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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독일 도착으로 7박 11일 순방 마무리…AI·공급망 협력 외교 마침표
[경제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순방 마지막 방문지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며 7박 11일간의 해외 순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크푸르트에서 재독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현지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서울행 항공편을 이용해 3일 귀국할 예정이다. 독일 방문은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미국과 남미 3개국 순방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글로벌 빅테크 경영진과 만나 인공지능(AI) 분야 투자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를 차례로 방문해 각국 정상 및 기업인들과 회담하고 핵심 광물과 에너지,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정부는 이번 순방에서 AI 산업 협력과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 글로벌 경제 협력 기반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독일 방문을 끝으로 7박 11일간의 순방도 마무리한다.
2026-08-02 17:54:58
오픈AI, 'GPT-5.6' 전면 개방…AI 전쟁, 성능 넘어 '토큰 효율'로
[경제일보] 프런티어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최고 성능에서 비용 대비 성능으로 옮겨가고 있다. 오픈AI가 코딩·추론·보안 능력을 높이면서 토큰 사용량을 줄인 GPT-5.6을 정식 출시했다. 오픈AI(CEO 샘 올트먼)는 9일(현지시간) 제한적 사전 공개를 마치고 GPT-5.6 제품군을 일반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상위 모델 ‘솔(Sol)’, 성능과 비용의 균형을 맞춘 ‘테라(Terra)’, 속도와 가격 경쟁력을 강조한 ‘루나(Luna)’로 구성됐다. GPT-5.6은 챗GPT와 코덱스, API를 통해 전 세계에 순차 적용된다. 챗GPT 유료 이용자는 추론 강도 ‘중간’ 이상에서 솔을 사용할 수 있다. 코덱스와 챗GPT 워크에서는 요금제에 따라 3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API에서는 솔·테라·루나가 모두 제공된다. 오픈AI가 이번에 전면에 내세운 것은 ‘달러당 성능’이다. 더 많은 토큰을 투입해 점수를 높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같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을 끝내거나 동일한 결과를 더 싸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트먼 CEO는 CNBC 인터뷰에서 “GPT-5.6 솔의 에이전틱 코딩 작업 토큰 효율이 54% 향상됐다”며 기업 고객이 AI 비용 대비 가치를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능은 분야별로 엇갈렸다. 오픈AI가 공개한 터미널-벤치 2.1에서 솔은 88.8%로 앤트로픽의 미토스5(88%)를 근소하게 앞섰다. 사이버짐에서도 84.5%를 기록해 미토스5(83.8%)보다 높았다. 장기 전문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에이전트의 마지막 시험’에서는 52.7%로 페이블5(40.5%)와 오퍼스4.8(45.2%)을 웃돌았다. 모든 코딩 지표에서 우위에 선 것은 아니다. SWE-벤치 프로에서는 솔이 64.6%를 기록해 미토스5(80.3%)와 오퍼스4.8(69.2%)에 뒤졌다. 익스플로잇벤치에서도 73.5%로 미토스5(78%)보다 낮았다. 특정 벤치마크 승리를 모델의 전반적 우위로 해석하기 어려운 이유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 지능지수에서도 솔은 58.9점으로 페이블5(59.9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다만 오픈AI는 솔이 페이블5와 한 점 이내 성능을 내면서 작업 시간은 61% 줄이고 추정 비용은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보안 능력이 높아진 만큼 안전장치도 강화했다. 오픈AI는 일반 공개 전 약 70만 A100 환산 GPU 시간을 자동 레드티밍에 투입했으며 실시간 검사와 계정 단위 모니터링을 함께 적용했다. 다만 자체 평가에서 GPT-5.6은 생물학과 사이버보안 분야 모두 ‘치명적 위험’ 기준을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API 가격은 100만 토큰당 입력·출력 기준 솔 5달러·30달러, 테라 2.5달러·15달러, 루나 1달러·6달러다. GPT-5.6의 승부수는 최고 점수 하나가 아니라 성능과 속도, 비용을 함께 낮추는 데 있다. 기업용 AI 시장에서 모델의 경제성이 새로운 선택 기준으로 굳어질지 주목된다.
2026-07-10 14:47:05
이재명 대통령, 구글 딥마인드 CEO와 회동…AI 협력 확대 논의
[경제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선도 기업 수장과의 연쇄 회동을 이어가며 'AI 3대 강국' 전략에 속도를 낸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오는 27일 집무실에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AI를 포함한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 흐름을 공유하는 한편 혁신과 책임 있는 AI 활용 방안, 정책 협력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AI 3대 강국' 도약을 핵심 국정 과제로 제시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의 협력 확대에 집중해왔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과 만나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허사비스 CEO는 바둑 AI '알파고' 개발을 이끈 인물로 단백질 구조 예측 모델 '알파폴드' 개발 공로로 지난 202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청와대는 "이번 면담은 글로벌 AI 협력 행보의 연장선으로 세계 최고 수준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정책 추진을 가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4 17: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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