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크레딧 온(溫) 얼라이언스'는 기존 금융정보가 부족해 신용도를 충분히 평가받기 어려운 씬파일러(Thin Filer) 등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했다.
농협은행은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 충분히 평가하기 어려웠던 고객의 상환능력을 정교하게 평가한다. 이를 신용평가와 리스크관리 체계에 반영해 고객별 적정 한도와 금리를 산정할 계획이다.
NH 크레딧 온에는 금융·데이터·AI 등 8개 전문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이 차례로 협의회를 주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농협은행이 주관한 1차 협의회에서는 신용평가체계와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8월에는 카카오페이가 생활금융 데이터 등 대안정보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지난달에는 어니스트AI가 AI와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연구성과와 여신전략 활용 가능성을 공유했다.
농협은행은 이달 초 4차 협의회를 열어 대안정보를 실제 신용평가와 여신심사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NH 크레딧 온 얼라이언스 성과 컨퍼런스'를 개최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대안신용평가 활용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농협금융은 농협은행을 중심으로 기존 금융정보만으로 적절한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씬파일러에게 새로운 평가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 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8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대안정보를 실제 신용평가와 리스크관리 체계에 접목하고 고객별 상환능력에 맞는 한도와 금리가 산정돼 필요한 금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여신평가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케이뱅크, ONE체크카드 대중교통 캐시백 확대…3개월 최대 1만5000원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ONE체크카드 고객은 대중교통 이용금액과 전월실적에 따라 월 최대 5000원씩 3개월간 최대 1만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이면서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 월 3000원을 돌려줬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대중교통을 5만원 이상 이용하면 월 2500원을 캐시백한다.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조건까지 충족하면 월 5000원을 제공한다. 두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대중교통 캐시백은 정부의 대중교통 정액패스 '모두의카드(K-패스)' 환급과 별도로 제공된다. ONE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다음달 지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더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캐시백 확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패턴과 생활 방식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방글라데시 진출 30년…현지 고객 비중 73%로 확대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방글라데시 다카 쉐라톤호텔에서 다카지점 개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현지 진출 국내기업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다카지점은 지난 1996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방글라데시에 문을 열었다. 진출 이후 수출입 기반 기업금융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 현재 9개 지점·출장소에서 임직원 147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영업수익은 연평균 24%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30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공시 기준 최고 신용등급인 ‘AAA’도 유지하고 있다.
고객 기반도 현지 고객을 중심으로 확대했다. 진출 초기 국내기업 금융지원에서 시작해 현재 현지 고객 비중은 약 73%까지 늘었다. 모바일 전용 예금상품을 출시하고 국가표준 QR 결제시스템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수익의 일부를 빈혈 환자 예방·치료 사업 등에 지원하고 있다.
정 행장은 이날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을 방문해 모스타쿠르 라흐만 총재와 다카지점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8월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원칙적 타결을 계기로 양국 금융 분야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다카지점은 국내은행 최초이자 유일하게 방글라데시에 개설된 지점으로, 지난 30년간 현지 수출입 기업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기업금융 지원과 현지화,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방글라데시 금융산업 발전에도 힘을 보태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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