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한 1조6290억원, 영업이익은 292.0% 늘어난 1380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 하락이 영업 실적에 빠르게 반영된 결과다. 다만 원재료인 웨이퍼 구매가격 인하는 상대적으로 늦게 반영되면서 당초 기대에 비해선 이익이 줄었다.
하반기(7~12월)에는 웨이퍼 가격인하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면서 모듈 판매 수익성이 향상되고 발전자산 매각에 따른 이익이 지속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279억원)도 2분기 실적에 포함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1% 줄어든 1조3413억원, 영업익은 79.1% 감소한 49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방산업의 수요부진 여파로 가성소다와 폴리에틸렌(PE) 등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영업익 규모는 1분기(337억원)보다 늘었다.
신용인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분기에는 태양광 모듈 판매마진이 일시적으로 축소됐지만 하반기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며 "케미칼 부문은 3분기(7~9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주력제품 수요회복 지연이 우려되나 실적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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