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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징주] '남매의 난' 한진그룹 2일째 상한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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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오늘의 특징주] '남매의 난' 한진그룹 2일째 상한가 기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승현 기자
2019-12-24 17:41:48

[사진=Pixabay제공]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한진그룹 관련 우선주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우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치솟은 6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한항공우는 18.52% 오른 2만4000원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상한가인 2만6300원까지 올랐다.

이들 종목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주는 의결권은 없지만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잔여 재산을 배분할 때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갖는다. 또 유통 주식 수가 많지 않아 적은 거래량으로도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다.

다만 한진칼(-7.14%), 한진(-6.10%), 진에어(-5.17%), 대한항공(-3.78%) 등은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하락 전환했다.

앞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그룹 운영에 제동을 걸었다.

전날 조현아 전 부사장은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을 통해 자료를 내 "조원태 대표이사가 공동 경영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 왔고, 지금도 가족 간의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부사장이 조원태 회장을 견제하고 나서면서 향후 한진그룹 내 경영권 분쟁이 확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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