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설치미술 작가 임지빈의 ‘에브리웨어 프로젝트(EVERYWHERE Project)’ 일환으로 진행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에브리웨어 프로젝트’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도시 곳곳에 게릴라 형식으로 베어벌룬을 설치해 일상적인 공간을 미술관으로 바꾸는 작업이다.
임 작가는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롯데월드타워 ‘써머레스트(SUMMEREST) 2023’에 맞춰 12m 크기의 초대형 베어벌룬을 제작했다. 무더위 속 고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행사 취지와 어울리도록 노란색 베어벌룬에 쉼을 뜻하는 ‘REST’ 단어를 적어 힐링을 전한다.
임 작가는 "미술관에 가지 않아도 뜻밖의 선물처럼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게 ‘에브리웨어 프로젝트’의 가장 큰 매력"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에서 베어벌룬 전시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 관람객들이 베어벌룬과 함께 일상의 행복과 편안한 휴식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는 석촌호수와 월드파크 등을 무대로 삼아 △러버덕 △슈퍼문 △스위트 스완 △벨리곰 등 다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느끼고,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송파구 잠실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해 인증샷 성지이자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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