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7 토요일
구름
서울 14˚C
흐림
부산 15˚C
흐림
대구 14˚C
구름
인천 16˚C
흐림
광주 14˚C
구름
대전 13˚C
흐림
울산 14˚C
구름
강릉 16˚C
흐림
제주 21˚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건산연'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주택·비주택 모두 주춤…7월 건설수주 전년比 30.6%
[경제일보] 국내 건설수주가 공공과 민간에서 동시에 줄면서 한 달 새 30% 넘게 감소했다. 상반기 공공부문의 조기 발주 효과가 약해진 데다 민간에서도 주택과 비주택, 토목 수주가 동시에 줄어든 영향이다. 실제 공사 실적은 소폭 늘었지만 주거용 건축과 고용은 여전히 부진했고 공사비 부담도 이어지면서 하반기 회복 여부를 낙관하기 어려운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월간 건설시장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7월 국내 건설수주는 15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24.5% 줄었으며 최근 3년간 7월 평균보다 1조3000억원 낮았다. 수주 감소는 발주 주체를 가리지 않았다.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수주 물량이 줄고 앞선 달 대형 토목사업 발주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년 동월보다 21.9% 감소했다. 민간은 감소 폭이 더 컸다. 토목과 주택, 비주택이 모두 위축되면서 수주액이 33.3% 줄었다. 건산연은 상반기 집중됐던 공공부문 조기 발주의 영향이 점차 약해진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상반기 국정 공백으로 발주가 지연됐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공공 물량이 수주를 끌어올리던 효과가 사라진 상황에서 민간 건축까지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면서 전체 수치가 크게 낮아진 셈이다. 수주와 달리 실제 공사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증가했다. 7월 건설기성은 11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4% 늘었다. 공공기성이 12.4%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지만 민간은 0.4% 증가에 머물렀다. 공종별로도 차이가 뚜렷했다. 토목기성은 12.6% 늘어난 반면 건축기성은 0.9% 줄었다. 전체 기성 역시 최근 3년간 7월 평균보다 1조1000억원 적어 공사 물량이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일감 감소는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7월 건설업 취업자는 186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줄었다. 7월 건설공사비지수는 138.59로 1년 전보다 5.8% 상승해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2.8%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수주가 줄어드는 가운데 원가 부담은 오히려 커진 것이다. 건설공사비지수도 지난해 8월 이후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신규 수주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높은 공사비까지 겹치며 건설사의 사업성 판단도 보수적으로 바뀔 수 있는 대목이다. 업계가 체감하는 경기 역시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2.7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9월 전망지수도 74.1에 그쳐 기준선인 100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하반기 건설경기는 공공 발주 물량이 계획대로 집행되는지와 민간 건축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방향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반기 조기 발주 효과가 약해진 상황에서 민간 건축 부문의 회복 속도가 전체 건설경기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분석된다.
2026-09-10 14:11:50
건산연 "8·13 대책으로 PF 보증 86조 풀지만…착공·준공까지 이어져야"
정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대폭 확대했지만 실제 자금이 사업장으로 흘러가 착공과 준공까지 이어지는지를 성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실 PF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정상 사업장의 자금 조달마저 위축되고 있어 보증 규모 확대만으로는 공급 회복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13 주택공급 금융지원 대책의 평가와 보완 방향’ 보고서에서 PF 시장의 구조적인 자금 병목을 해소하려면 금융지원이 실제 사업 진행으로 연결되는지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정부는 8·13 대책에서 2026~2028년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총 86조원의 PF 보증을 공급하기로 했다. 건축공사비 플러스PF 보증은 5조원으로 늘리고 대출한도는 총사업비의 최대 90%까지 확대한다. 평균 보증료도 0.25%에서 0.17%로 낮추고 조기 착공 사업장에는 추가 인하와 한시적 100% 보증을 적용한다. 서울·경기 주거시설 PF 사업장이 2027년까지 착공하면 1.0%포인트, 2028년까지 착공하면 0.5%포인트의 이차보전도 제공한다. 부실·지연 사업장에는 캠코 PF 정상화 지원 펀드 3조원+α와 은행·보험권 신디케이트론 5조원, 금융업권 자체 정상화 펀드 10조원 등을 투입한다. 시공능력평가 100위 밖 건설사에는 HUG 특별보증을 연간 3조원 이상 공급한다. 건산연은 지원 규모보다 실제 금융 흐름을 회복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금융권 PF 익스포저는 2023년 말 231조1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169조8000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024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신규 PF 공급은 141조5000억원에 그친 반면 회수·정리는 202조8000억원에 달했다. 부실 위험도 여전히 남아 있다. 올해 3월 말 PF대출 연체율은 4.65%로 지난해 말보다 0.77%포인트 높아졌고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31.88%까지 올랐다. 건산연은 전체 PF의 약 10% 이내인 부실 사업장의 정리가 금융기관의 전반적인 대출 기피로 번져 정상 사업장의 착공까지 막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는 공적 보증의 위험가중치를 합리화해 실질적인 PF 금리를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최초 PF 실행 단계에서 공사비 증가 등에 대비한 추가 금융 한도를 미리 설정해 사업 중간에 자금이 끊기는 상황도 줄여야 한다고 봤다. 인허가를 받고도 자금 문제로 멈춘 수도권 사업장은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를 바꿀 때 신속 심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공급자 금융과 실수요자 금융을 함께 관리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선분양 사업에서는 수분양자의 중도금과 잔금이 PF 상환 재원으로 이어지는 만큼 공적 보증을 받은 정상 사업장의 중도금·잔금 대출이 사업 과정에서 끊기지 않도록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시공사에 집중된 PF 위험을 시행사와 금융기관 등 사업 참여자가 나눠 갖는 구조로 바꾸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봤다. 공사대금채권 유동화와 브릿지론의 본PF 전환 지원, PF 자본구조 개선, 사업장 단위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이 과제로 제시됐다. 건산연은 “주택공급 관련 모든 참여 주체의 기능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PF 금융경색을 해소하고 민간의 공급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조속히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라며 “공급 절벽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안정적인 주택공급 기반을 복원해 국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향을 각 주체가 최우선으로 고려하길 기대한다”고 제언했다.
2026-09-02 18:01:38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유통명가 DNA] '반값의 가치'로 키운 46년…이랜드, 옷가게서 종합 소비기업으로
5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6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7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8
[2026 국감] '김어준 처남' 소진공 이사장 난타에 '尹정부' 인사 압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AI가 내 돈을 쓰는 시대, 책임은 누가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