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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모차르트 스페셜'...리처드 이가, 지휘 &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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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향 '모차르트 스페셜'...리처드 이가, 지휘 & 피아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성민 기자
2019-03-27 00:00:00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Richard Egarr_credit Marco Borggreve. 사진=서울시향 제공]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이 리처드 이가와 함께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빛나는 음악들을 선사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고전주의 음악 최고의 열매인 모차르트의 작품으로만 구성된 공연 ‘모차르트 스페셜’을 오는 28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고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세계를 구축한 리처드 이가가 지휘와 피아노 연주를 겸하는 무대를 전한다.

리처드 이가는 18세기 고전주의 음악을 주로 고악기로 연주하고 해석하는 고음악 아카데미(AAM)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프시코드 등 건반 연주자와 런던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로 활동 중인 그는 유럽과 미국 그리고 일본 등 전 세계 주요 무대에서 솔로 및 협주자로 연주하고 있으며, 특히 런던 위그모어홀과 뉴욕 카네기홀에서는 정기적으로 하프시코드 리사이틀 연주자로 활약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리처드 이가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의 협연자 겸 지휘자로 활약한다. 그는 “나는 모차르트가 활동했던 18세기에는 흔한 일이었지만 오늘날 관객에겐 다소 낯선 풍경일 수 있는 ‘건반을 연주하면서 지휘하는 상황’에 매우 익숙하다”라고 말했다.

피아노 협주곡 24번은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다. 목관을 포함한 오케스트라의 모든 악기가 등장하는 ‘교향곡과 같은 대규모 협주곡’이며, 악보에 지시어가 적어 피아노 연주자들에게는 도전이 필요한 곡이기도 하다.

리처드 이가는 “악보에 지시어가 적다는 것은 모차르트가 음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주자가 ‘연주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리라는’ 믿음을 바탕 작곡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 연주에서도 모차르트의 음악적 메시지를 다채롭게 표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서울시향은 모차르트의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피가로의 결혼’ 서곡, 교향곡 제38번 ‘프라하’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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