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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677로 사상 최고…설 연휴 후 첫날 3.0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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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5677로 사상 최고…설 연휴 후 첫날 3.09% 급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기자
2026-02-19 15:57:50

삼성전자 첫 19만원 돌파…코스닥도 4.94%↑ 매수 사이드카

기관 1조6381억원 순매수…에코프로 시총 1위 등극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경제일보] 코스피가 설 명절 장기 휴장 공백이 무색하게 사상 첫 5670선에 안착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오른 5677.2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5600선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 한때 5681.65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기관의 순매수세가 지수를 끌어 올렸다. 기관은 이날 1조638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인은 각각 8608억원과 923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KB금융(-0.83%)을 제외한 전 종목이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 4.86% △SK하이닉스 1.59% △삼성전자우 4.62% △현대차 2.81% △LG에너지솔루션 2.15% △삼성바이오로직스 0.58% △SK스퀘어 1.43% △기아 3.60% △두산에너빌리티 1.76% 등이 올랐다.
 
5일간 휴장 후 첫 거래일부터 강세가 이어진 배경으로는 휴장 기간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의 상승 랠리가 지속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최초로 19만전자를 달성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코스닥도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할 만큼 강세가 이어졌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94% 오른 1160.71에 장을 마감했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8456억원과 1조430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홀로 1조8308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14.56%)가 급등하면서 알테오젠(7.72%)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 9.13% △삼천당제약 19.44% △레인보우로보틱스 7.16% △에이비엘바이오 5.53% △케어젠 20.20% △코오롱티슈진 2.91% △리노공업 2.36% △HLB 5.68% 등 상위 10위 내 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원 오른 14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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