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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차기 회장, 이달 말 윤곽…오늘도 임추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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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농협금융 차기 회장, 이달 말 윤곽…오늘도 임추위 분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병근 기자
2020-12-18 11:40:16

숏리스트도 비공개 방침…관출신 인사 물망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농협금융 제공/자료사진]

NH농협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윤곽이 이달 말 드러날 전망이다. 고위관료 출신 인사들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농협금융은 3~4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진 숏리스트에 대한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8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추가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 역대 회장들의 '관피아' 논란에 대한 부담 때문에 이번 인선에서는 잠정후보군(롱리스트)부터 숏리스트까지 모두 비공개 방침을 세웠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4명(이준행·이진순·이기연·박해식), 비상임이사 1명(정재영 낙생농협 조합장), 사내이사 1명(김인태 경영기획부문장) 등 6명 전원이 참석하고 있다.

위원들은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의거, 지난달 27일 경영승계절차 개시를 한 이후 40일 이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해야 하기 때문에 기한 마감일은 다음달 6일까지다. 농협금융은 경영공백을 최소화 하는데 이어 내년 1월부터 차기 회장 체제를 구축한다는 구상 하에 연내 최종 후보자를 추릴 방침으로 전해졌다.

농협금융의 후보군 비공개 방침에도 업계에서는 관 출신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현재 정은보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서태종 전 금감원 수석부원장, 임승태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등 고위직 인사들이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숏리스트 구성 후에도 임추위가 수 차례 추가 회의를 거치는 만큼 심사숙고 하고 있다"며 "최종 후보자 추천이 해를 넘기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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