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출국 인파로 붐비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코로나19 사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던 항공업계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 수는 9238만9882명으로 2021년 7000만3126명 대비 32.6% 증가했다. 일일 평균 이용객은 25만4355명이다.
이 기간 국내선 이용객은 7323만1508명으로 2021년 6676만7480명 보다 9.7%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승객이 급격하게 줄었던 국제선도 2021년 323만5646명 대비 506% 폭증한 1960만8374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업계는 장기간 적자 늪에 빠져 있던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지난해 4분기(10~12월)나 올해 1분기(1~3월)에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선 여객 회복에 속도가 붙는다는 전망도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인천공항 이용 국제선 여객 수가 4200만~53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와 일본 노선 운항 재개 등의 영향으로 올해 국제선 승객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공항별 여객은 제주공항이 2970만3662명(15.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포공항 2452만4065명(8.9%↑), 인천국제공항 1786만9759명(458%↑), 김해공항 1002만7097명(13.2%↑) 순이다.
지난 3년 간 국내공항 여객 수를 살펴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여객 수는 1억5767만3444명이었다. 당시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 수는 각각 6677만3122명과 9090만322명이다.
이듬해(2020년)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국내공항 이용객은 6502만7063명(58.8%↓)으로 대폭 감소했다. 2021년에는 7000만3126명(7.7%↑)으로 소폭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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