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 아시아 경제시장의 맥을 짚다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09.02 수요일
흐림
서울 25˚C
흐림
부산 29˚C
흐림
대구 28˚C
흐림
인천 25˚C
흐림
광주 28˚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9˚C
흐림
강릉 24˚C
흐림
제주 2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환치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두나무 FDI팀, 관세청장 표창…가상자산 범죄 추적 역량 인정
[경제일보]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와 재산 국외도피 등 외환범죄가 복잡해지면서 민간 거래소의 거래 분석 역량이 수사 현장에서도 중요해지고 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FDI(Financial Data Intelligence)팀이 관련 수사를 지원한 공로로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두나무는 소민섭 FDI팀장과 김성용 연구원이 제56회 개청기념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사람은 관세청의 디지털자산 관련 수사 과정에서 불법 외환거래와 범죄수익의 이동 경로를 분석하고 기술 자문을 제공해왔다. 특히 실제 수사 사례를 토대로 관세청 수사관과 직원들에게 가상자산 거래 구조와 자금 추적 방법, 범죄 유형별 분석 노하우를 공유했다. 빠르게 달라지는 가상자산 범죄 수법에 대응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을 수사 현장에 전달한 것이다. 가상자산 범죄는 일반적인 금융거래보다 자금 흐름을 쫓기가 까다롭다. 블록체인에는 거래 내역이 남지만 지갑 주소만으로 실제 이용자를 바로 특정하기 어렵고, 자금이 여러 지갑과 국내외 거래소를 거치면 추적 난도가 더욱 높아진다. 이 때문에 블록체인상의 자금 흐름과 거래소가 보유한 정보를 수사기관의 외환·무역 자료와 함께 분석하는 공조가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 관세청이 최근 5년간 적발한 가상자산 이용 불법 외환거래는 186건, 13조7368억원에 달한다. 관세청은 올해에도 가상자산 등 대체수단을 이용한 변칙적인 무역대금 결제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하고 외환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관세청과 거래소 간 협력도 이미 제도화되는 흐름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와 만나 최신 외환범죄 사례를 거래소에 공유하고, 거래소는 의심거래 탐지·보고를 강화하는 방식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당시 관세청은 최근 5년간 수사한 외환범죄 금액 가운데 77%가 가상자산과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도 자체 추적 기술을 고도화해왔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업비트 D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온체인 자금 추적 시스템 ‘OTS(Onchain AI Tracer System)’를 공개했다. OTS는 블록체인상의 자금 이동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의심 지갑을 식별해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시스템이다. 두나무는 피싱이나 해킹으로 빠져나간 가상자산을 추적해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도 공개한 바 있다. 다만 이번 관세청 수사 지원 과정에서 OTS가 직접 활용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민섭 FDI팀장은 “디지털자산을 악용한 범죄가 점차 교묘해지는 상황에서 관세청과의 공조를 통해 건전한 금융·무역 질서 확립에 기여하게 돼 뜻깊다”며 “전문적인 기술 지원과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거래소의 역할이 거래 중개와 내부 자금세탁방지에 머물지 않고 범죄자금 추적을 지원하는 영역까지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으로 해외 거래소와 개인지갑을 오가는 자금까지 추적해야 하는 사건이 늘어날수록 수사기관과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 간 정보 공유와 공조 체계를 얼마나 촘촘하게 구축하느냐가 대응력의 차이를 만들 전망이다.
2026-09-02 10:26:36
정부·카드업계, 해외 카드 통한 범죄 자금 막는다…초국가범죄 대응 업무협약 체결
[경제일보] 정부·카드업계가 해외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자금세탁과 범죄자금 해외 이동 차단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와 국내 카드사는 이날 해외 카드 사용을 악용한 자금세탁과 환치기, 범죄자금 반출입 등 초국가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카드 사용이 보이스피싱·가상자산 범죄 등과 결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민·관의 위험정보 공유 체계·감시망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관세청·금감원·카드업계는 해외 카드 이용 중 이상 거래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한다. 먼저 관세청은 해외 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국 기록을 연계 분석한 이상 금융거래 위험 정보를 카드사에 제공한다. 금감원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카드사가 이용 차단 등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하고 카드사의 운영 상황을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카드사는 제공받은 정보를 이상금융거래탐지(FDS)와 자금세탁방지(AML) 모니터링에 활용해 의심거래보고(STR)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관세청과 카드사 간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 창구 역할을 맡고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카드업계는 출입국 정보와 해외 결제 정보 연계를 통해 해외 거점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자금 인출이나 가상자산 환치기 등 초국가 범죄자금 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죄 조직의 수익은 은닉·세탁·해외 이전하는 과정에서 금융 인프라를 악용하는 사례가 빈번한 만큼 범죄자금 흐름 차단이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번 협약은 카드를 이용한 범죄수익 국외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러한 협업 체제가 더 많은 분야까지 확산되어 범죄 근절과 국민 재산 보호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17 16:51: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유통명가 DNA] '에쎄'로 버티고 '릴'로 넓혔다…KT&G, 전매기업서 글로벌 담배기업으로
2
현대차·기아 임단협 잠정합의에도…모트라스 파업에 생산라인 '발목'
3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9월 1일 출격…K-패스에 서울 맞춤 혜택 더한다
4
[단독] 기아 '간판 전기차' EV9, 美 리콜 벌써 10건…조지아 생산 품질관리 시험대
5
포스코 품었던 강북3구역, 3년 만에 새 입찰…시공사 향방 주목
6
"AI가 AI와 맞붙었다"…AI 활용 대회로 변신한 넥슨 'NYPC 2026'
7
버릴 물건에 두 번째 기회…유통가, '쓰고 버리는 소비' 바꾼다
8
[2027년 예산안] 820.9조 '슈퍼예산' 국회로…성장 투자냐, 재정 재량 확대냐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중수청 615명 철회, 준비 안 된 개혁의 대가는 국민이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