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18˚C
구름
부산 19˚C
맑음
대구 19˚C
흐림
인천 18˚C
흐림
광주 16˚C
맑음
대전 16˚C
흐림
울산 17˚C
흐림
강릉 17˚C
흐림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K리그'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빵 넘어 IP를 판다…편의점, 1030 잡는 '팬덤 플랫폼'으로
[경제일보] 편의점이 식음료를 파는 공간에서 팬덤과 지식재산권(IP)을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다. 빵 안에 책갈피와 포토카드를 넣고 스포츠·게임 IP를 트레이딩카드로 판매하면서다. 상품 하나를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특정 팬덤을 점포로 끌어들이고 앱 재고조회와 반복구매까지 연결하는 전략이다. GS25가 지난달 선보인 ‘민음사빵’은 지난 22일 기준 누적 판매량 141만개를 기록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과 시집을 활용한 투명 책갈피 20종을 무작위로 넣은 것이 흥행을 이끌었다. 일부 인기 상품은 입고 직후 품절됐고 재고를 확인하려는 고객이 몰리면서 우리동네GS 앱 접속 대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구매층도 뚜렷했다. GS25에 따르면 민음사빵 구매 고객 중 20대 여성 26%, 30대 여성 2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책과 문장을 취향으로 소비하는 ‘텍스트힙’ 흐름을 편의점 상품으로 끌어들인 셈이다. CU는 아이돌 팬덤을 공략했다. 걸그룹 리센느와 협업한 베이커리 제품은 출시 나흘 만에 약 10만개가 팔렸다. 첫 상품은 공급물량 3만개의 99%가 하루도 지나지 않아 판매됐고 같은 기간 CU 전체 빵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제품에는 멤버 포토카드 27종 가운데 1장이 무작위로 들어간다. 컬래버 상품의 매출 기여도도 커지고 있다. CU의 협업 베이커리 매출은 2024년 43.3%, 지난해 36.6% 증가했고 올해 1~8월에도 30.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차별화 베이커리 성장률을 크게 웃돌았다. 세븐일레븐은 수집형 카드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23년 K리그 카드를 시작으로 EPL과 프로야구·농구·배구 등 스포츠 카드를 판매해 누적 1700만팩 이상을 팔았다. 지난 27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첫 공식 실물 트레이딩카드 한국어판을 출시하며 게임 팬덤까지 공략하기 시작했다. 편의점들이 팬덤 상품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시장 성숙이 있다. 올해 상반기 GS25와 CU의 매출 격차는 283억원에 불과했다. 점포 확대만으로 선두를 가르기 어려워지면서 기존 점포에서 얼마나 많은 고객을 불러오고 구매 빈도와 객단가를 높이느냐가 중요해졌다. 팬덤 IP는 이런 경쟁에서 효율적인 수단이다. 원하는 책갈피나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같은 상품을 여러 차례 구매하고, 입고 점포를 찾기 위해 편의점 앱까지 이용한다. 한정판과 랜덤 굿즈가 상품 구매를 수집 소비로 바꾸는 구조다. 과거 편의점 컬래버가 유명 캐릭터를 패키지에 붙이는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팬덤별 소비 방식을 상품 설계에 반영한다. 독서 팬에게는 책갈피, 아이돌 팬에게는 포토카드, 스포츠·게임 팬에게는 트레이딩카드를 제공하는 식이다. 편의점 1위 경쟁의 기준도 점포 수에서 콘텐츠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고객이 가까워서 편의점을 찾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원하는 IP 상품을 사기 위해 특정 브랜드를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전국 점포망과 앱을 가진 편의점이 팬덤 상품의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아주경제 2026년 09월 29일자 15면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26-09-29 07:38:48
세가, SFCC 시즌2로 한국 공략…한국 레전드 선수·K리그2 등 추가
[경제일보] 세가가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신작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SFCC)'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2 라이선스와 한국의 레전드 선수들을 확보하고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전략을 내세우며 축구 게임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5일 세가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SFCC 2026 시즌 2 발표회'를 진행하며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SFCC는 세가의 축구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축구 클럽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용자가 구단주 겸 감독이 되어 팀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월 출시된 'SFCC 2026'은 실제 선수 육성과 전술 운용, 구단 경영 요소를 결합해 현실적인 축구 클럽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단순 경기 플레이 중심이 아닌 장기적인 팀 성장과 전략 수립이 핵심 요소다. 세가는 이번 시즌 2.0 업데이트에서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해 K리그 2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축구 팬들이 실제 구단과 선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현지화 수준을 높인 것이다. 또한 안정환 전 축구 선수와 김남일 전 축구 선수 등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한 한국의 레전드 선수들을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에 맞춰 업데이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게임까지 이어온다는 구상이다. 히사이 카츠야 세가 SFCC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 축구 팬분들께서 평소에 자신이 응원하는 리그를 직접 운영하고 성장시키는 이 게임 본래의 핵심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진 안정환 선수와 김남일 선수를 중심으로 한국 시장과 팬덤에 접점을 더 강화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축구 게임 시장은 모바일 축구 게임과 글로벌 스포츠 게임 시리즈가 경쟁하는 구조다. 이에 세가는 차별화 요소로 축구 매니지먼트 장르의 깊이를 캐주얼 요소와 더했고 실제 리그 기반 콘텐츠를 내세웠다. SFCC는 전 세계 유명 리그와 선수 라이선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국내 구단뿐 아니라 해외 유명 선수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클럽을 육성할 수 있다. 이번 시즌 2 발표에서는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 운영 방향도 공개됐다. 클럽의 시즌을 반복하는 이번 게임의 특성을 보강하기 위해 기존의 1.5배 빠르게 시즌을 진행할 수 있는 '고속화 모드'를 추가할 예정이며 시즌 운영 과정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전체의 현실감을 보강한 '드라마 이벤트'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히사이 카츠야 프로듀서는 "게임 전체의 현실감과 전략성 반복 플레이의 만족도를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변화"라며 "지금까지 플레이를 하시던 유저분들도, 앞으로 플레이를 하실 유저분들도 더욱더 몰입감 있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SFCC 출시는 세가의 한국 시장 재도전으로 풀이된다. 게임 내 다양한 개선 작업과 동시에 K리그 라이선스 확대, 한국어 선수명 표기, 한국 레전드 선수 추가를 통해 현재 약 1%를 차지하는 한국 유저 비중을 한국 시장에 맞는 조정 작업을 통해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손흥민 선수가 활동하는 미국과 캐나다를 기반으로 한 메이저 리그 사커(MLS) 등의 라이선스를 추가해 북미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한국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특히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콘텐츠 확장을 통해 장기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히사이 카츠야 프로듀서는 "이번 대형 업데이트에서는 유저가 더 현실감 있게 더 편리하게 더 깊이 있게 클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유저분들의 피드백이나 의견을 꾸준히 확인해 더욱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6-05 20:00:00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유통명가 DNA] '반값의 가치'로 키운 46년…이랜드, 옷가게서 종합 소비기업으로
5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6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7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8
[2026 국감] '김어준 처남' 소진공 이사장 난타에 '尹정부' 인사 압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가 내 돈을 쓰는 시대, 책임은 누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