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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2600억 규모 가스터빈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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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두산에너빌리티, 2600억 규모 가스터빈 공급 계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7-01 10:26:03

2600억 규모 주기기 계약

2028년까지 가스터빈 공급 예정

향후 5년간 수주 목표 7조

분당 복합발전소 조감도사진한국남동발전
분당 복합발전소 조감도[사진=한국남동발전]
[경제일보]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동발전과 2600억원 규모의 '분당 복합발전소 현대화 사업 1블록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주기기'는 발전소의 핵심인 터빈과 발전기 부분을 말한다.

남동발전은 1993년부터 준공된 분당 복합발전소 1블록과 1997년 준공된 2블록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비를 최신화하며 고효율·친환경 발전소로 전환하는 게 골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500℃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380메가와트(㎿) H급 초대형 가스터빈을 비롯해 스팀터빈, 열공급 설비 등을 오는 2028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국내 340여개 산∙학∙연이 함께 개발한 K-가스터빈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가스터빈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을 불어넣은 남동발전이 안정적으로 전력과 열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 터빈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2019년 김포 열병합 발전소 처음으로 공급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보령 신복합발전소, 지난 1월엔 안동 복합발전소에 380㎿급 가스 터빈,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분야에서 향후 5년간 7조원 이상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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