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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신임 경찰 153명 임용식 참석…"안전 강국 도약" 강조
[경제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경찰 임용식에 참석해 경찰 조직의 역할을 강조하며 153명의 새내기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신임 경찰 합동 임용식'에 참석해 성적 우수자와 임용 대표자에게 상장과 계급장을 직접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번 임용식은 '초일류 안전 강국을 위한 힘찬 도약'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경찰대학생 42기 93명, 경위 공개채용 74기 50명, 변호사 경력경쟁 채용 10명 등 총 153명이 새롭게 경찰 조직에 합류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경찰 제복을 상징하는 파란 계열의 정장과 재킷을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신임 경찰관들에 대한 존중과 축하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행사에서는 임용 대표자가 계급장을 수여받은 뒤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으며 기념 촬영에서는 신임 경찰관들이 모자를 던지는 세리머니로 임용을 자축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박수로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에도 신임 경찰관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6-03-17 16:07:15
해킹 범죄 급증, 1년 새 30%↑…경찰대 "AI 위협 이미 현실"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해킹 범죄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생성형 AI가 범죄 도구로 활용되면서 사이버 공격의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는 지적이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16일 공개한 ‘치안전망 2026’ 보고서를 통해 올해 1~9월 발생한 해킹 범죄가 26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검거된 사건은 551건으로 검거율은 21%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했지만 연구소는 해킹 수법의 고도화로 수사 성과 개선 속도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연구소는 “수사 역량은 일정 부분 강화됐으나 해킹 기법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범죄 추적과 차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이 온라인과 클라우드 중심으로 전환되며 공격 대상이 확대된 가운데, 해커들이 AI를 활용해 공격 속도와 규모를 동시에 키우고 있다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생성형 AI가 학습한 해킹 방식을 바탕으로 공격 시나리오를 자동 설계하면서 기존 수법과는 질적으로 다른 위협이 등장했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전문적인 코딩 역량이 없더라도 AI 도구를 이용하면 손쉽게 공격이 가능해져 해킹 범죄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다. 사이버범죄 전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전체 사이버범죄는 전년 동기 대비 22.6% 늘었으며, 사이버 성폭력 범죄 역시 2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딥페이크 기술 확산으로 성착취물 제작이 쉬워지면서 10·20대를 대상으로 한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AI 기반 음성사기, 핀테크를 악용한 자금세탁, 해외 강제노동형 스캠센터와 연계된 보이스피싱 등 복합 범죄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올해 주요 치안 이슈로 국내외 강력 사건과 대형 사고, 해킹 및 테러 위협 사건 등을 꼽으며 “AI 확산으로 디지털 성범죄와 기술 유출, 학교폭력 등 다양한 분야의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5-12-16 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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