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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짙은 안개…서울→부산 최대 10시간 30분
[경제일보]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귀성 차량이 몰리는 오전에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기상청은 출발 전 도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운행 중에는 속도를 줄일 것을 당부했다. 24일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일부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다. 안개는 강이나 호수 주변 도로에서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중부해상에도 안개가 예상돼 선박을 이용한다면 운항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19도에서 28도, 광주는 19도에서 30도까지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만큼 이른 아침 이동하거나 야외에서 시간을 보낼 때는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강원 북부 동해안과 산지에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안개와 함께 교통량도 귀성길의 변수다. 정부는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에 3093만 명이 이동하고, 고속도로 통행량은 하루 평균 605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오전 서울 출발 기준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10시간 30분, 광주 9시간 30분, 목포 10시간 45분, 강릉 7시간이다. 이는 혼잡 시간대의 전망치로, 실제 이동 시간은 출발 시각과 사고·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안개가 낀 도로에서 전조등을 켜고 앞차와 거리를 충분히 둔 채 감속하라고 안내한다. 장거리 운전 중 졸음이 오면 무리하게 계속 달리지 말고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 들러 쉬어야 한다. 출발 전 차량 상태를 살피고 이동 중에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2026-09-24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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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동주택 모빌리티 안전체계 구축 협력 外
[경제일보] 현대건설은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대응 안전기술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협약식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통합 R&D 조직인 HMG건설기술연구원 김재영 원장과 송명준 인프라도시연구실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민승기 모빌리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입주민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교통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단지 설계·운영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내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 증진 방안 공동 연구 △미래 모빌리티 도입에 따른 교통안전 개선사항 도출 △SDR(Software Defined Road) 기술을 활용한 도로환경 개선방안 검토 등을 추진한다. 특히 특정 이동수단에 한정하지 않고 DRT를 비롯해 향후 주거단지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모빌리티를 연구 대상에 포함해 안전한 이동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지실제 주거환경을 구성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현대건설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입주민의 보행을 중심으로 단지 내 교통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어 모빌리티 운행 및 공간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도로와 동선의 설계를 최적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주택 기획·설계 단계부터 이동수단별 운행 특성을 반영한 설계·운영 기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이동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주거환경 구축도 나설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주거단지 안으로 들어오면서 보행자와 이동수단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공간계획과 운영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공동 연구 및 실증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 환경을 마련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고려한 공동주택 설계·운영 기준을 체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연제갤러리자이’ 내달 분양 예정 GS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연제갤러리자이’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84㎡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12가구 △84㎡B 114가구 △84㎡C 39가구 △84㎡D 234가구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와 시청역 인근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내달 중 개관할 계획이다. 연제갤러리자이는 부산 시민들에게 주요 자이 브랜드 단지와 주거 트렌드를 소개해 온 자이갤러리 부지에 들어선다. 부산 시민들이 자이 아파트를 미리 만나보던 견본주택 부지가 실제 자이 브랜드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셈이다. 입지의 핵심은 교통으로 부산도시철도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과 1호선·동해선 교대역, 3호선·동해선 거제역을 모두 가까이 두는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한다. 부산의 남북축을 잇는 중앙대로와 거제대로, 동서축을 연결하는 월드컵대로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 이마트 연제점, 롯데백화점 동래점,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등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교육 여건으로는 연제초가 인근에 있고 이사벨중·고와 동래고 등도 가깝다. 부산의 대표 학원가 중 하나인 사직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시민들이 자이 분양 단지를 보러 오던 상징적 공간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며 “빼어난 교통 여건과 평지 입지, 풍부한 생활 인프라, 자이 브랜드만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부산 도심의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돈암동 역세권 지역주택사업 계약 체결 쌍용건설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역세권 지역주택사업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일원 1만3043.3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9층, 총 7개동 57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지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150억원이다. 공동주택은 △50㎡ 102세대 △59㎡ 286세대 △70㎡ 28세대 △84㎡ 158세대 등 총 574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410세대, 일반분양 49세대, 공공임대 11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인접한 역세권에 있다. 인근 길음뉴타운을 중심으로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병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도심 역세권에 574세대 규모의 ‘더 플래티넘’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축적한 주택 시공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단지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8 0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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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씨어스와 웨어러블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 추진 外
