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버라=신화통신) 중국발 수요 회복이 호주산 와인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주 정부기관인 '와인 오스트레일리아(Wine Australia)'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호주 와인의 수출액은 24억8천만 호주달러(약 2조2천320억원)로 13% 증가했다.
그중 호주 와인의 대(對)중국 수출액은 123% 늘어난 8억9천300만 호주달러(8천37억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은 수출액 기준 영국과 미국을 제치고 호주 와인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와인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해 3월 중국이 호주산 병와인에 부과했던 관세를 폐지한 것이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중국 본토의 수요 회복이 호주 와인의 수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여기서 관세 폐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한편 호주 와인은 중국발 수요 증가 덕분에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대만큼 실적이 좋지 않았다. 중국 외 시장 수출은 수출액 기준 11%, 물량 기준 6%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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