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무빙 스피커 시스템은 지난 2023년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가변형 디스플레이와 한 몸처럼 움직이게 설계돼 장점을 더했다. 무빙 스피커는 이 디스플레이가 작동할 때 차량 전면 오른쪽과 왼쪽, 중앙에 각각 설치된 스피커가 각도를 바꾸면서 움직인다.
현대모비스의 가변형 디스플레이는 차량이 자율주행이나 정차 상태에서는 각종 음악, 동영상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 크기로 펼쳐진다. 이때 무빙 스피커는 자세를 눕혀 소리를 차량 앞 유리창 쪽으로 전달한다. 크게 전개된 디스플레이로 인한 소리 전달 방해를 막기 위해서다.
반대로 주행시 가변형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전방 시야 방해를 막기 위해 3분의 1 수준만 전개돼 최소한의 주행 정보만 표시한다. 이때 스피커는 운전자 얼굴 방향으로 각도를 돌려 음원을 재생한다. 디스플레이의 전개 사이즈에 맞춰 사용자에게 더욱 생생한 음질 전달이 가능하다.
한영훈 현대모비스 HMI개발실장은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모비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미래 혁신 융합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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