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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미스터리 풀리나...美 의회 50여년만에 UFO 청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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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UFO' 미스터리 풀리나...美 의회 50여년만에 UFO 청문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기자
2022-05-11 15:19:51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미확인 비행현상 동영상[사진=미 국방부/EPA 연합뉴스]



[경제일보] 미국 의회가 50여년만에 처음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에 대한 공개 청문회를 연다.

뉴욕타임즈(NYT)는 미국 연방하원 정보위원회 산하 대테러·방첩소위원회가 오는 17일 청문회에 국방부 고위 관리 2명을 출석시켜 미확인 비행현상(UAP)에 대한 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P는 미군이 UFO 대신 사용하는 용어다. 

청문회에는 로널드 몰트리 국방부 차관과 스콧 브레이 해군 정보 부국장이 출석한다. 몰트리 차관은 국방부가 미국의 다른 정보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는 UAP 조사기구의 책임자다.

앞서 국방부와 다른 정보기관들은 지난해 6월 의회에 UAP에 대한 9페이지 분량의 분석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부터 17년간 군용기에서 관측된 144건의 UAP 중 풍선으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고는 정체가 미확인으로 분류됐다. 

다만 목격된 UAP가 미국이 개발하는 비밀 무기는 아니며, 적국이 개발 중인 기술이라고 단정할 정보가 부족하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청문회에서는 UAP의 정체에 대한 추가 질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소속 애덤 쉬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미스터리를 조망하고, 과도한 비밀주의와 각종 추측을 깨뜨리는 것이 청문회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 의회가 미확인 비행물체와 관련해 청문회를 진행하는 건 지난 1970년 '블루북 프로젝트' 이후 처음이다. 당시 미 공군은 미확인 비행물체는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외계에서 왔다는 증거도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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