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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네이버 독주 막을까…카카오-롯데, '신선식품 동맹' 맺고 반격
[경제일보] 국내 플랫폼 1위 카카오와 유통 공룡 롯데마트가 손을 잡았다. 카카오의 압도적인 트래픽과 롯데마트의 물류·상품 소싱 능력을 결합해 이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흔들겠다는 전략이다. 쿠팡과 네이버가 양분하고 있는 '장보기' 시장에서 의미 있는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대표 정신아)는 롯데마트·슈퍼와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내 카카오톡 쇼핑 탭에 롯데마트의 퀵커머스 및 당일 배송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동맹의 핵심은 '역할 분담'이다. 카카오는 월간활성이용자(MAU) 48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전면에 내세운다. 쇼핑탭과 톡딜 등 주요 지면에 롯데마트의 과일, 채소, 정육 등 신선식품과 자체브랜드(PB) 상품을 배치해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번거로움 없이 카카오톡 안에서 장보기를 끝낼 수 있다. 롯데마트는 배송과 상품 경쟁력을 책임진다. 특히 영국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Ocado)와 협력해 구축 중인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제타 스마트센터'가 핵심 무기다. 롯데마트는 올해 부산 지역 제타 스마트센터 오픈을 기점으로 새벽배송과 초단기 배송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성장 정체 카카오 vs 트래픽 목마른 롯데…'이해관계 일치' 양사의 협력은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카카오는 그동안 '선물하기'를 중심으로 커머스 사업을 키워왔으나 선물 시장의 포화와 성장 둔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구매가 일어나는 '신선식품 장보기'는 이용자를 플랫폼에 묶어두는(Lock-in) 효과가 가장 강력한 카테고리다. 그러나 신선식품 물류망(콜드체인)을 직접 구축하기에는 막대한 비용과 리스크가 따랐다. 롯데마트와의 협력은 이 난제를 단숨에 해결하는 '신의 한 수'인 셈이다. 롯데마트 역시 절실하기는 마찬가지다. 롯데온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의 성장세가 쿠팡 등 경쟁사에 비해 더딘 상황에서 카카오라는 강력한 트래픽 입구를 확보하는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다. 특히 수천억원을 투자한 제타 스마트센터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안정적인 주문 물량 확보가 필수적이었다. ◆ '버티컬 서비스'로 승부…이커머스 지각변동 예고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가 단순한 입점을 넘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확장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방문 유도, 멤버십 연동을 통한 타깃 마케팅 등 시너지는 무궁무진하다. 다만, 기존 시장의 장벽을 넘는 것은 과제다. 이미 쿠팡(로켓프레시), 컬리(샛별배송), 네이버(장보기)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카오-롯데 연합군이 얼마나 차별화된 배송 경험과 가격 경쟁력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플랫폼의 편의성과 오프라인 유통의 신뢰도가 결합된 모델"이라며 "카카오가 '선물하기'에서 보여준 큐레이션 능력을 장보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이식한다면 쿠팡과 네이버 중심의 이커머스 지형에 강력한 메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2-27 18:21:08
3만명의 선택은 '신뢰'였다…이커머스 지각변동, 승자는 '네이버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말 발생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의 여파로 부동의 1위 쿠팡이 주춤하는 사이, 네이버가 맹추격하며 이커머스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소비자들의 '신뢰' 문제가 앱 설치 수라는 성적표로 직결되면서 2026년 이커머스 전쟁은 '속도'에서 '보안'과 '초개인화'로 전장이 옮겨가는 모양새다. 4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쿠팡 앱 신규 설치 건수는 46만764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52만6834건) 대비 5만9193건 급감한 수치다. 지난해 11월 말 불거진 데이터 유출 사고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안 심리가 '탈(脫)쿠팡' 현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쿠팡의 최대 대항마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1월 신규 설치 건수는 93만5507건으로 전월 대비 14만7388건이나 폭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월간 최대 기록이다. 지난해 12월에도 18만5000건 가까이 늘어난 데 이어 두 달 연속 폭발적인 성장세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의 상승세를 단순한 반사이익으로만 보지 않는다. 네이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을 들인 'AI 초개인화' 전략과 '도착보장' 서비스 강화가 쿠팡 이탈층을 효과적으로 흡수했다는 평가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강력한 적립 혜택과 넷플릭스 등 디지털 콘텐츠 제휴가 '락인(Lock-in)' 효과를 발휘하며 신규 유입을 견인했다. 토종 이커머스인 11번가와 지마켓은 희비가 엇갈렸다. 11번가는 1월 15만3291건이 설치되며 선방했으나 전월보다는 소폭 감소했고 지마켓은 16만8803건으로 전월 대비 1만3000건 이상 줄어들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발(發) 'C-커머스' 역시 혼조세다. 알리익스프레스는 33만2612건으로 전월 대비 2만8000건 늘며 회복세를 보였고 패션 플랫폼 쉬인은 19만8733건으로 5만1000건가량 증가하며 약진했다. 반면 테무는 63만1911건으로 여전히 높은 수치지만 전월 대비 9만8000건이나 급감하며 성장세가 꺾인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2026년 이커머스 시장이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한다. 쿠팡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AI 기술력을 앞세워 쇼핑 경험을 고도화하고 C-커머스가 버티컬(특화) 전략으로 틈새를 파고들며 치열한 점유율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쿠팡 사태는 '빠른 배송'만으로는 소비자를 붙잡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올해는 개인정보 보호 등 신뢰도와 AI를 활용한 맞춤형 혜택이 플랫폼의 생존을 가르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2-04 0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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