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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2월 판매 '역대 최대'…3월 '유가·소비심리' 시험대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2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 판매가 큰 폭으로 늘며 전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3월에는 중동 전쟁 확산에 따른 유가 변동과 소비심리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월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미국 합산 판매량은 13만74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다. 현대차는 7만140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5.7% 증가했고, 3개월 연속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제네시스 판매량은 5730대로 3.3% 늘었다. 기아는 6만600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3% 증가하며 2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차종별로 보면 현대차에서는 투싼(1만7277대), 싼타페(1만1344대), 엘란트라(1만89대) 순으로 판매가 많았다. 기아에서는 스포티지(1만3901대), 텔루라이드(1만3198대), K4(1만1864대)가 판매 상위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2월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3만4855대로 전년 대비 34.7% 증가했다.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6%였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2만2404대를 판매해 51.8% 증가했고, 기아는 1만2451대로 12.1% 늘었다. 파워트레인별로 보면 하이브리드 판매는 2만9279대로 56.4% 증가했다. 반면 전기차 판매는 5576대로 21.9% 감소했다. 이 같은 흐름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연비와 가격 부담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 패턴이 강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3월 미국 자동차 시장의 핵심 변수는 유가와 소비심리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확대되면서 국제 유가와 정제 연료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지정학적 충돌이 장기화할 경우 미국 휘발유 가격 상승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연료 가격이 상승할 경우 소비자들은 연비 효율이 높은 차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 대비 연료비 부담을 낮추면서도 전기차보다 가격 부담이 낮아 대안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중심 전략과 함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기아 역시 투싼·싼타페·스포티지 등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동시에 운영하며 수요 대응 폭을 넓혀 놓은 상태다. 다만 전기차 수요는 보조금 정책과 차량 가격, 충전 인프라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동시에 받기 때문에 유가 상승만으로 판매 확대가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미국에서는 전기차 세제 혜택 축소와 차량 가격 부담이 수요 증가 속도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소비심리 역시 변수로 꼽힌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금리와 물가, 가계 소비 여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로 에너지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차량 가격 상승과 금융 비용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가격과 연료 효율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환경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기차와 내연기관 사이에서 수요를 흡수하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3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중심 판매 구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대차·기아 역시 SUV와 하이브리드 중심 라인업 비중이 높아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2026-03-04 16: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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