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보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건설
정치
피플
국제
사회
문화
딥인사이트
Fun
검색
2026.10.16 금요일
흐림
서울 17˚C
흐림
부산 14˚C
흐림
대구 12˚C
흐림
인천 17˚C
흐림
광주 15˚C
흐림
대전 16˚C
흐림
울산 17˚C
흐림
강릉 19˚C
흐림
제주 19˚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공식판매가격'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뒤집힌 원유 공식…10년 만에 두바이유가 WTI보다 싸졌다
[경제일보] 10년 만에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보다 저렴한 가격에 형성되면서 글로벌 정유업계의 원가 경쟁 구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셰일혁명(Shale Boom) 이후 저렴한 미국산 원유를 기반으로 미국 정유사들이 누려왔던 원가 우위가 약해지고, 중동산 원유를 주로 사용하는 국내 정유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3.6 달러로 WTI(76.6 달러)보다 약 3 달러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통상 셰일오일 생산 확대 이후 WTI가 두바이유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돼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기대와 함께 아시아 국가들의 원유 수입선 다변화가 두바이유 약세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S-OIL 관계자는 "호르무즈 봉쇄 우려 이후 각국의 비중동산 원유 도입 확대가 중동산 원유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UAE의 OPEC 탈퇴 가능성과 이란 제재 완화에 따른 공급 증가 전망도 두바이유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중동산 원유를 주로 도입하는 아시아 정유사들의 원유 조달 비용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정유사들은 최근 수년간 미국산 원유와 남미산 원유 도입을 확대하며 수입선을 다변화해 왔다. 공급망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특정 지역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셰일혁명 이후 처음 나타난 현상인 만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그동안 지속해 온 원유 도입선 다변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업계는 두바이유 약세가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유사의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인 정제마진은 원유 가격보다 휘발유·경유·항공유 등 석유제품의 수급과 가격에 더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업계는 원유 가격만으로 정제마진을 예측하기는 어렵고, 정제마진은 결국 석유제품의 수급과 가격, 글로벌 경기 흐름에 따라 결정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 정유사 관계자는 "유가 하락은 원가를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동시에 제품 가격 하락 요인으로도 작용한다"며 "수급 상황에 따라 마진이 오를 수도 있고 낮아질 수도 있어 유가 하락이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른 정유사 관계자 역시 "원유 가격 하락이 곧바로 정제마진 개선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며 제품 가격, 수급 상황, 시차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시장에서는 사우디 아람코의 아시아향 공식판매가격(OSP)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OSP는 사우디가 아시아 정유사에 원유를 판매할 때 적용하는 추가 프리미엄으로 실제 원유 도입 비용에 직접 반영된다. 정유업계는 향후 OSP 흐름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OSP는 중동 산유국의 정치적·외교적·경제적 이해관계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하락할 경우 정유사 입장에서는 원가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원유 도입 비용은 원유 가격뿐 아니라 OSP, 운임, 환율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다"며 "중동산 원유 약세가 지속될 경우 원가 부담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역전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중동 원유 시장의 영향력 변화와 아시아 정유사의 원가 경쟁력 강화를 의미하는 구조적 변화의 신호탄인지를 주목하고 있다.
2026-06-23 14:20:40
중동 위기에도 멈추지 않았다…S-OIL, 대체 원유 확보해 공장 정상화
[경제일보]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S-OIL이 대체 원유 도입 경로를 확보하며 생산 정상화에 나섰다.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공급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지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S-OIL은 오는 5월 4일부터 정유 설비 가동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동 긴장 고조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졌지만 대체 조달망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핵심은 사우디 서부 홍해 연안의 얀부 항구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도 원유를 선적할 수 있는 곳으로 중동 리스크가 커질 때 대안 통로로 주목받는다. 회사 측은 홍해 연안을 활용한 우회 항로를 통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 계약 기반 공급망이 위기 상황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축유 임차 활용 등 추가 대응책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생산 정상화는 단순한 가동률 회복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원유 확보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조달 체계를 유지했다는 점에서다. 원료를 제때 들여오지 못하면 정유사는 생산 차질과 실적 악화를 동시에 겪을 수 있다. 다만 비용 부담은 커지고 있다. 5월 사우디 원유 공식판매가격(OSP)은 배럴당 19.5달러까지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OSP는 산유국이 아시아 정유사 등에 판매할 때 적용하는 기준 가격이다. 여기에 홍해 우회 항로에 따른 운송비와 보험료 상승도 추가 부담 요인이다. 그럼에도 수익성은 비교적 견조하다는 평가다. 4월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은 배럴당 44.9달러를 기록했다. 정제마진은 원유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으로 정제해 남기는 이익을 뜻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정유사 수익성이 좋아진다. 특히 항공유 마진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동 상공 우회 운항이 늘면서 항공 연료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비행 거리가 길어질수록 항공유 소비도 함께 늘기 때문이다. 업계는 원유 도입 비용 상승분 일부가 제품 가격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일정 부분 방어되고 있다고 본다. 다만 정제마진은 국제 시황에 따라 급변하는 만큼 향후 시장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S-OIL은 중장기적으로 사업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기존 석유제품 공급과 함께 액침냉각유 등 차세대 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대형 석유화학 투자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약 9조원이 투입되는 창사 최대 투자 사업이다. 원유를 바로 화학제품 원료로 전환하는 시설 구축이 핵심으로 2026년 6월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는 이 사업이 정유 중심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쟁 장기화 여부에 대해서는 회사도 신중한 입장이다. S-OIL 관계자는 “상황이 매일 바뀌고 있어 단정하기 어렵다”면서도 “차질 없는 원유 수급을 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4-22 16:32:4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최태원 "가만히 놔두면 다 추격"…중국 메모리 공세에 증설 속도전
2
[현장] "아시아 수입 파트너사엔 이번이 처음"…하이트진로, '기린' 전주 생산라인에 올렸다
3
[2026 국감] 국정감사 2주차…文정부 표적감사·중수청 출범 공방 예고
4
쿠코인·MEXC·빙엑스 웹도 막는다…미신고 코인 사이트 27건 차단 결정
5
[현장] 입찰확약서 조건 삭제한 미아2구역…현설에는 현대건설만 참석
6
[선박왕 권혁, 다시 세계로] ① 15년 세금 갈등 매듭지은 권혁…세계 해운시장에 다시 승부
7
[단독] 유안타증권, 채권영업 위반 과태료 8억8560만원 납부…자진납부로 20% 감경
8
[경제일보] SKT, 통신요금 다음은 AI요금…'토큰 게이트웨이'의 진짜 계산법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반도체 호황에 취한 정부, 민생은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