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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밥캣을 로보틱스 자회사로 '재추진'…합병비율 재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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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두산, 밥캣을 로보틱스 자회사로 '재추진'…합병비율 재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4-10-21 17:00:27

로보틱스-에너빌리티 신설법인 합병비율 1대0.043으로 상향

두산그룹 사진연합뉴스
두산그룹 [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두산그룹이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두는 사업 재편안을 재추진한다. 지난 7월 처음 합병 비율이 발표됐을 때 사실상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두산밥캣이 저평가됐다며 주주들이 반발한 데 따른 조치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는 2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을 의결했다.

사업 재편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주주들이 기존보다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더 받을 수 있게 합병 비율도 재산정했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신설법인의 합병 비율은 1대0.043으로 공시됐다. 이는 기존 합병 비율 1대0.031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재산정된 합병비율을 따르게 되면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100주를 보유한 주주가 받을 수 있는 두산로보틱스 주식은 기존 3.1주에서 4.3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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