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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Q 영업익 72억원…신작 MMORPG '제우스'로 하반기 성장 정조준
[경제일보] 컴투스가 올해 2분기 주요 게임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개선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야구 게임 라인업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2일 컴투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57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34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달성했다. 컴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0.7%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주력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대표작의 성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신작 출시가 실적 성장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컴투스는 오는 26일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하반기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MMORPG다.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고품질 그래픽, 경쟁과 성장 콘텐츠, 이용자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지난 7일 쇼케이스를 열고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수만 명의 게이머가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등 출시 전부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버튼의 MMORPG 개발 역량과 컴투스의 서비스 경험을 결합해 신작 흥행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야구 게임 라인업도 하반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컴투스프로야구V26'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일간 활성 이용자(DAU)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주요 리그 일정에 맞춘 업데이트와 이벤트, e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해 이용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기 위한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출시 12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레이션과 성장 지원 시즌 '스카이 피버'를 진행하고, 올해 10회째를 맞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2026'을 통해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선다. 컴투스는 기존 핵심 타이틀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IP를 활용한 신작 라인업도 확대한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기반 다크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비롯해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준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에 신작 출시 효과를 더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제우스: 오만의 신'의 국내 출시 성과와 야구 게임 및 '서머너즈 워'의 장기 흥행 여부가 하반기 실적 개선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투스는 하반기에도 기존 주력 타이틀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기대 신작 출시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유력 IP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8-12 15:58:00
텐센트 손잡은 원스토어…'원플레이'로 미니게임 생태계 키운다
[경제일보] 숏폼 콘텐츠와 클라우드 게임이 확산되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게임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클릭 한 번으로 즉시 게임을 즐기는 미니게임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원스토어가 '원플레이'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일 원스토어는 다운로드 없이 즉시 플레이할 수 있는 '원플레이'에 인기 타이틀 '검투사 키우기'를 선보이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중국 위챗 미니게임 시장에서 흥행한 게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미니게임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새로운 게임 유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검투사 키우기는 중국 위챗 미니게임 매출 차트에서 출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타이틀이다. 최근에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비를 획득하고 조합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장르의 게임이다. 수많은 장비 수집과 전략적인 성장 요소를 통해 하나의 게임 안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플레이는 별도의 다운로드와 설치 과정 없이 원스토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게임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앱 설치에 대한 부담 없이 새로운 게임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사는 기존 다운로드형 앱 유통 외에도 새로운 노출 및 수익화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스토어의 로그인과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게임 실행부터 아이템 구매까지 앱 안에서 끊김 없이 이어지는 환경을 제공해 즉시 실행형 게임에서도 안정적인 수익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원스토어가 원플레이 확대에 나선 배경에는 앱마켓의 역할을 다운로드와 결제 중심에서 '플레이' 영역까지 확장하겠다는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앞서 원스토어는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다운로드와 결제, 플레이를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제공하는 '올인원 스토어'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웹 기반 D2C 결제 플랫폼 '원웹샵'과 원플레이 게임을 양대 축으로 기존 앱마켓 사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원스토어는 글로벌 미니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원스토어가 공개한 '2025년 중국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미니게임 시장 규모는 약 11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34% 성장하고 있다. 다운로드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 새로운 게임 소비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텐센트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스토어는 텐센트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미니게임 시장에서 검증된 콘텐츠를 국내에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검투사 키우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미니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원플레이 게임의 라인업 확대를 통해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기존 앱마켓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원스토어 관계자는 "원스토어가 앱 설치 없이 바로 즐기는 미니게임 플랫폼 '원플레이'에 인기작 '검투사 키우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며 "원스토어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미니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다채로운 장르의 미니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0 17: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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