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지난 1월 출시한 첫 특판 어음인 '하나 THE 발행어음'을 출시 일주일 만에 3000억원을 판매하며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다.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한 이후 1분기 만에 약 7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한 것이다. 하나증권은 이렇게 조달한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하나금융 그룹사들과 함께 4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에 동참했다.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펀드'는 하나증권을 비롯해 △은행 △카드 △캐피탈 △대체투자자산운용 △벤처스 등 6개 계열사가 공동 출자하는 형태다. 이들 6개사는 향후 4년간 매년 1000억원씩을 투입해 연간 1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한 뒤 총 4조원 규모로 펀드를 키울 계획이다. 조성된 모험자본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방산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된다. 여기에 더해 토큰증권(STO) 신사업 강화와 글로벌 대체투자 플랫폼 제휴를 통한 고액자산가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 제공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적극 창출하고 있다. 다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잠재 부실 우려와 대형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대비 밑도는 위탁매매 시장 점유율은 지속해서 개선해야 할 약점으로 꼽힌다. 또한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융당국의 엄격한 규제 리스크는 향후 성장을 위협할 핵심 변수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증시 거래대금이 다시 축소될 경우 현재의 WM 수익 증가세가 둔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근 국세청이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에 이어 메리츠증권 등 금융투자업계 전반으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확대하는 상황은 업계 전체의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하나증권은 WM·S&T·IB 등 전 사업 부문의 균형 있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며 "발행어음과 토큰증권(STO), AI·디지털 기반 서비스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 차별화된 금융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2026년 06월 09일자 15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26-06-09 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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