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은 매년 초 대리점에 권장 판매가를 알리고 월별 시장 동향에 따라 가격을 조정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 보이지 않도록 온라인 판매가를 오프라인과 동일하거나 소폭 높게 유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 통제 관련 지침은 증거가 남지 않도록 구두로만 전달했다.
던롭은 대리점의 가격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 7~9회 조사원을 매장에 투입했다. 조사원은 고객으로 위장해 판매원과 가격 흥정을 시도하며 대화를 녹음했고 기준 미달 시 제품을 구매해 증거로 제출했다. 온라인 가격은 매일 비교 사이트를 모니터링했다. 규정을 어긴 대리점에는 인기 제품 공급 중단, 금전 지원 삭감 등 불이익을 가했다.
2022년 1월부터 2023년 4월까지는 대리점이 다른 소매점에 제품을 재판매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던롭이 직접 공급하지 않은 판매처의 가격 통제를 위한 조치로 현장 조사와 온라인 검색으로 감시를 강화했다. 공정위는 “이로 인해 소비자가 더 낮은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지적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제재로 골프 시장의 공정한 경쟁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유사 불공정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던롭의 가격 강요 행위는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판단됐으며 과징금 부과 외에 시정 권고가 이뤄졌다.



























![[선택 2026] 6·3 지방선거, 마지막 변수는 투표장에 나오는 사람이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02/20260602151637565742_388_136.jpg)




![[데일리 카드업계 브리프] 신한카드, 장기렌터카·중고차 할부금융 고객 대상 경품 행사 실시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02/20260602084226574237_388_136.jpg)

![[아시아권 뉴스] 中 제조업 경기선 지켰다…자동차는 고급화·해외 생산으로 속도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6/01/20260601172316996375_388_136.jpg)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