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구입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렌털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렌털 대상 제품은 올해 출시한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포함한 8개 모델이다.
6년 계약 기준 스탠다드 상품의 월 이용료는 제품에 따라 4만 6000원~12만 9000원, 플래티넘 상품의 경우 5만 2000원~13만 5000원이다. 연 1회 제품 관리와 점검을 받는 서비스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제품은 4계절 에어컨 제품으로, 그동안 여름 가전 전유물로 여겨졌던 에어컨을 공기청정기 등으로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렌털과 케어시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에어컨을 포함해서 현재 LG전자가 진행하는 렌털 사업군은 총 12종으로 늘었다. LG전자는 그동안 정수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의 제품을 대상으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업체가 렌털 사업을 강화하면서 업계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기존 가전 렌털 시장에서 얼음정수기냉장고, 에어컨 등 렌털 제품군을 지속 늘리면서 다양한 렌털 수요에 대응하고 있어서다.
실제로 LG전자의 렌털 누적계정수는 최근 4년간 연 평균 34% 증가하며 LG 프리미엄 생활가전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LG전자 렌털케어링사업센터장 이재호 부사장은 “구독 경제 트렌드에 맞춰 LG 프리미엄 제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렌털 제품을 늘리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렌털 서비스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휘센 에어컨 렌털 서비스 담당자(왼쪽)가 고객에게 렌털 시 제공하는 제품 관리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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