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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찍고 읽는다"…KT, 갤럭시 Z 체험공간 전국 9곳 운영
[경제일보] KT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8·플립8 출시를 앞두고 전국 주요 매장 9곳에 특별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제품을 진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촬영과 영상 편집, 전자책 독서 등 실제 사용 상황을 체험하도록 구성해 폴더블폰 수요 확대에 나선다. KT는 서울 광화문과 강남, 홍대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3곳과 수원·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지역 거점 매장 6곳에서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체험공간은 광화문 ‘KT 온맞이’, 강남 ‘KT 애비뉴’,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 마련된다. 방문객은 갤럭시 Z 시리즈의 주요 기능을 사용해 미션을 수행하고, 완료 단계에 따라 파우치와 지비츠, 거치형 열쇠고리, 접이식 가방 등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Z 플립8 체험은 제품을 접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외부 화면 ‘플렉스 윈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완전히 펼치지 않고도 알림과 콘텐츠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실행하는 방식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갤럭시 Z 폴드8 체험공간에서는 ‘듀얼 레코딩’과 ‘마이 팬캠’을 활용한 촬영·편집 미션을 운영한다. 듀얼 레코딩은 서로 다른 화면이나 카메라 구도를 활용해 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이며, 마이 팬캠은 원하는 인물이나 장면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편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KT는 계열사 밀리의서재와 연계한 독서 체험도 마련했다. 방문객이 근거리무선통신(NFC) 카드를 태그하면 추천 도서를 확인하고, 갤럭시 Z 폴드8의 넓은 화면으로 콘텐츠를 읽을 수 있다. 폴드8은 펼쳤을 때 7.6인치, 4대3 비율의 화면을 제공해 전자책과 문서 등 세로형 콘텐츠를 보는 데 적합하다. 광화문 KT 온맞이에서는 밀리의서재와 함께 ‘Z 북토크 @ KT 온맞이’도 진행한다. 갤럭시 Z 폴드8을 활용한 디지털 독서 방식과 콘텐츠 이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젊은 이용자가 많이 찾는 홍대 애드샵 플러스에는 ‘라온×미니브’ 체험존과 포토존을 설치한다. 캐릭터 콘텐츠와 폴더블폰을 결합해 10·20대 이용자가 자연스럽게 제품을 사용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역 체험공간은 △수원 KT위즈파크점 △부산 해운대장산역직영점 △대구 동성로직영점 △광주 다경 치평역점 △대전 텔나라네트웍 둔산점 △인천 송림 신현점에 마련된다. 각 매장 내·외부 시연대에서 갤럭시 Z 시리즈의 화면과 촬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공간 디자인은 KT의 신진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 ‘Y아티스트’에 참여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겸 일러스트레이터 신혜미 작가가 맡았다. 작가의 캐릭터와 아트워크를 체험공간과 증정품에 적용해 통신 매장의 딱딱한 이미지를 줄이고 문화·콘텐츠 공간의 성격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제조사의 신제품 기능을 통신사가 콘텐츠와 오프라인 경험으로 풀어낸 체험 마케팅이다. KT는 촬영과 독서, 캐릭터 등 이용 목적별 콘텐츠를 통해 폴더블폰의 활용 가치를 보여주고, 제품 구매와 통신 서비스 가입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2026-07-24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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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그래피티·아트토이까지…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글로벌 아트와 만난다
[경제일보] 게임 지식재산권(IP)이 게임을 넘어 전시와 예술, 캐릭터 문화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게임사가 IP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는 가운데 데브시스터즈도 쿠키런 IP를 앞세워 예술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13일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글로벌 아트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 & 토이콘 서울 2026'에 콘텐츠 파트너로 참여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용감한 여정'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쿠키런 IP를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자유롭게 재해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행사 기간 동안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이나 절차 없이 쿠키런을 '오픈 IP' 형태로 제공해 창작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게임 IP를 창작과 예술을 연결하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전시 협업을 넘어 창작자 중심의 IP 활용 사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적인 라이선스 사업과 달리 창작자들이 보다 자유롭게 쿠키런 IP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작품과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게임과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다. 전시의 핵심 공간인 '브레이브 스트리트'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태국, 캐나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10개국 30여명의 아티스트가 쿠키런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공개한다. 평면 회화와 입체 조명, 아트토이, 그래피티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기존 게임 속 캐릭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작품에는 쿠키런 세계관과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예술적 해석이 담긴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작업 방식과 개성을 반영해 쿠키런 캐릭터를 새롭게 표현하며, 게임 이용자는 물론 현대미술과 캐릭터 아트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반스가 쿠키런 대표 캐릭터인 '용감한 쿠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대형 조형물을 공개한다. 반스는 스트리트 문화와 현대미술을 접목한 작품 활동으로 알려진 작가로, 난주카 언더그라운드 갤러리 소속으로 미국 마이애미 그래피티 뮤지엄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아트 시장에서 활동해 왔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협업을 통해 게임 캐릭터와 현대미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이며 쿠키런 IP의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그래피티 스트리트'에서는 쿠키런 그래피티 월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며, '브레이브 월 & 스테이지'에서는 아티스트 작품을 활용한 스티커를 관람객이 직접 붙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참여형 아트 월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작품 관람뿐 아니라 참여 작가들과 함께 창작 과정과 IP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패널 토크도 진행해 관람객과 창작자가 직접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게임 IP의 활용 범위를 콘텐츠와 예술 분야로 확대하고, 창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쿠키런 IP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쿠키런 브랜드와 캐릭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넘어 전시와 예술,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 활용 가능성을 넓혀 글로벌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자와의 협업을 지속하며 쿠키런 IP를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협업에서는 전 세계 10개국 아티스트 30여 명이 쿠키런 IP를 재해석한 작품을 공개한다"며 "평면회화부터 입체조명, 아트토이, 그래피티 등 다채로운 기법으로 재해석된 쿠키런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7-13 15:39:02