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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 대도약' 선언…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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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관광공사, '관광 대도약' 선언… 외국인 관광객 2000만 유치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5-01-21 16:11:03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 및 K-콘텐츠 활용 다변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편의 개선

블레저 관광프로그램 한강 이랜드크루즈 참가자들 사진한국관광공사
블레저 관광프로그램 한강 이랜드크루즈 참가자들 [사진=한국관광공사]
[경제일보]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대도약의 해’를 선포하며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를 위한 8대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단순한 관광 안정화를 넘어 방한 관광 시장의 획기적인 성장을 목표로 다각적인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21일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8대 핵심사업’을 공개하며 올해를 방한 관광 시장 확대와 더불어 관광 산업의 외연 확장, 서비스 품질 향상,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관광 여건 조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세적인 한국관광 마케팅 △이종산업 융복합을 통한 관광 생태계 확대 △K-콘텐츠를 통한 해외 영토 확장 △해외진출 원스톱 인큐베이팅 기능 강화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 접점 서비스 개선 △개방형 혁신 주도 △관광으로 더 나은 삶 구축 등을 8대 핵심 사업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력 시장인 중화권과 일본,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구미대양주 그리고 인도, GCC 국가 등 신흥 시장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또한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등과의 협업을 통해 해양관광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추진, 관광 산업의 다각화를 꾀한다.

특히 기존 K팝 콘서트 중심의 관광 상품에서 벗어나 공연, 드라마, e스포츠, 태권도 등 다양한 K-콘텐츠를 활용한 특화 상품을 개발, 미래 세대의 방한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 관광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확대, 200여 개의 민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150만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서는 전용 택시 호출 앱 활성화, 간편결제 가맹점 및 즉시 환급 매장 확대를 통해 교통 및 쇼핑 편의를 개선한다. 또한 장애인 등 관광 취약 계층을 위해 ‘열린관광지’ 20개소를 신규 조성하는 등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해 말부터 방한관광 조기 안정화를 위한 종합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내외 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시장 확대, 산업 외연 확장, 서비스 질적 향상,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관광 여건 조성을 통해 관광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8대 핵심 사업과 관련하여 오는 2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외 고객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본부별 주요 사업 계획과 공고 및 공모 일정이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2025년 8대사업 그래픽
한국관광공사 2025년 8대사업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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