[경제일보] 삼성화재, 씨어스와 웨어러블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 추진 삼성화재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씨어스와 '중장기 헬스케어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보험·헬스케어 사업 역량, 디지털 모니터링 기술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정밀 건강관리, 일상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씨어스가 보유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모니터링 역량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를 이용한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다. 특히 고객 건강 상태를 연속,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환 예방, 치료 이후 회복 관리, 일상 복귀 등을 지원하는 '통합 애프터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삼성화재는 비의료 헬스케어 서비스 영역에서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과 웨어러블 기반 건강 데이터를 결합해 보험, 헬스케어를 연계한 신규 고객 가치 모델 창출에 나선다.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은 "이번 협약은 보험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결합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회복 과정까지 함께하는 헬스케어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손보, 폐지수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위해 '반짝반작 캠페인' 실시 KB손해보험이 폐지수거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반짝반짝 캠페인'을 9년째 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송파경찰서에서 이번 캠페인을 개최해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 교육, 안전용품 300세트를 지원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대응 방법 교육도 진행했다. KB손보는 지난 2018년부터 반짝반짝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김규동 KB손보 ESG상생금융Unit장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은 교통사고뿐 아니라 각종 금융 범죄에도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며 "현장의 필요에 맞춘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생명, 고령층·청각 약자 고객 위한 '텍스트 상담서비스' 시행 DB생명이 고령 고객,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상담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전국 8개 고객 창구에서 '텍스트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창구 상담 과정에서 직원 음성 안내를 문자로 실시간 전달해준다. 이를 통해 고령층·청각 약자 등 상담 과정에서 소통이 어려울 수 있는 고객의 오해·오류를 최소화 하려는 목적이다. DB생명 관계자는 "이번 텍스트 상담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보다 포용적인 금융 상담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담 환경을 확대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2: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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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진출 30년' 현대차그룹, 사회공헌 재편…'의료·교육·환경' 확장
[경제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CSR) 구조를 전면 확장하며 현지 기반 강화와 한·인도 민간교류 접점 확대에 나섰다. 단순 지원을 넘어 의료·교육·환경·문화 전반에서 장기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현지 사회 내 역할을 재정의하는 흐름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996년 인도 진출 이후 구축해온 사회공헌 체계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계열사 단위 프로그램 중심이었다면 향후에는 그룹 차원의 통합 프로젝트와 지역 밀착형 사업을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진행해온 암 치료 지원 캠페인 ‘호프 포 캔서’를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현대 호프 온 휠스’와 통합해 운영 범위를 넓힌다. 치료 접근성이 낮은 환자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연구 기반 구축에도 투자한다. 인도공과대학(IIT) 마드라스에는 암 발병 원인 연구를 위한 ‘현대 암 유전체 센터’를 설립하고, 원격의료 및 이동식 진료 서비스도 병행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첸나이 인근 공공병원에 의료 장비를 지원해 지역 의료 접근성을 보완하고 있으며, 현대차정몽구재단도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과 의료 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격차 해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개별 사업을 넘어 지역 의료 인프라 전반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기술 인력 양성과 기초 교육 인프라 개선이 동시에 추진된다. 기아는 기술학교 내 실습 공간과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장학금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해 현지 교통 환경 특성을 반영한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지 학교에 공학 실습실을 구축하고 청소년 대상 기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 지역 아동을 위한 유치원 설립도 추진한다. 현대위아는 여성 위생시설 구축과 공공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교육 지속성을 저해하는 생활 인프라 문제를 보완하고 있다. 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 역시 학교 개보수와 식수 공급 등 교육 기반 확충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 교류 영역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의 규모 확대와 협업 구조 강화가 동시에 진행된다. 해피무브 봉사단은 2008년 시작 이후 인도에 23차례, 누적 4240명을 파견하며 현지 교류 기반을 축적해왔다. 봉사활동과 함께 한국어·태권도·대중문화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교류 접점을 넓혀왔다. 현대차는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아트 포 호프’를 올해 50개 팀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창작 지원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로, 인도와 한국 작가 간 협업 프로젝트도 증가하는 추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영국 휘트워스 미술관, 인도 국립공예박물관이 참여한 공동 전시 프로젝트는 양국 문화 교류를 확장하는 사례로 활용되고 있다. 스포츠·사회 인식 개선 영역에서는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 프로그램 ‘사마르스’가 운영되고 있다. 재정 지원과 훈련 인프라 제공, 인식 개선 콘텐츠 제작을 병행하는 구조다. 현대모비스는 한국문화 관련 기관과 연계해 언어·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자원순환과 친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이 확대된다. 현대차는 ‘에코그램’ 프로그램을 통해 폐기물 자원순환 시설을 구축하고 바이오가스 기반 에너지 생산을 병행하고 있다.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주요 지역에 나무 110만 그루를 식재하고 공원 조성도 추진 중이다. 기아는 ‘우파르’ 프로그램을 통해 약 93만 그루 식재와 함께 농가 지원, 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수자원 확보를 위한 연못·호수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글로비스는 태양광 설비 구축과 녹지 조성 등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위해 힘쓰겠다”며 “현지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09:5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