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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창업주 故신춘호 회장 주식, 자녀·손주들에 골고루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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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창업주 故신춘호 회장 주식, 자녀·손주들에 골고루 상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주진 생활경제부 기자
2021-05-31 17:04:26

종가 기준 농심·율촌화학 1805억원…지배구조에 영향 없어

[사진=농심 제공]

농심 창업주인 故신춘호 회장이 보유한 농심과 율촌화학 주식이 자녀와 손주들에게 골고루 상속됐다.

농심은 지난 27일 신 회장이 별세전 보유한 농심 주식 35만주(5.75%)가 4명에게 상속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고인의 장녀인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과 3남인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이 각각 5만 주를 받았다. 장남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의 장남 신상렬씨가 20만 주, 신동익 부회장의 장남 신승렬씨는 5만 주를 상속했다.

고인이 보유한 율촌화학 주식 334만7890주(13.50%)는 3명에게 상속됐다.

이중 고인의 차남인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이 134만7890주, 고인의 차녀이자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부인인 신윤경씨가 100만 주, 신동윤 부회장의 장남 신시열씨가 100만 주를 받았다.

이날 종가 기준 농심의 주식 가치는 1055억원, 율촌화학의 주식 가치는 750억원 규모다.

농심은 고인의 세 아들 중심으로 후계 구도가 일찌감치 정리된 상태여서 이번 주식 상속이 농심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故신춘호 회장 별세 이틀 전인 지난 3월 25일 농심은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원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농심의 최대주주는 농심홀딩스이며 농심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신동원 부회장이다. 올해 3월 말 현재 신동원 부회장의 지분 보유율은 42.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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