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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투자자, 부양책 '회의론'…근본 처방 '급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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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中 증시 투자자, 부양책 '회의론'…근본 처방 '급선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이삭 기자
2024-01-24 18:33:44

시장 전문가, 경제 정책·정치 환경 위축 지적

중국 홍콩거래소 앞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홍콩거래소 앞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경제일보] 중국 당국의 대규모 증시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 같은 조치에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경제를 둘러싼 근본적인 처방이 급선무라는 해석에서다.

24일 해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지 매그너스 옥스퍼드대 중국센터 연구원은 "시진핑 측 인사들은 주식시장의 폭락이 리스크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전체적인 경제 정책과 정치 환경의 위축으로 중국 주식을 포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홍콩 주식 가치는 2021년을 기점으로 6조 달러(약 8000조원) 이상 손실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중국 국무원은 지난 22일 당국 차원의 강력한 시장 안정 조치를 예고했다.

아닌다 미트라 BNY 멜론 아시아 거시·투자 전략 책임자는 중국 주식이 아주 저렴해졌다며 "광범위한 개혁 패키지로 보완되지 않는 한 지속 가능성이 의심스럽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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